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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엄마22

김장김치 200포기 양념 황금비율 11월 30일 김장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저장성이 뛰어나며 비타민이 많이 보유되어 있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채소염장식품의 하나입니다. 시대가 변하여 사철 채소가 풍성하며 김장을 하는 가정이 줄어들지만 우리는 늘 이맘때면 김장을 합니다. 김장을 하여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면 1년 넘도록 먹는데, 김치와 대중적인 음식인 김치찌개, 부침개 등으로 소화합니다. 목요일에 김장 양념을 하기로 했는데 병원가는 날이라 하루 미루어 금요일에 김장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김장 양념의 대표적인 대표는 젓갈, 마늘, 고춧가루입니다. 엄마는 처음으로 멸치젓을 담그지 않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버거운 거지요. 하여 젓갈은 동생네가 거제에 가서 구입하여 왔으며, (멸치액젓, 새우젓, 갈치속젓)젓갈외에 .. 2018. 12. 4.
친정엄마와의 마지막 벚꽃놀이 겸 봄소풍 친정엄마의 연세는 86세입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병원신세를 가끔지며 방문목욕 서비스를 받고, 3월달에는 장염으로 내내 고생을 하셨기에 하루에 두세 번 씩 친정을 방문하여 이것저것 살피며, 텃밭에서 찬거리도 장만하여 갑니다. 3월 31일 군항제 개막식에 가는 날 말씀을 드리지 .. 2018. 4. 4.
단호박 수확과 달달고소한 단호박죽 6월 25일~8월 9일 단호박꽃입니다. 지금도 피고지고 있으며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여주지지대를 만들곤 단호박도 몇 심었더니 효자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6월 25일 단호박 1차 수확을 했습니다. 단호박은 박과 작물로 과육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으며 맛이 달며 전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2016. 8. 19.
대권선언, PR케이스타 고추 파종하다 4월 23일 2016년 고추를 파종했습니다. 630주입니다. 3월 21일 애벌갈이를 시작으로 한 달동안 얼라아부지는 동생네밭으로 다니며, 밭을 갈아 거름을 내고, 비닐을 씌우고, 고추 심을 구멍을 내고, 말뚝을 박았습니다. 그 사이 겨울풍경이었던 주변 풍경은 짙은 봄이 되었습니다. ▲ 3월 21일 .. 2016. 4. 27.
땅이 진데 밭일을 꼭 해야하나, 궁시렁궁시렁 3월 6일 친정아버지 생신입니다. 전날 마을노인쉼터에서 점심식사를 어르신들과 했으며 오늘 우리집에서 부모님과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텃밭에 간다기에 엄마께서, 땅이 진데 뭐 할라꼬, 뭐 하끼고 하시기에, 땅이 지니 가지맙시다 했는데도 점심때 함께 텃밭으로 갔습니다. 계.. 2016. 3. 6.
김장, 이 맛을 기억해야지 12월 14일 2014 김장, 일기예보보다는 괜찮았던 날씨 내일로 미룰수도 엄마에게 미룰수도 꽤를 부릴수도 없는 김장입니다. 휴가를 내 배추를 캤습니다. 320포기중 30여포기는 쌈용으로 밭에 뒀으며 항암배추라고 해도 시골에서 알아주지 않으니 50포기 팔면서 10포기 더 얹어주었으며, 앞집할.. 2014. 12. 18.
일요일 새참은 쑥털털이(쑥버무리) 봄은 잘 익었고 쑥은 늙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쑥도 좋겠지만, 쑥털털이(쑥버무리)는 잘 자란 쑥이 좋은데요,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 냉동실에 두고 쑥버무리를 조금씩 해 먹는데 엄마도 중독인지 가끔 우리밭으로 쑥을 캐러 오십니다. 위험하다고 해도 엄마는 니나 잘 해라 하시며 쑥을 캐.. 2014. 4. 9.
커피로 머리염색하기 촬영/모닝와이드(SBS) 5월 20일 어제 SBS모닝와이드에서 커피 머리염색에 대해 촬영을 했습니다. 모닝와이드팀에서 처음으로 전화가 온 날은 금요일이었을 겁니다. 천연 머리염색편으로 커피와 계란으로 머리염색하는 (과정과 결과)모습을 촬영할거라고 했습니다. 방송 출연경험이 없다보니 망설여졌는데요, .. 2012. 5. 21.
진해 아이세상 장난감 도서관 구경하기 제가 요즘 블로깅이 뜸한데요, 부모님 병원 모시느라 시간도 없고 피곤해서입니다.^^ 그런데 목요일 하루는 휴식같은 날인데요 '진해탐방' 공부하는 날이기에 부모님도 병원을 하루 쉬며, 공부방이 시내에 있다보니 평소에 생각해둔 곳에 가기도 합니다. 창원시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 2012. 5. 4.
호박전은 1년 간식 지난해 찬바람 불때였습니다. "호박 하나 가꼬 가라?" "머 할라꼬, 안할라요." "와, 이뿌다 아이가? 안 이뿌나? 이기 젤 이뿌네…" 늙은 호박을 가지고 오면 호박죽이나 전을 부쳐야 하기에 사실 귀찮습니다. 하여 계속 망설이니 엄마는 고르게 둥근 늠으로 두어덩이 골라 줍니다. 목련 필라칸다, 동백꽃 ..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