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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열무꽃34

7월말에 열무씨를 파종한 까닭 열무꽃 - 김달진 가끔 바람이 오면 뒤울안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가난한 가족들은 베적삼에 땀을 씻으며 보리밥에 쑥갓쌈을 싸고 있었다. 떨어지는 훼나무 꽃 향기에 취해 늙은 암소는 긴 날을 졸리고 졸리고 있었다. 매미소리 드물어 가고 잠자리 등에 석양이 타면 우리.. 2006. 7. 30.
태산목 태산목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상록교목. 학명 : Magnolia grandiflora 분류 : 목련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크기 : 높이 약 30m 양옥란(洋玉蘭)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30m이다.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0∼20cm, 나비 5.. 2006. 7. 29.
비 내리는 날 시인의 생가 김달진 (시인·한학자) (1907~1989) 호 월하(月下). 1907년 경남 창원군 웅동면에서 출생, 1929년 <문예공론>에 데뷔했으며 <시원> <시인부락> <죽순>동인으로 활약했다. 1939년 불교전문을 졸업하고 일시 사찰에 귀의했다가 8·15광복 후 《동아일보》 기자, 선린상업학교 교사, 1954년 해군사.. 2006. 5. 10.
김달진 문학관의 봄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날려갈뻔 하였다. 어디로 갈까...... !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 뛰어 노는 모습을 담을까, 바람이 불어서 흙장난도 못하고 그네도 못타겠지...... . 전에 관리인 아저씨가 봄단장을 한다고 하였으니 뭔가 꺼리가 있겠지, 모자 두어번 날리고 김달진 문학관으로 갔다. .. 200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