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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영주8

무섬마을 마당넓은 집에 아이들만 남기고… 8월 15일 텃밭일을 올리다보니 여름휴가 마지막 페이지를 이제야 올립니다. 8월 15일, 팸투어때보다 더 빡빡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영주를 언제 또 방문할런지 알 수 없으니 생각나는 여행지는 시간을 쪼개어 다닌 덕분입니다. 우리가 하루 묵기로 한 전통마을인 무섬마을의 마당넓은 집 문간방과 별채를 큰아이가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여름 휴가기간이다보니 평소보다 칸 당 1만원 비쌌다고 했으며, 별채에는 주방이 있다기에 저녁과 다음 날 아침 식사를 위해 주방이 있는 별채로 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 주인과 인사를 나눈 후 우리가 묵을 방을 봤습니다. 문간방의 자물쇠는 목화였습니다. 문간방에 들어 창호지가 발라진 문을 여니 넓은 마당이 보였습니다. 문간방은 욕실과 에어컨이 있으며 2명이 잘 수 있는 정도의 방.. 2018. 9. 12.
무서웠던 무섬 외나무 다리 드디어 건너다 8월 15일 무섬마을 마당 넓은 집에 짐을 푼 후 장거리운전으로 지친 얼라아부지는 사랑채에서 쉬고, 작은 아이는 별채에서 샤워후 쉬기로 했으며 큰 아이와 저는 내성천을 가로 지르는 외나무 다리로 갔습니다. 350년 전 반남박씨가 무섬에 자리를 잡았으니 외나무 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 2018. 9. 7.
꽃가마 타고 건너 와 꽃상여 타고 나간 무섬마을 여름풍경 8월 15일 '우준아빠의 찜이야'에서 영주 무섬마을까지는 11.2km였으며, 자동차로 약 20여분 걸렸습니다. 지난해 12월 7번 국도여행시 영주에서 하루 묵고 오전에 무섬마을을 구경하며 걸었는데, 당시 거두지 않은 꽃대들이 골목에 있었기에 봄이나 여름에 무섬마을을 한 번 방문하면 좋겠다.. 2018. 9. 5.
삼겹살맛의 신세계, 야채삼겹살찜 8월 15일 100일만에 아이들과의 식사입니다. 여행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 현지의 요리를 먹는 일이지만, 우리는 저녁과 다음날 아침은 민박집에서 해 먹을 수 있도록 간식거리와 함께 이것저것을 준비했으며 텃밭의 수박도 땄고, 생수도 꽁꽁 얼렸습니다. 점심이 문제였는데 식구들이 육.. 2018. 9. 3.
순흥 청다리의 사연과 영주 선비촌 8월 15일 소수서원에서 죽계천을 건너면 소수박물관과 영주 선비촌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선비촌 입장시 구입하면 3곳 관람이 가능합니다.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2층 건물로 유교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 2018. 8. 31.
소수서원의 백미는 낙동강 발원지중 하나인 죽계천 8월 15일 부석사 주차장의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점심식사를 삼겹살찜으로 하기로 하고 주소를 입력하니 약 50분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20여분 달리니 선비촌이 나왔기에 선비촌에서 멈추었습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은 점심 식사후 관람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밥집으로 가.. 2018. 8. 28.
부석사가 세계문화유산 된 이유, 가보면 압니다 8월 15일 경북 내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를 비롯해 경남 양산 통도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전남 해남 대흥사 등 국내 대표적인 7개의 산사가 지난 6월 30일 '산사, 한국의 승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란 이름으로 한국의 13번째 유.. 2018. 8. 27.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너무 무서웠다 2017년 12월 25일 - (7번 국도 여행 10)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너무 무서웠다 전날 영주의 날씨를 확인하니 영하 6도였습니다. 하여 우리는 최대한 단도리를 하여 숙박지를 나섰습니다. 전날 밤에 잠시 들렸던 무섬마을로 가기 위해서며 2박 3일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