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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옹달샘7

적나라한 쉼터와 옹달샘 청소, 도롱뇽과 거머리가 5월 10일 텃밭에 가면 평상인 쉼터에 카메라 가방을 놓고 커피를 식혀 둔 후 꽃을 만납니다. 꽃을 만난 후 그날 일을 하는데 10일날 한 일은 쉼터와 수풀에 가려 보이지 않는 옹달샘 청소였습니다. 그야말로 적나라한 쉼터이며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수풀로 꽉찬 옹달샘입니다. 평상 쉼터.. 2019. 5. 20.
참취(취나물)와 바디나물(연삼) 찾기 6월 19일 우여곡절이 많은 손바닥밭입니다. 5,000원어치 토란을 구입하여 행복한 짓거리를 했으며, 참취꽃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사이사이에 난 미나리와 돌나물을 캐는 재미도 있었지요. 지난해엔 한쪽은 토란, 한쪽은 참취와 바디나물을 재배했었는 데 참취 씨앗이 워낙 많이 떨어.. 2018. 7. 2.
누가 이렇게 어질렀지/텃밭 세간살이 정리 3월 26일 꽃밭의 잡초를 다 매다시피 했다보니 일요일이지만 시간이 남았습니다. 밭은 어차피 얼라아부지가 가니까요. 하여 텃밭의 평상과 세간살이를 정리하고 옹달샘 청소를 했습니다. 평상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어질러져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어질렀지? 늦가을부터 겨울동안 .. 2017. 4. 9.
장맛비 오는 날 텃밭에서 한 일 거의 매일 출근(?)을 하다시피 하는 텃밭이지만 비가 내린다고 하기에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동네에 핀 능소화를 몇 컷 찍었으며, 개울을 따라 걷다 자귀나무꽃도 찍었습니다. 여름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텃밭에 들어서니 백합이 피었으며 홑왕원추리는 여러 송이가 .. 2015. 7. 1.
'토지'무대 하동 평사리, 풍성해졌고 휑하고 5월 26일 우리차 탐방 후 박경리 선생의 토지무대인 평사리로 갔습니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박경리 토지문학관비가 있고 길 옆으로 감나무와 매실나무가 있습니다. 다른해보다 늦긴 했지만 고만고만한 매실이 달려 있습니다. 평사리에 가면 최참판댁만큼이나 유명한 난전입니다. 평사리.. 2012. 5. 31.
섬진강 참게탕과 재첩회가 삼삼하다 시골은 택시가 귀합니다. 더군다나 객지이니 콜 번호를 몰라 두리번 거리다가, 아침 식사를 건넜다니 옹달샘 언니가 배 고프겠다 하며, 뭐 먹을래 하기에 지난해 가을 규화 언니와 섬진강변에서 먹은 참게탕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 지난해 가을 어느날 : 뜨겁게 사람이 그리운 날 언니는 '하동포구 .. 2008. 10. 15.
우리 모두의 고향 土地, 하동 평사리의 가을 풍경 아는 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제 하동의 평사리와 토지 문학제가 진행 중인 악양의 최참판댁을 다녀왔습니다. ☆.. 08 05월의 풍경 :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 다녀오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혼자 하동으로 가는 길은 처음이었습니다.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집의 차로 시외버스 정류장까.. 200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