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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우토로99

꽃잎… 빗방울 비는 그렇게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였다. 뜰은 조용하였고, 맺힌 빗방울은 떨어질 이유를 찾지 못하였다. 젖은 여자 하나만 오갈 뿐이었으니까. 가을 빗방울 - 권경업 때로는 거세지만 속속들이 파고드는 둥근 눈길 반짝이는 수정체 헤아릴수 없이 깨트려 거부할 수 없다, 그 앞에 감출 수는 더욱 없.. 2007. 9. 15.
위인 명언 모음 시화 ( 1 ) 만든 사람 : love lamp 사진 : 실비단안개 http://www.utoro.net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2007. 9. 14.
물봉선, 네게 흠뻑 젖고 싶다! 손톱에 물들이는 데 쓰던 봉숭아(한자어로 봉선화)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물가에 주로 자란다하여 물봉선이라 하며, 물기가 아주 많은 줄기는 곧고 마디가 분명하게 툭툭 튀어나온 유독성 염료 식물이다. 꽃의 모양을 앞에서 보면 짐승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이고, 옆에서 보면 종을 옆으.. 2007. 9. 13.
이슬 … 거미줄 밤 1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사연인즉, 지난 토요일 정오부터 어제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단수였기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수돗물을 확인하니 그때서야 졸졸 흐르기에 미루어 둔 설거지와 청소등을 대충하느라. 1년에 두번 단수인데, 한번은 수자원공사의 점검이며, 또 한번은 시에서 자체적으.. 2007. 9. 11.
내가 너를 만나야 하는 이유 고요합니다. 바람도 햇살도 때로는 우리 사는 세상이 하루쯤 이렇게 고요하면 좋겠습니다. 하여 더 다정하게 더 살갑게 느끼고 싶습니다. 하루쯤 우리도 이렇게 고요하면 좋겠습니다. 순결하면 좋겠습니다. ◈ 우토로 마을 살리기 참여 방법 ◈ *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지난번과 다른 주소이니 다시 .. 2007. 9. 10.
실난(蘭) - 흰나도샤프란 이름없는 들풀처럼 흔한 꽃이다. 그런데 이름은 어렵다. 흰나도샤프란의 우리 이름은 잎이 실처럼 생겼다고 실난(蘭)이며, 수선화과이고 번식력이 좋다. 수수꽃다리처럼 아직은 실난이란 이름이 낯설지만, 시나브로 우리 이름으로 불려지기를 바란다. 실난(蘭) - 신정식 부추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실.. 2007. 9. 9.
우토로가 뭐에요? - 2 '우토로'에 희망을!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만난지 20일이 되었습니다. "우토로, 우토로, 도대체 우토로가 뭐기에 하루도 쉬지않고 블로거 뉴스에 송고된단 말인가"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 "우토로 지겹네, 이제 좀 그만 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우토로'에 .. 2007. 9. 9.
해질 무렵 들길을 걷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오늘도 길을 갑니다. 2007. 9. 8.
닛산은 '우토로'에 책임있는 행동을 하라! 플래시 만든이 : love lamp 일제 군비행장 건설에 조선인을 동원하고 방치한 군수기업 일본국제항공공업의 후신이자, 주민과 상의 없는 일방적인 토지전매로 우토로 토지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 닛산은 우토로 문제에 관한 역사적?기업적 책임을 다하라! 1. 우토로국제대책회의와 우토로를지키는모임은 .. 2007. 9. 7.
한국 서정시의 메카 - '제 12회 김달진 문학제' 초대장 그리는 세계 있기에 - 김달진 그리는 세계 있기에 그 세계 위하여 生의 나무의 뿌리로 살자 넓게, 굳세게, 또 깊게 어둠의 고뇌속을 파고 들어 모든 재기와 현명 앞에 하나 어리섞은 침묵으로... 그 어느 劫外의 하늘 아래 찬란히 피어나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멀리 바라보면서... 지난해의 감동이 아직 .. 200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