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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우토로99

꽃다지 풍경 창원 동읍의 주남저수지 둑 아래에는 야생화 집 '꽃다지'가 있다. 꽃다지 입구에는 노란 마타리가 하늘거리고, 꽃은 우리 들꽃과 원예종이 있으며, 뜰의 풍경은 전원주택처럼 착하고 다정스럽다. 이름도 모르며 낯선 들꽃과 원예종 사이에서 주인댁의 손길은 바빴고, 남자 주인께서 지나는 말씀을 하.. 2007. 9. 4.
아침 이슬 백합 국을 끓이는데, 햇살이 유혹을 한다. 밥이 넘어 갈까? 밥이 넘어 갈까? 밥 챙겨 먹고 이슬을 만날 수 있을까? 아침 이슬 - 박수인 나는 너를 내려다 봄으로써 너의 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언제나 주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애틋이 너를 맞이하지 못했고 살가운 눈짓을 나눈 적이 없었다. 별들이 자취.. 2007. 9. 3.
저녁 식탁에 올리세요 - 사람을 주저 앉히는 날씨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 하여 용원 수협 위판장의 어시장을 다녀왔다. ▼ 전어 : 어제 저녁에 집으로 배달까지 1kg에 20,000 원이었으며, 오늘 어시장에서는 1kg에 17,000 원이었다. 전어도 적당한 크기라야 고소한 맛이 있는데, 아직은 작아 그리 깊은 맛은 없었지.. 2007. 9. 2.
가을의 손짓 마타리 들길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꽃이 마타리이며, 코스모스보다 더 아릿하게 흔들리며 제 존재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꽃이다. 마타리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7~9월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씨앗이 여문다.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식용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 2007. 9. 2.
꽃다듬이의 물아카시아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옆의 꽃다듬이에서 만난 '물아카시아' 물아카시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은 이름입니다. 생김이 노란 콩꽃이며, 잎은 영락없는 미모사인데, 줄기가 얼마나 건강한지 가까이 하기엔 벅차더군요. 허 - 이름이 무얼까, 콩꽃과 미모사를 합한 꽃인데 - 그러면서 큰데 - 그렇다고 할아.. 2007. 9. 1.
'앵무새깃'과 수생식물 네 이름이 앵무새깃이네. 그러고보니 빗질이 아주 잘된 깃이다. 앵무새깃을 처음 만난집은 뜰의 작은 연못이 있는 집이었으며, 두번째는 양파할아버지댁에서 만났었다. 할아버지댁 역시 아주 쬐끄만 연못이 있으며, 금붕어는 앵무새깃의 줄기와 잔뿌리 사이로 헤엄질 하였다. 아주 조금.. 2007. 9. 1.
가시연꽃과 야개연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의 가시연이 꽃대를 올렸습니다. 이제 오르기 시작하니 다음주쯤이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지않을까 싶구요, 앞쪽의 야개연도 꽃대를 올렸더군요. 그런데 보랏빛으로 장관을 이루어야 할 주남저수지에는 꽃대가 없었습니다. 환경 탓일 수도 있으며 해걸이일 수도 있겠는데요, .. 2007. 8. 31.
우토로가 뭐에요? 우토로 마을 일본 교토부[京都府] 우지[宇治] 이세탄초[伊勢田町] 우토로 51번지에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마을.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1년 교토[京都] 군비행장 건설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 1,300여 명이 집단 합숙을 위해 건설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 2007. 8. 31.
주남저수지의 물양귀비 풍경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의 물양귀비입니다. 아직 풋풋하더군요.^^ 꽃대를 올린 가시연도 만났구요 - 야개연도 만났습니다. 나머지는 새날에 올리지요 - ^^ http://www.utoro.net 2007. 8. 30.
우토로 바로가기 배너와 새소식 플래쉬를 클릭하면 우토로 청원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우선 기쁜 소식 두가지 입니다. ^^ 우토로 토지 매입 협상 시한이 1개월 연장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도 적극 대처로 입장을 재선회하여 우토로를 지원하고 이는 공익재단을 설립해 관리한다고 합니다. 조금~ 아주 쪼~~끔 안좋은 소.. 2007.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