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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천연기념물9

김해 천곡 이팝나무, 사진이 잘못했네 5월 5일 요즘 들이나 산에는 아카시 꽃이 하얗게 흐드러졌으며 도로변에는 이팝나무 꽃이 너울거립니다. 특히 김해의 도로변에는 이팝나무가 다른 도시에 비해 더 많은 듯 한데, 김해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2그루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을 가진 점을 활용해 적극적인 가로수 심기를 벌인 결과라고 합니다. 아카시나무와 이팝나무 비교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아카시아나무가 아카시나무입니다. 아까시나무의 학명 Robinia pseudoacacia(로비니아 수도아카시아)는 바로 '가짜 아카시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까시나무를 두고 아카시아로 잘못 불러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고 했던가, 하도 많은 사람들이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라고 부르니 국립국어연구원이 펴낸 '표준국.. 2022. 5. 6.
하멜 노역지 전라병영성과 오래된 은행나무와 교회 풍경 8월 2일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병영면에 대해 검색을 하더니 근처에 하멜 기념관과 전라병영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근처라고 하니 일정에는 없지만 우리는 그곳으로 갔습니다.(0.8km) 맞은 편에 거대한 성벽이 있었으며 우리는 하멜 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뒷쪽에 큰 은행나무가 있어 그곳으로 먼저 갔습니다. 은행나무는 잎과 수피 모두 어마어마했습니다. 주변에는 5기의 고인돌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울이 쳐져 있어 울안에 들어 가지 못 했습니다.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康津 城東里 銀杏─) 안내 표지판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85호로 나무의 나이는 800년으로 추정되고 나무의 높이는 32m, 둘레는 7.2m로 큰 손상이 없고 생육상태도 매우 양호하고 수형도 아름다운 편입니다. 이 .. 2019. 8. 12.
화엄사 길상암의 천연기념물 야생매화(野梅), 산수유와 홍매화는 덤 2018년 3월 23일 화엄사 구층암에서 (약 50m쯤)해장죽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언덕위에 암자 하나가 있습니다. 화엄사의 여러 암자중 안내 표지판에도 없는 길상암입니다. 길상사를 뉴스에서 자주 접하다보니 낯설지 않은 이름입니다.(창원에도 길상사가 있음) 화엄사에 들어서는 발길은 .. 2019. 2. 19.
은행(나무)의 효능과 은행껍질 까는 법 명절에 은행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물을 하는 분이 은행껍질 까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은행은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중국이 원산지로 종종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2016. 2. 16.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현고수, 성황리 소나무 9월 30일,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에서 비 약간 맞음. 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이끈 '경남 이야기 탐방대 의령편 - 블로그'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남·부산 이야기'중 두번째 방문지는 의령 곽재우 장군 생.. 2014. 10. 13.
담양 관방제림, 마음 비우고 걸어야 하는데 7월 20일 경남도민일보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함께 하는 2012 생태·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갱상도문화학교 주관, 경남도민일보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함께 하는 2012 경남도민 생태·역사기행은 3월부터 10월까지 있는데 7월 생태·역사기행은 담양 죽녹원과 관.. 2012. 7. 30.
애국가 부르면 태극기 게양하는 진도개 강토 제가 좀 먼곳에 다녀왔습니다. 전남 진도라고.. 아시려나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하겠으며 오늘은 진돗개 이야기입니다. 진도개는 다른 개와 달리 여러가지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제하인 1938년 조선명승고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다가 1962년 문화.. 2012. 6. 11.
(속리산)정이품송의 과거와 현재 시아버지 떠나신지 50일이 되었습니다. 어제가 49재 막재였기에 시누이네서 하루묵고 옥천의 작은 절에서 막재를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법주사 이정표가 있었기에 방금 올랐지만 고속도로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라 달렸습니다. 대전도 그랬지만 충북은 눈이 아직 덜 녹았으며, 법주사로 .. 2011. 12. 28.
막걸리를 먹는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 10월의 풍경입니다. 공사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운문사에 가려면 운문사 전방 1km지점에 주차를 하고 솔밭길을 걸었습니다. 공사가 아니더라도 사찰이나 문화재 부근의 차량 통행은 박물관에서 사진촬영을 금하는 것 만큼 통행을 금지시켜야 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은 산중임에도 불구..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