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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태풍27

17호 태풍 타파, 진해 영길만 현재 9월 21일 일요일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17호 태풍 타파는 링링보다 훨씬 강합니다. 어제 낮부터 내리던 비는 새벽에는 더 세차졌으며 바람은 마을을 삼킬듯 합니다. 일요일에는 요양사일을 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더 게세지기에 친정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산을 펼.. 2019. 9. 22.
장마와 태풍 다나스의 흔적 7월 20일 장마기간인데 태풍이 왔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소멸되기 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렸습니다. 오후 잠시 비가 그쳤기에 들었던 우산을 베란다 아래에 던져두고 빈손으로 텃밭으로 가는데 아버지께서 벌써 우리 고추밭에 다녀 오시는 중이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아기처럼 걸.. 2019. 7. 21.
가을 파종채소와 솎음무김치담그고 무청시래기된장찌개하고 10월 15일 9월 9일 김장배추 모종파종을 했으니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큰태풍이 지나갔으며 청벌레 잡기를 수시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배추가 병이 든 듯 합니다. 아침이면 마치 전날밤 비가 내린듯 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데 일조시간까지 짧다보니 밭이 많이 습하거든요. 결.. 2018. 10. 24.
단호박과 오이덩굴 걷은 후 쪽파밭 잡초매기 그런데 도루묵 10월 4일 파종을 했으니 흙의 기운이 농작물로 가도록 잡초를 매주어야 하며, 수확을 마치면 뒷설가지도 해야 합니다. 단호박과 오이덩굴이 말라가고 있으며 쪽파 사이사이에 잡초가 많이 났기에 둘 다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쪽파 파종시 곧 오이와 단호박 덩굴을 걷을 거라고 사이사이에.. 2018. 10. 17.
내년 밥상을 책임질 마늘 파종하다 9월 30일~10월 1일 씨마늘입니다. 해마다 아버지께서 쪽을 냅니다. 마늘은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며 비늘줄기가 있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예로부터 여러 나라에서 써왔으며, 양파같은 냄새가 나고 찌르는 듯한 자극적인 맛이지만, 양파와 마늘은 우리가 외래종의 허브에 가려 스치.. 2018. 10. 11.
태풍 피해 복구 / 부러진 고춧대와 뽑힌 배추밭 정리 10월 6일 전날 심한 바람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 했으며 6일 오전 내내 태풍 콩레이 속보를 시청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잤을까, 일어나니 해가 났습니다. 그것도 아주 눈부신 해가요. 텃밭으로 가야지. 텃밭으로 가는 도로변의 떨어진 잎을 비질하는 마을주민에게 인사를 하.. 2018. 10. 7.
[동영상]우리동네의 태풍 콩레이 10월 6일 ◀ 태풍 '콩레이'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 [기상청] 어제 자정을 지날때 바람이 워낙 세차게 불어 잠을 쉬이 이룰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잠이 들어 일어나니 바람은 심하지 않은데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용원지역이 침수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으며, 제 1회 진해 .. 2018. 10. 6.
텃밭에서 생산한 장마철 주전부리 총출동 6월 27일 ~ 7월 5일 장마입니다. 장마라고 하여 매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니 텃밭에 갈 수 있어 숨통이 트입니다. 그러나 비가 종일 내리는 날이나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경우에는 텃밭을 쉬게 되는 데, 그때는 입이 궁금하여 주전부리를 찾게 됩니다. 또 하루 세끼 다 식사를 하는 건 준비를 .. 2018. 7. 7.
아이고 마늘아 마늘아 / 마늘밭과 쪽파밭 복구 10월 6일 전날 태풍 차바로 우리 텃밭이 쑥대밭이 되어 대충 정리를 하고 내려 왔는데, 고추밭은 얼라아부지가 가겠거니 하며 가지 않고 왔더니 퇴근 후 그대로 쉬었기에 6일 일찍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고춧대가 쓰러졌겠지 하며 갔는데 마늘밭 멀칭비닐이 날려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 우.. 2016. 10. 7.
태풍 차바, 텃밭을 쑥대밭으로 만들다 10월 5일 어제부터 바람이 불기시작하더니 밤에는 비까지 더했습니다. 집의 창문을 모두 닫고 잠궜기에 웬만한 바람은 괜찮지만 그래도 자다가 몇 번이나 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말도 못 할 정도로 불었기에 뉴스를 계속 시청했습니다. 정오쯤 되니 비가 그쳤으며 조금 있으니..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