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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진해 풍경

새해 진해 흰돌메공원 해맞이(해돋이, 일출)

by 실비단안개 201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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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해맞이는 근처 흰돌메공원에서 했습니다. 진해 흰돌메공원은 2007년 9월20일 개장한 남문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숲속공원으로 시민공모로 흰돌메공원입니다.

오랜만에 새해 첫날 집에서 일찍 떡국을 끓여먹고 갔는데, 집을 나서자마자 차량이 쌩쌩 지나가기에 예사롭지 않구나 하며 해안도로를 달리니 황포돛대부터 차량으로 해안도로가 주차장이 되었더군요.

 

 

 

어디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자리를 어떻게 잡지하며 주차를 하고 흰돌메공원 전망대로 갔습니다.

 

 

7시 42분 새해 첫 해가 산에서 쏘옥 고개를 내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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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를 하고 돌아가는 시민들과 차량입니다.

좌우지간 엄청났습니다.

 

 

남문휴게소근처 소나무사이로 비치는 새 해인데 여기도 괜찮은 듯 했습니다.

 

 

신항공사 매립으로 겨우 배가 다닐 수 있는 물길 정도만 있는 바다인데 햇살이 바다에 금빛을 뿌렸습니다.

마음이 넉넉해졌습니다.

 

단추 하나만 풀면 답답한 가슴이 시원한 것처럼,
단추 하나만 잠그면 얼었던 가슴이 훈훈해 지는 것처럼,
서로 손을 잡으면 증오가 사랑으로 바뀌는 것처럼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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