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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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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 내부 엿보기 7월 11일 - 문학관 내부는 개관일(2005년 11월 5일)에 몇컷 담고 처음이다. 어제는 월하님을 뵈러 갔을 때 다른날보다 기분이 좋았다. 언제나 썰렁하게 혼자였는데, 방문객을 세분이나 만났으며, 직원 '푸른노트'님께서 방문객에게 문학관과 월하님에 대하여 자상한 설명을 해주는 모습도 감동이었고. 주.. 2006. 7. 12.
태풍 다음날의 생가 풍경 두번이나 공쳤지--- 두번 모두 월요일었지 --- 한번은 모르고, 한번은 알면서 --- 이제 반가운 얼굴이 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생가에는 감 이파리가 뒹굴고, 관리인 아저씨께서는 비질을 하고 계셨다.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도장까지 모두 문이 활짝 열렸고. 마당엔 대빗자국 선명하며, 그 위로 마르지 .. 2006. 7. 11.
진해역 - 7월 다가가지 못하였다. 대낮에 왜 술 냄새가 나야하는지 여쭙지도 못하였다. 2006. 7. 7.
삶 - 비 내리는 날의 시골장 밤새 내리고 모자라서 비는 또 내린다. 12시 버스를 타자는 아이를 우산을 들게하여 걸었다. 그동안 미뤄 두었던 통장 정리와 닷새장이니, 남의 살이라도 좀 장만해야 할 것 같아서. 집에 와서 생각하니 시장을 보면서 빠뜨린게 있다. 파리가 몇마리씩 날아 다니니 천장에 붙여 파리 잡는 끈끈이를 사오.. 2006. 6. 30.
접시꽃 - 여러 색깔 하얀 접시꽃을 담고 싶었는데 오늘 만났다. 하얀색 무궁화를 닮은 꽃 - 오늘은 여러 색의 접시꽃을 만난 날 - 2006. 6. 29.
다화방에서 2006. 6. 22.
장영준 화백님 - 진해예술촌 2005년 11월 30일 - 진해 예술촌의 전시회에 갔다가 '장영준'화백님을 만났다. '나는 바보다', 선생님은 자신을 바보라고 하셨다. 자화상을 유리 액자에서 분리하여 설명까지 해 주셨으며, 다른 작품의 설명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선생님의 '꽁지 머리'인데, 어제 해안도로 입구에서 푸르스름한 마티즈가.. 2006. 6. 16.
가족의 의미 찰스 크로우는 가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 다툼의 세계는 이제 끝, 여기서부터는 사랑의 세계 - 작은 자가 커지고 큰자가 작아지는 곳 - 아빠의 왕국, 엄마의 세계, 어린이의 천국 - 불평은 가장 많이 하면서도 최고의 대접을 받는 곳 - 우리 애정의 중심이요, 우리 마음의 소원들이 합쳐지는 .. 2006. 6. 10.
수다 4인방-진해예술촌에서 제일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진해 예술촌으로 갔다. 내일이나 가까운 날에 방문하기로 마음으로 약속을 하였는데 당겨진 것이다. 지난번에 장영준화백님에게 신세를 졌기에 뵙고 싶었는데 예술촌의 문은 잠겨있었으며, 여자 아이 네명이 놀고 있기에 이뻐서 그 모습을 담으니 안겨온다. 소곤소곤, 조잘.. 2006. 6. 6.
월요일의 열무꽃 나의 머리가 잠시멈춤 하였나...... 공원과 박물관만 생각하였다. 얼마만의 방문인데 싸리문이 채워졌다. 문학관은 살짝 밀치고 들어 갔지만, 생가는 까치발을 하여 팔을 최대한 뻗어 열무꽃 풍경을 담았다. 어쩌면 월요일의 특혜인가, 이웃집 옥상에 올라가 한컷하기도 하였다. 6월의 열무꽃 위로 시인.. 2006.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