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간식9

참다래(키위) 수확하여 효소, 샐러드소스 만들기 11월 25일 11월 마지막 일요일, 텃밭일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키위(참다래, 양다래)를 수확하여 효소 담그기와 샐러드 소스 만들기입니다. 키위는 그냥 먹어도 맛있으며 녹즙도 맛있습니다. 누렇고 짧은 털이 송송 난 달걀 모양의 과일, 반을 가르면 연한 녹색의 과육 안쪽에 타원형으로 박.. 2018. 12. 7.
텃밭에서 생산한 장마철 주전부리 총출동 6월 27일 ~ 7월 5일 장마입니다. 장마라고 하여 매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니 텃밭에 갈 수 있어 숨통이 트입니다. 그러나 비가 종일 내리는 날이나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경우에는 텃밭을 쉬게 되는 데, 그때는 입이 궁금하여 주전부리를 찾게 됩니다. 또 하루 세끼 다 식사를 하는 건 준비를 .. 2018. 7. 7.
봄날 식사대용과 간식으로 딱인 쑥설기와 쑥절편 4월 28일 그 사이 쑥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봄날 식사대용과 간식으로 쑥떡만한게 없기에 4월에 쑥떡(쑥설기, 쑥절편)을 10되 했습니다. 우리만 먹기에 뭐하여 친정, 동생네, 시누이네도 해 드렸거든요.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 2018. 5. 4.
포도는 익었는데 개량머루는 멀었네 8월 11일 포도가 익었답니다. 5일날 확인했을 때는 아직이었는데요. 5일 포도와 개량머루입니다. 새가 익은 포도를 쪼아 먹었습니다. 포도는 익고 있는데 개량머루는 익으려면 한참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1일, 따라면 따지요. 포도가 엉성하게 달렸으며 단내가 나긴 나는데 포도가 까맣.. 2017. 8. 18.
봄콩(강낭콩, 양대) 따다 찌고 콩밥하다 6월 25일 24일 저녁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콩 따자! 네, 아버진 땅이 질고 허리도 아프니 제가 혼자 딸게요. 많다. 그래도 혼자 할게요. 25일 일찍 친정의 텃밭으로 갔습니다. 친정 텃밭은 우리 텃밭으로 가는 도랑입구 언덕에 있으니 가깝습니다. 우리 텃밭이 저의 좋은 놀이터라면.. 2016. 7. 3.
텃밭 간식/감자·완두콩 약밥 만들기 6월 22일 장마입니다. 비가 살풋살풋 내리기에 일찍 텃밭으로 갔더니 딱히 할일이 없어 텃밭을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 여름날 텃밭에서 하는 일은 주로 잡초를 매는 일인데 장맛비로 땅이 질어 잡초를 맬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고구마밭을 매다말았는데 언제쯤이면 다 맬지. 그동안 .. 2016. 6. 30.
딸내미가 싼 봄소풍 도시락 외출이나 나들이때 매번 빠지던 작은늠이 동행을 하겠답니다. 잘못된 듯 하지만, 우리 셋은 어쩌면 이늠에게 잘 보일까 하며 갖은 아지랑을 떱니다.ㅡ.ㅡ; 지난해처럼 돌아오는 길에 냉면을 먹으면 좋은데 동생이 동행을 하니 도시락을 싸야 한답니다. 토요일이 마침 경화장날이라 물리.. 2011. 4. 25.
호박전은 1년 간식 지난해 찬바람 불때였습니다. "호박 하나 가꼬 가라?" "머 할라꼬, 안할라요." "와, 이뿌다 아이가? 안 이뿌나? 이기 젤 이뿌네…" 늙은 호박을 가지고 오면 호박죽이나 전을 부쳐야 하기에 사실 귀찮습니다. 하여 계속 망설이니 엄마는 고르게 둥근 늠으로 두어덩이 골라 줍니다. 목련 필라칸다, 동백꽃 .. 2010. 10. 6.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 앞바다에서 만나다 한누리 진해 여행 2 -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에서 만나다 세스페데스 신부공원을 출발한 우리는 해안도로를 이었습니다. 진해 시내로 나가는 길은 국도 2호선과 해안도로인데, 해안도로의 탄생이 마음에 들지않지만, 우리 동네가 포함이 되기에 외지인에게 도로 사정을 알려줄겸 다니.. 201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