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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구마꽃9

고구마밭 잡초매기와 고구마 꽃 8월 11 ~ 12일 6월 12일 고구마 모종을 심었으니 2개월이 되었습니다. 심은 후에는 물을 주어 겨우 살렸으며 긴 가뭄이었지만 잡초는 소리없이 자랐습니다. 잡초가 막 자라도 너무 더워 잡초를 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비가 몇 차례 내렸다 보니 흙이 촉촉하여 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보시다시피 고구마밭은 밭이 아닙니다. 멧돼지 접근을 예방하기 위해 밭두렁에 심은 들깨와 방풍, 명아주와 미국 자리공이 키가 자랄대로 자랐으며, 바랭이는 시작도 끝도 없이 뻗어 있었습니다. 털별꽃 아재비도 살겠다고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명아주는 지팡이로 만들 정도로 단단하다 보니 뽑는데 애를 먹었으며, 미국 자리공은 뿌리가 도라지와 비슷하기에 꼭 뽑아 버려야 하는 식물입니다. 고구마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잡초를 매다보니 .. 2021. 8. 19.
아무 데나 피며 엉기는 나팔꽃과 실새삼은 메꽃과 9월 1 ~ 2일 나팔꽃이 한창입니다. 나팔꽃은 아무 데나 막 핍니다. 그리곤 잠시 피었다가 꽃잎을 꼭 다뭅니다. 아침 7시 30분쯤이면 집을 나섭니다. 우리 집 화단에 핀 나팔꽃입니다. 이 꽃은 아마 며칠 전부터 아니면 더 오래전부터 아침마다 이렇게 피었을 텐데 제가 이제야 눈길을 준겁니다. 집에서 친정으로 가는 길은 공터도 있으며 남의 텃밭도 있습니다. 배수로에 핀 꼬마 나팔꽃입니다. 하얀색이며 우리가 아는 나팔꽃보다 많이 작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꽃입니다. 여기는 텃밭에 고구마를 심었으며 얼마 전에 고구마꽃을 만난 적이 있기에 다시 가보니 고구마꽃이 다 지고 없었습니다. 대신 건축자재에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나팔꽃의 덩굴은 왼쪽 감기를 합니다. 나팔꽃의 잎입니다. 우리 화단의 나팔꽃의 잎과 .. 2020. 9. 11.
여름별미 아삭아삭 고구마순 김치 8월 22일 올여름 밥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텃밭의 채소가 고구마순입니다. 고구마는 처음 밭을 만들 때 밑거름을 하지만 웃거름을 전혀 하지 않는 친환경 농산물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재배 시 대부분 뿌리인 고구마를 식용하기 위해서일 텐데, 저희는 고구마순을 먹기 위해 재배를 하다 보니 고구마순을 많이 먹습니다. 고구마순 나물, 볶음, 고등어조림, 그리고 고구마순 김치입니다. 고구마순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고구마의 줄기를 말하며, 고구마순에는 베타카로틴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능을 합니다. 비타민 C과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의 효능은 물론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해주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순은.. 2020. 9. 7.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8월 8일)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경제성이 높고 관상용으로도 쓰이는 덩굴식물입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르며,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가지속(―屬 Solanum)의 감자 또는 .. 2015. 8. 10.
가덕도, 고구마꽃만나 즐겼던 곳이 천성진성이었다니 7월 14일 비가 큰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http://cafe.daum.net/jjmkssm1545-1598)회원은 가덕왜성 답사길에 올랐습니다. 가덕도는 오래전에 창원군 천가면이었는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산시에 편입이 되었습니다. 신항공사로 가덕으로 가는 선편의 선착장은 몇 차.. 2012. 7. 16.
고구마꽃 보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요즘 들에 나가면 많이 두리번 거립니다. 고구마꽃이 어디 피어있지 않나 해서지요. 드디어 만났습니다. 가슴 떨리는 상봉입니다. 엥~ 나팔꽃이잖아~ 처음 보는 이라면 꽃만 봤을 때는 영락없는 나팔꽃입니다. 메꽃과지만 색깔이 메꽃이나 갯메꽃과는 달리 나팔꽃과 비슷합니다. 재미있는 건 나팔꽃도.. 2009. 9. 10.
새깃유홍초와 둥근잎유홍초 혹, 꽃이 고프지 않으셨나요? 오랜만에 꽃을 올립니다. 첫만남이었습니다. 그동안 둥근잎유홍초는 더러더러 만났었는 데요, 새깃유홍초는 너머로 사진으로만 만났지요. 10월 24일 제주도에서 아기를 두고 혼자 이중섭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언덕위로 이중섭 미술관이 있었고 아래로 이중섭 공원이 있.. 2008. 11. 2.
고구마꽃 보름전에 나팔꽃과 메꽃을 올리면서 고구마꽃을 함께 올렸었다. 근래의 자료가 없었기에 2년전의 사진을 올렸었는데, 오늘 고구마꽃을 만났기에 다시 포스팅을 한다. ☆.. 나팔꽃,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 비교하기 고구마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경제성이 높고 관상용으로도 .. 2008. 8. 26.
나팔꽃,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 비교하기 잠시 들길을 걸었을 뿐인데, 그 사이 나팔꽃이 시들고 있었다. 그나마 한 늠은 건졌으니 며칠 담아 둔 늠들과 함께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과 함께 비교하기다. 둥근잎유홍초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찾지를 못하겠으니, 다음에 만나면 보총하고. 나팔꽃, 메꽃, 갯메꽃은 모두 덩굴식물..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