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53 고추 2회 줄치기와 곁 가지 제거, 잡초 매기 6월 1 ~ 2일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6월 1일 얼라아부지가 함께 고추 줄 치기를 하자고 했는데, 시작하는가 싶더니 양파와 마늘 수확을 위해 다른 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여 다음날 혼자 줄 치기와 곁가지 제거와 고랑과 이랑의 잡초를 맸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햇볕이 워낙 강했기에 제거한 곁가지와 잡초는 마르도록 멀칭비닐 위에 두었습니다. 줄치기용 줄은 구입한 줄이 아닌 어망용 줄로 했는데, 지지대를 한 개 건너 줄을 치고 다시 이랑에 올라 줄을 친 지지대에 줄을 치거나 다음 지지대에 감기도 했습니다. 이건 고추의 상태와 지지대의 간격을 고려하여 정했습니다. 400포기가 넘는 고추를 혼자 다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밭의 맨뒤 고랑의 잡초는 비가 내린 후 들깨를 옮긴 후 해야겠기에 그대로 두었.. 2020. 6. 11. 고추 파종할 밭 만들기 / 밭갈기, 밑거름, 구멍내기, 지지대박기 2월 24일 ~ 4월 12일 농사철이 다가오자 고추 모종을 파종할 밭을 만드는게 먼저였습니다. 워낙 손이 많이가며 얼라아부지 혼자 하다보니 휴일이나 퇴근후 다니면서 했습니다. 2월 24일 매화가 피었을 때부터 4월 중순 벚꽃이 질때까지 고추밭을 만들었습니다. 2월 24일 지난해 재배한 들깨밭.. 2020. 4. 16. 끝물 고추 나누지도 못 하고 고추밭 정리하다 10월 20일 4월 21일 파종한 고추를 3개월 키워 첫 수확을 했으며 몇 차례 더 수확을 하여 8월 말에 마지막 수확을 했습니다. 늦은 장마로 탄저병이 들어 다른 해에 비해 일찍 수확을 마쳤습니다. 8월 21일부터 병이 든 고춧대를 정리하기 시작하여 한 곳에는 김장배추를 파종하기도 했습니다. .. 2019. 11. 1. 고추 4회차 줄치기, 칼라병(토마토반점 위조 바이러스) 비상 7월 16일 그동안 고추를 몇 종류 재배했었는데 이번 만점PR은 키가 크지 않습니다. 고추 줄치기는 비교적 쉽지만 키가 자라야 고추가 많이 달릴건데 키가 자라지 않으니 수확을 앞두고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고추가 많이 익었으며 얼라아부지가 부분 줄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양반은.. 2019. 7. 30. 고추 3회차 줄치기와 웅덩이 청소 6월 25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여 비설거지를 하러 간다고 하니 고추줄치기를 하랍니다. 고추가 쓰러지는 걸 예방하기 위해 줄치기를 했습니다. 벌써 3회차입니다. 올해 우리 동네 고추는 대부분 병이 들어 고춧대가 마르고 있는데, 우리 고추밭은 싱싱하며 달리기도 많이 달렸습니다. 그.. 2019. 7. 5. 고추 1회차 줄치기와 곁순제거 이유 5월 11일 얼라아부지가 예초기 작업을 하는 사이 하다만 고추 줄치기와 곁순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아직 어리기에 1회차 줄치기는 그저인 듯 합니다. 집을 치우고 텃밭으로 가니 얼라아부지가 줄치기와 곁순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후 짬짬이 사부작사부작 텃밭일을 하는데, 어.. 2019. 5. 27. 고추 파종밭 만들기(폐비닐걷기, 밑거름, 비닐멀칭과 지지대, 구멍내기) 3월 8일 ~ 4월 4일 - 고추밭 줄과 지지대 정리, 오늘은 여기까지 2월 20~21일, 27일, 3월 3일에 이어 그동안 텃밭일을 하지 않은 건 아닌데 봄나들이 풍경 올리느라 많이 미루어졌습니다. 3월 3일 고춧대를 뽑고 지지대를 정리 한 다음 8일 혼자 비닐을 걷었습니다. 비닐을 걷어내는 일은 고정꽂.. 2019. 4. 9. 일요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2월 17일 늦은 아침을 먹고 텃밭으로 가니 먼저 간 얼라아부지는 뒤출입문 연결다리를 손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고추밭 울타리의 마른풀을 모두 걷어라고 했습니다. 마른풀을 걷다말고 찍었는데, 마른풀은 도깨비바늘과 바랭이 등이며, 그물 울타리가 이중이었기에 마른풀을 걷어내는 .. 2019. 2. 25. 가마솥더위, 고추밭에 물주기(대다) 7월 21일 연일 가마솥더위입니다. 사람이 못견딜 정도로 더운데 작물은 오죽할까. 텃밭의 소소한 작물과 화초는 이틀에 한 번씩 물조루로 물을 주는데 고추밭에 물을 대기는 처음입니다. 워낙 덥다보니 21일 이후 고추밭에도 이틀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2년전 수중펌프를 구입했으.. 2018. 7. 30. 고추 3회차 줄치기, 혼자 다 한게 맞지 6월 4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고추줄치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방아다리 고추를 땄으며, 나방유인트랩을 설치하기도 했고, 곁순이 자라면 바로바로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곁순은 계속 자라나며 잡초도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고라니 사체를 처리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 2018. 6. 1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