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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구절초30

단비내린 다음 날 텃밭풍경 8월 29일 아침에 일어나니 공기와 하늘이 달랐습니다. 피곤했지만 파종한 배추가 궁금하여 텃밭으로 갔습니다. 텃밭에서 보는 팔판산, 굴암산, 마봉산입니다. 가을하늘입니다. 시들하던 구절초가 생기를 찾았으며, 앞쪽의 풍선덩굴은 종자가 익고 있습니다. 씨앗파종한 뻐꾹나리가 꽃을 .. 2016. 9. 4.
들국화로 불리는 구절초와 쑥부쟁이 주말과 휴일에는 들일 양이 많다보니 피곤합니다. 비도 내리고 하여 방바닥 따뜻하게 하여 푹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월요일에는 휴일 뒷일을 해야 하기에 월요일까지 보통 바쁩니다. 아무리 텃밭일이 바쁘더라도 빠뜨리지 않는 게 꽃 구경입니다. 요즘 많이 피는 꽃은 국화며 들.. 2014. 10. 20.
남해, 가을도 익고 술(농주 農酒)도 익고 10월 14일, 아침엔 쌀쌀했지만 여전히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이끌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남·부산 이야기', 세번째 방문지는 농주(農酒)를 찾아 남해로 갔습니다. 남해는 시댁이 있었던 지역이며 요즘.. 2014. 10. 15.
연휴, 텃밭에서 한 열두 가지는 일이었다 10월 3~5일은 다른이들에게는 꿀같은 연휴였을 겁니다. 저도 2년전에는 그랬습니다만, 텃밭농사를 시작하고부터는 연휴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있은 개천절 행사에 다녀왔으며 4일과 5일은 텃밭에서 살았습니다. 텃밭에 가.. 2014. 10. 9.
남해 금산(錦山) 그 속으로 가야 금산이 보인다 보물섬 남해 팸투어 4 남해 금산(錦山) 그 속으로 가야 금산이 보인다 10월 5일 새벽 5시 팸투어 일행은 독일마을을 떠나 남해 금산(錦山 명승 39호)에 올랐습니다. 금산과 보리암은 남해 제 1경이니 빼어난 경치가 남해군에서 최고입니다. 아직 정상에 오른적이 없기에 정상으로 가는 길에 .. 2013. 10. 16.
10월에 만나는 들꽃 뫼꽃 오랜만에 하늘이 높기에 산에 다녀왔습니다. 서북간 하늘에 낮달이 뚜렷이 걸렸으며, 발 아래 들판이 온통 가을빛이었으니, 들꽃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숲으로 조각 빛이 스며들고 세상밖을 혼자 여행하듯이 조용히 걸었습니다. 수확이라면, 몇 년전과는 달리 구.. 2009. 10. 10.
비원에서 만난 海菊과 구절초 산방산 비원은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 위치한 식물원입니다. 지난 4월 개장한 3만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1천여 종의 야생화와 희귀식물들이 있으며, 요즘 만날 수 있는 식물로 해국, 국화, 단풍, 화살나무 등이 있는데, 그중 길을 안내하는 듯한 해국과 구절초입니다. 해국(海菊)은 국화과(菊花科)에 속.. 2008. 11. 20.
우리 정서같은 들꽃, 구절초(九節草)와 털머위 구절초(九節草)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함께 생각나는 꽃이 구절초이다. 일반적으로 들국화로 부르기도 하는데,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으며, 구절초가 국화과이며 들에서 자생하기에 들국화라고 불리어지지만, 정확한 이름은 '구절초'이다. 구절초는 우리 정서에 잘 어울리는 매우 아름다운 .. 2007. 11. 24.
감국과 구절초 고지대일수록 들꽃의 색은 더 곱습니다. 이슬 잔뜩 머금은 감국을 만났지만 마음은 못다 주었으며, 오랜만에 남산제비꽃 한송이를 만났고, 이미 졌지만 산수국 두그루도 만났습니다. 그외 여러 종류의 들꽃을 만났지만 단풍이 좋아 눈길이 자꾸 단풍에게로 가더군요.^^ ▲ 감국 ▲ 참취꽃 ▲ 구절초 2007. 10. 29.
구절초 처음 만난 날 흔하디 흔한 가을꽃 구절초,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만났다. 그런데 오늘 실패율 90% 이상. 어제의 피곤 탓으로 하기에는 너무 심하다. 다음주쯤이면 구절초는 더 많이 만날듯하며, 오늘의 수확은 몇 곳에서 만난 잔대와 층꽃나무이다. 층꽃나무는 오르지 못하는 절벽이었지만 생에 처음 만난 꽃이다. 옥.. 200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