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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대장동13

벌써 벚꽃이 피었네 3월 11일 어제의 피로가 가시지 않았지만 미룰수 없어 마을버스로 성흥사에 다녀왔습니다. 온통 매화였지만 매화꽃 나들이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봄을 맞은 듯합니다. 대장동 종점에 내리니 벚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벌써 벚꽃이 피었네 하니, 기사님께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벚꽃은 장미과의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보통 개나리가 질 무렵 피며 중부 지역은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춘추벚나무(P. subhirtella)처럼 가을에 한 번 더 꽃이 피는 품종도 있는데, 진해의 왕벚나무와 춘추벚꽃은 원산지가 우리나라입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로 군항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국적인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2021. 3. 11.
성흥사 배롱나무꽃 내년엔 제대로 만나자 8월 12일 성흥사 배롱나무꽃은 언제나 필까. 우리 동네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성흥사의 배롱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겠지하며 대장동으로 갔습니다. 일주문앞에서 스님을 만났기에 배롱나무꽃이 아직 덜 피었나요 하니 뒷쪽의 배롱나무꽃이 좋다고 했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오.. 2017. 8. 19.
대장동 계곡유원지 늦가을 풍경 11월 16일 텃밭에서 보면 먼 굴암산이 울긋불긋합니다. 언제나 멀리서만 본 굴암산속은 어떨까 싶어 집을 나서 마을버스를 타고 대장동으로 갔습니다. 마을버스를 탔을 때 혼자라면 종점위의 주차장에 내려달라고 하기가 미안한데, 마침 성흥사에 가는 보살님이 버스에 타고 있었기에 기.. 2016. 11. 18.
성흥사 늦가을풍경과 보호수 느티나무 천부인권 님은 요즘 보호수를 정리·기록하고 있는데 11월 초 경남에서 가장 굵은 하동 청룡리 은행나무를 포스팅 했기에 댓글란에 이런데 갈때는 연락 좀 하라고 했더니 어제 오후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웅천과 웅동의 보호수를 찾아 나섰다면서요. 당시 제가 올린 댓글의 뜻은 보호수.. 2014. 11. 22.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 들어볼까 / 진해 해안도로 진해 해안도로에는 두 개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인데 해안도로 근처에 산다고 노래비쪽으로 자주 가 지는 게 아니다보니 오랜만에 황포돛대 노래를 들어볼까 하며, 어제 비가 내리는데 노래비로 갔습니다. 어릴때 우리들의 놀이터 같았던 곳이며 노래비.. 2014. 7. 9.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장동 계곡 여름다운 여름날이 계속되며 휴가철입니다. 지난해 대장동 계곡에 대해 아름답지 못한 추억이 있지만, 피서철이면 여전히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대장동 계곡은 경남 진해 성흥사 들머리에서 시작하여 성흥사 옆으로 쭉 이어집니다. 가끔은 들꽃을 만나러 갔으며, 굴암산을 찾는 이들이 많았는데 지.. 2010. 7. 24.
사찰입구, 장사는 괜찮고 낙동강 사진전은 안되고 지율 스님의 낙동강 사진 전시회 5월 20일 소식입니다. 20일 창원 정우상가의 전시회는 그동안 쌓은(^^) 우리들의 재치로 잘 소화시켰습니다. => 창원 정우상가 전시회 - 5월 20일 오후 5월 21일 성흥사 들머리 쉼터 전시회 5월 21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성흥사는 스님전용 주차장의 팻말은 뗐지만, 완.. 2010. 5. 22.
보랏빛꽃이 향기로운 담장 담장은 가로막는 막입니다. 봄입니다. 겨우내 움크렸던 담장이 꽃을 피웠습니다. 바람개비꽃만큼 매력적인 향기를 가진 보랏빛꽃입니다. 담장에 대해 복습 한 번 합시다.^^ 담장의 종류 ◎ 생울 : 농촌이나 산간지방의 주택에서 널리 이용하는 데, 집터 주위에 나무를 심어 나무 자체가 하나의 울타리 .. 2010. 5. 3.
성흥사 스님전용 주차장이 사라졌다 지난해 12월 10일, 김훤주 기자님, 스님께 확인 않으시길 참 잘 했습니다를 포스팅했습니다. 전날(12월 9일)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의 스님 전용 주차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를 읽고 확인차 성흥사를 방문했으며, 당시의 상황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12월 30일엔 창원의 천부인권 님께서 스님전용 주차.. 2010. 5. 1.
정이 흐르는 돌담장과 고샅길 관공서의 태극기 옆에 새마을 기가 펄럭이지만, 아직 새마을 혜택을 제대로 받지못한 마을, 참 다행인 대장동의 고샅길을 걷습니다. 겨워 욕심을 부려봅니다. 시멘트가 아닌 흙길이면 더 좋을 텐데…. 전부 시멘트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골길입니다. 해서 우리는 길을 걸으며 긴장을 늦추지 못..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