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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심화선12

김달진 문학관 5월 풍경, 꽃구경 5월 20일장미가 피었나요? 바람개비꽃도 피었나요? 꽃구경 가야지.오전에 학예사님이 출근길에 집앞으로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으로 갑니다.붉은 장미가 담장에 가득피었습니다. 조재영 시인과 김륭 시인도 오셨습니다. 다음주 행사를 앞두고 의논이 있으신 모양입니다.5월.. 2017. 5. 21.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6월 15일 열무꽃 / 김달진 가끔 바람이 오면 뒤울안 열무 꽃밭 위에는 나비들이 꽃잎처럼 날리고 있었다 가난한 가족들은 베적삼에 땀을 씻으며 보리밥에 쑥갓쌈을 싸고 있었다 떨어지는 훼나무 꽃 향기에 취해 늙은 암소는 긴 날을 졸리고 졸리고 있었다 매미소리 드물어 가고 잠자리 등.. 2016. 6. 16.
[사진]찌짐냄새와 시와 한량무/19회 김달진 문학제 제 19회 김달진 문학제가 11월 1일에 이어 시낭송, 박수관 명창의 우리민요, 김지음 한국무용가의 한량무, 일본무용가의 시를 푼 무용 등이 김달진 시인 생가 마당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시인과 지역민이 함께 했는데 마당에 들어서니 찌짐냄새가 구수했습니다. 우리나라 잔치에는 찌짐이 .. 2014. 11. 2.
18회 김달진 문학제 국제 시 낭송콘서트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10월입니다. 10월 26일에 이어 김달진 문학제는 이튿날 생가에서 계속되었습니다. 10시가 맞을 거야. 아침도 안 묵고 어디 가는기요? 문학관~ 얼라아부지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텃밭으로 갔으며 9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는 언제나 전세버스같은데 아.. 2013. 10. 28.
뚝배기팥빙수 먹고 작품사진 감상하고 한 달이 잠깐입니다. 그 사이 모내기 끝냈고 장미피어 지고 있으니요. 5월 31일 진해탐방 2차가 있었는데 김달진문학관 탐방도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기에 평소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없었기에 6월 2일 토요일 다시 방문을 했으며, 그날 오랜만에 관장님, 학예사님, 조재영 시인을 만나 .. 2012. 6. 5.
그리운 문학관 동네 소사 한 바퀴 사진을 정리하는데 눈물이 찔끔 납니다. 김달진 문학관 카테고리 페이지를 넘겨도 마찬가집니다. 참 느긋하게 즐겼습니다. 아주 잠시 들린 때 빼고 아마 1년이 넘었지 싶습니다. 지난해 눈이 내린 그날이 월요일만 아니었더라면 문학관과 시인의 생가에 내린 눈풍경을 찍었을 텐데, 그랬.. 2012. 3. 9.
심화선에게 한움큼 따 주고 싶었다 섣달에 피어 이듬해까지 피니 햇수로 2년을 피어 있으며, 겨울에 피어 봄을 불러 두 계절을 사는 꽃이 매화지만 그렇다고 모두 이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매화의 절정기는 3월 중순으로 매화축제도 3월 중순경에 보통 있으니, 봄꽃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 꽃이 매화입니다. 가차운 곳 .. 2012. 3. 8.
고향의 봄 이원수 흉상 제막식에 다녀와서 국민동요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거나 들으면 눈이 스르르 감기며 아련한 풍경들이 떠오릅니다. 이 블로그 이름이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입니다. 포스트 내용이 고향 이야기와 꽃 사진이기에 잘 어울리는 듯 하여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에서 땄습니다. 그리곤 봄이면 블로그 배경음.. 2011. 1. 28.
그리웠습니다 귤 몇 알 담은 봉지를 크게 돌리며 걸었습니다. 들판과 산을 가로막은 괴물같은 공사중인 다리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며, 곁을 지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하며 다정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김달진 문학제가 9월 초에 있었으니 거의 두 달만에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를 방.. 2010. 12. 2.
시인의 마을 소사리와 웅동벚꽃장 김달진 문학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번 글을 올렸으며, 간혹 김씨박물관도 올렸습니다. 문학관과 김씨박물관 근처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기에 소개겸 문학관, 김씨박물관을 함께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진해시 웅동1동 소사동을 지역민은 소사리라고 합니다. 소사리는 김달진 시인의 고향으로 생가..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