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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열매28

진해 35만 벚나무 모두 버찌가 열릴까 블로그 유입 키워드에 버찌, 버찌나무가 유독 눈에 띄기에 버찌에 대해 올립니다. 꿈같았던 그날들은 참 잠깐이었으며 지금은 버찌가 열렸습니다. 벚꽃 수 만큼 버찌가 열리지는 않지만, 지금 진해 도로변에 버찌가 떨어져 지저분(?)하기까지 합니다. 진해 벚꽃은 1905년 일본인들이 군항.. 2013. 6. 15.
진해 식물원 12월의 꽃과 열매 진해 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춘추벚꽃이 눈송이처럼 하늘거립니다. 춘추벚은 수양벚처럼 늘어지기에 추운 날씨와 함께 애잔하게 보여 마음을 주고 싶지않은 꽃이기도 합니다.(진해 농업기술센타에서 화 낼라) 한 컷 찍어볼까, 됐네요…. 나도 몰랐는데 식물원 원장님께서 1년은 된것 같다고 합니다. 돌.. 2010. 12. 10.
가을이 오는 텃밭 풍경 개울을 따라 걸으며 햇빛과 바람에 가을이 묻어있습니다. 개울을 따라 텃밭으로 갑니다. 돌배같은 조그만 배들이 제법 익었으며, 밤은 가시를 잔뜩 세워 토실토실하게 살이 찌는 중입니다. 개머루와 찔레, 자귀나무, 남선의 열매가 익으며, 개울가에는 물봉선과 고마리가 피어나고 있지만 예전처럼 풍.. 2009. 9. 3.
더불어 행복한 옥상(屋上) 풍경 옥상에 빨래를 널거나 걷을 때 성큼성큼 하는 버릇이 있다. 늘 그 자리에 있는 풍경들이지만 오래 보고 싶어서. 4층 숙모께서 깨를 털고 계셨다. 옥상의 풍경은 늘 비슷하다. 빨래나 곡식등이 말려지며, 겨울에는 빨래줄 가득 미역이 말려진다. 우리는 공동주택이다. 층마다 소화기가 달려있고, 계단에.. 2008. 9. 3.
네 속에 내가 있었다니… 놀랍지? 햇살이 좋아 일찍 빨래를 널었는데 흐려지네. 오늘 숙제는 콩을 까는 일이다. 비 내릴즘이면 빨래 걷고 콩을 까야지 - 그리고 저녁에는 집회장으로. 며칠전 시장에서 복숭아와 자두를 만났다. 얘들이 정말 이렇게 자라 시중에 나올까? 과실 농장이 아닌 이삭줍기식 과일 만나기다. 네 속에서 내가 꿈꾸.. 2008. 7. 5.
별송님 있잖아~ 별송님 어제 우리 어디까지 이야기했지?^^ 이제 눈이 녹았을까, 모퉁이 저마치서 누군가 청사초롱을 들고 올 것 같았던 그 풍경을 오늘도 그려봅니다. 많은 눈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지만 내게 보내오는 그 풍경들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꼭 같은 눈인데두요 - 강진의 영랑선생님 코에 앉은 .. 2007. 11. 23.
가을, 꽃과 열매의 만남 개천예술제 꽃꽂이 전시회에서 제 9회 개천 꽃 예술작품전 : 10월 3일 ~ 6일 꽃은 생명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천 예술제의 기간은 남았지만, 지난 토요일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일찍 올렸어야 했는데, 피곤이 좀 오래 갔었구요, 컴퓨터까지 버벅거리지, 스팸 블로그들 차단 정리하여야지 나름 정신적으로 .. 2007. 10. 8.
친구에게 전하는 가을이 오는 고향 풍경 어제가 여기 장날이었다. 성흥사 뒷산을 다녀오며 마천장에 들려 갈치등 찬거리를 장만하였는데, 아침에 갈치를 구우니 많이 짜더라구. 날씨가 덥다보니 아줌마가 소금을 많이 쳤나봐. 그래도 일찍 나갈 욕심에 짠 갈치구이로 밥을 대충 먹었지. 흠 - 커피는 뜨거워서 반잔만 마시고. 내가 뜨거운걸 잘.. 2007.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