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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열무25

솎음무 김치 담그다 9월 29일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김장무밭의 쏘문 김장무를 솎아 솎음무 김치를 담갔습니다. 그동안 잡초를 매며 북주기를 두 번이나 하다말고 흙이 단단하다, 너무 힘들다는 핑계로 그만두었는데 결국 김장무를 솎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그것도 지금 솎지않는다면 억세져서 못 먹을 것 같아 솎았는데 너무 쏘물다보니 솎아도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23일의 김장무 밭입니다. 안쪽 이랑에 무북주기를 하면서 잡초를 매다말고 일어섰습니다. 9월 29일 그 사이 무가 좀 더 자랐습니다. 낮에는 더우며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다보니 채소가 자라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잡초매기와 북주기를 포기하고 어린 무를 솎았습니다. 무와 빨간무인데 뿌리가 생긴 무도 있습니다. 이슬에 젖었다보니 흙이 묻었기에 다듬은 후 흙을 깨끗이 씻.. 2022. 10. 5.
열무와 치마아욱 종자 파종 6월 22일 열무는 십자화과의 채소로 연하고 부드러운데, 열무는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으며, 열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추위와 더위에 약하고 빛이 강하고 해 비치는 시기가 길수록 잘 자랍니다. 과거에는 열무가 여름 한 철의 특산물이었지만, 지금은 시설재배로 사철 공급되고 있지요. 열무로 담근 열무김치는 냉면, 비빔국수 등 여름음식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없어서는 안 될 메뉴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보리밥집에 가면 열무김치가 꼭 나옵니다. 6월 5일 종자 파종한 열무입니다. 벌레가 먹긴 했지만 청정 열무입니다. 장마가 오기전에 김치 좀 담글까 하니, 그동안 해가 뜨거워 질길 수 있으니 비가 한 번 내린 후 솎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랭사를 설치하여 열무잎이 잘 보이.. 2021. 7. 3.
열무밭이 가벼워지니 마음이 개운했다 7월 28일 7월 8일에 파종한 엇갈이와 열무가 더위와 장마에 녹고 있었습니다. 작물을 재배할 때는 다 때가 있는데 우리는 필요시 파종을 하다보니 이렇습니다. 녹아내리는 열무와 엇갈이에 벌레구멍까지 송송합니다. 아무래도 다시 파종을 해야 겠습니다. 엇갈이와 열무를 뽑아 버리고 주.. 2019. 8. 9.
여름 오이 모종파종과 열무·상추·아욱 등 종자파종 7월 8일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여름 오이모종을 구입했기에 피곤했지만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냉장고의 채소 씨앗들도 챙겨 갔습니다. 열무, 상추, 치커리, 엇갈이, 쑥갓 등입니다. 여름 오이모종은 가시오이 3, 조선오이 3포기를 구입하여 현재의 오이 재배지 옆에 부엽토를 넣어 파.. 2019. 7. 19.
열무 한랭사 혼자 설치하다 7월 5일 봄에 파종한 텃밭의 작물은 계속 꽃을 피우며 이런저런 화초도 꽃을 계속 피우다보니 나비가 많이 납니다. 나비는 주로 꽃에 앉지만 잎이나 채소에도 앉습니다. 6월 28일 씨앗파종한 열무는 7월 1일 싹이 났습니다. 청벌레 예방약을 하지 않는 한 한랭사를 설치해야 하기에 혼자 처.. 2019. 7. 12.
수박을 갈아 열무김치를 담그다 7월 19일 17일 열무가 어느 정도 자랐기에 친정에 한 바구니 해 드리고 우리도 김치를 담그기 위해 열무를 솎았습니다. 지중해 연안과 중국이 원산지인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으며, 과거에는 여름 한 철의 특산물이었지만, 지금은 시.. 2018. 7. 24.
여름상추 · 열무 · 엇갈이 배추 씨앗파종하다 6월 24~27일 여름상추, 열무, 엇갈이 배추 씨앗을 파종했으며, 연꽃 씨앗은 너무 딱딱했기에 상처를 내다 그냥 두었습니다. 오전 5시 30분, 채소의 색이 제 색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낮엔 더우니 일찍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뒷쪽의 대가 올라 온 상추를 뽑은 후 잡초.. 2018. 7. 8.
김장무 북돋우고 솎음무 김치 담그다 9월 26일 손의 붕대를 풀지 못 하고 있는데 김장무 북돋우기를 하랍니다. 해야지요. 김장무가 한랭사에 닿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우선 한랭사를 걷고 활대를 뽑았습니다. 과연 김장무가 되겠나 싶더니 그 사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옆의 홍반장도 잘 자랐습니다. 김장무는 보통 구멍 당 무 .. 2017. 10. 3.
청정(淸淨) 열무김치 담그다 6월 4일 일요일, 부모님을 텃밭으로 오시게 하여 냉면을 배달시켰습니다. 식사를 마친 부모님께서는 텃밭을 둘러 보시곤 열무 뽑아 김치 담가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햇양파를 넉넉하게 넣은 청정 열무김치입니다. 밭을 만들어 밑거름을 한 후 한참 있다가 열무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그것도 얼라아부지가요. 가끔 텃밭에 가면 물을 준 게 전부인데 한랭사덕분에 벌레가 덜 먹었으며 김치를 담그기에 적당한 크기라고 합니다. 열무입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으며, 열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추위와 더위에 약하고 빛이 강하고 해 비치는 시기가 길수록 잘자랍니다. 과거에는 열무가 여름 한 철의 특산물이었지만, 지금은 시설재배로 사철 공급되고 있지요. 열무로 담근 열.. 2017. 6. 13.
김달진 문학관 5월 풍경, 꽃구경 5월 20일장미가 피었나요? 바람개비꽃도 피었나요? 꽃구경 가야지.오전에 학예사님이 출근길에 집앞으로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으로 갑니다.붉은 장미가 담장에 가득피었습니다. 조재영 시인과 김륭 시인도 오셨습니다. 다음주 행사를 앞두고 의논이 있으신 모양입니다.5월.. 201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