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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홍고추27

게을러서 짐을 많이 진 게 아님 / 8차 홍고추 수확 9월 16일 다시 일요일, 일찍 일어나 홍고추 수확을 하러 가니 아버지께서 벌써 오셨습니다. 2주일만입니다. 그 사이에 수확을 해야 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 2주일만에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꾸 자라고 있으며 애기고추도 많이 달렸습니.. 2018. 9. 25.
5차 홍고추 수확과 태풍 설거지 고추 줄치기 8월 19일 그동안 매주 일요일에는 홍고추를 수확했습니다. 벌써 5차 수확이니 올해 고추농사 끝이 보입니다. 일찍 텃밭으로 간다고 갔는데 아버지는 벌써 오셔서 고추를 따고 계셨으며, 이어 엄마도 오셨습니다. 5차 수확이다보니 고추가 조금 작았으며 수확량도 줄어 들었습니다. 하여 얼.. 2018. 8. 22.
2018 홍고추 첫 수확 7월 25일 올해 처음으로 홍고추를 땄습니다. 며칠전부터 홍고추를 수확하자고 했지만 말일이 가까웠기에 전기요금이 걱정되어 따지 않았는데 홍고추가 말라가기에 땄습니다. * 전기요금 : 농업용 전기로 한 달 중 하루를 사용하더라도 기본요금이 집 전기 기본요금보다 많이 붙음. 집은 태양광이라 전기요금 걱정없음. 얼라아부지는 홍고추를 따고 저는 텃밭의 작물에 물을 준 후 고추를 따러 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늦은 수확이지만 평년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벌레 하나 먹지 않고 크며 실합니다. 다 얼라아부지의 정성입니다. 덩치가 좁은 고랑에 앉아 잡초를 뽑았으며 고추줄을 치고 이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에는 남자노인들보다 여자노인 수가 더 많은데, 그 여자노인들이 농사일을 합니다. 고추농사를 하다보니 그나마 젊은 .. 2018. 8. 2.
홍고추 수확 3 / 붉은 마당 7월 29~30일 홍고추 수확은 3번째가 가장 많이 딸때입니다. 붉은 고추가 완전 주렁주렁 달렸으며, 일요일 낮시간은 더울 것 같아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으로 나누어 땄습니다. 부모님도 오셨습니다. 30일 일찍 텃밭으로 간다고 갔는데도 골찌였습니다. 아버지와 얼라아부지입니다. 홍고.. 2017. 8. 8.
탐스러운 홍고추 두 번째 수확 7월 23일 일주일만에 두 번째 홍고추 수확이 있었습니다. 지난번보다 훨씬 많이 땄습니다. 텃밭으로 가니 아버지와 마산의 동생이 와 고추를 함께 따고 있었습니다. 손 하나가 무섭습니다. 고추는 오전 9시쯤에 다 땄으며 세척시 이번엔 식초를 넣어 세척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헹굴때 한.. 2017. 8. 1.
홍고추 첫 수확 / 건고추 열다섯근 7월 16일 올해 처음으로 고추를 수확했습니다. 홍고추지요. 고추는 우리네 밥상에 거의 매일 이런저런 반찬이나 양념으로 오르는 채소입니다.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꽃은 흰색입니다. 열매는 원뿔처럼 생긴 장과로 초록.. 2017. 7. 22.
떨어진 고추줍고 제타파워 살포 7월 15일 홍고추가 떨어집니다. 풋고추도 떨어지고요. 토요일 하루는 마음껏 텃밭을 누비고 싶은데 꼭 숙제를 줍니다. 정상적으로 달린 고추입니다. 그런데 가까이서보면 벌레구멍이 있으며 물러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해는 워낙 많이 떨어졌기에 빗자루로 고추밭 고랑을 쓸 정도였습니.. 2017. 7. 20.
홍고추 9차 수확, 고추가 터졌다 10월 1~2일 열흘하고 하루만에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계속 거의 흐렸는데도 고추가 익었습니다. 폭염이 가시고 기온이 내려가니 잡초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른손잡이입니다. 고추수확시기가 늦었다보니 고추가 익다익다 터졌습니다. 어떤 고추는 꼭지만 남기도 했습니다. 거의 폭.. 2016. 10. 6.
홍고추 8차 수확, 윤이 난다 9월 20일 마늘 파종할 밭의 폐비닐을 주운 후 홍고추를 땄습니다. 8차 수확이니 거의 끝물이라고 봐야 하는데 제타비료 덕분인지 진딧물이 거의 없으며 고춧잎과 고추가 윤이 났습니다. 고춧대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며 윤이 나고 새로 달리는 고추는 제법 크기까지 하며, 홍고추도 윤이 .. 2016. 9. 26.
홍고추 6차 수확과 잎마름병 8월 31일 고추수확을 한지 일주일이 되었으니 어느 정도 익었겠지 생각하며 혼자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익은 양이 적기에 딸가말가 하다가 그래도 온김에 따자 싶어 고추를 살피니 고춧대가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토마토처럼 잎마름병인 것 같습니다. 고추 잎마름병은 고추 뿌.. 201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