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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369

깊은 바다의 겨울 맛, 열기·볼락 요리(매운탕, 열기회, 구이) 1월 6일 전날 낮 12시에 나갔다가 새벽 3시즘 집에 도착했습니다. 동행을 하고 싶었지만 지난해 동행시 배멀미로 고생을 많이 했기에 부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직장과 텃밭일로 낚시가 뜸하긴 하지만 여름에는 부시리 낚시 몇 번 다녀오며 겨울엔 외줄낚시를 몇 번 다녀오는 정도입니다. .. 2019. 1. 16.
겨울별미 아구수육과 아구전, 아구탕으로 진수성찬 1월 2일 새해 첫 날 대변항에서 구입한 아구로 수육과 아구전, 아구탕을 만들었습니다. 아구는 사철 잡히는 물고기지만 겨울 생선이기에 겨울에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귀는 아귀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몸이 등배 쪽으로 납작하며 넓적하고 머리 폭이 넓으며, 입이 아주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깁니다. 몸은 부드럽고 비늘이 없으며 많은 피질돌기가 있으며, 몸빛은 황갈색이고 담색의 반점이 산재합니다. 우리 나라 서남부 연해와 동해남부 연해에 분포하고, 또 일본·중국·필리핀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분포하며, 잡식성인지 아귀의 뱃속에는 통째로 삼킨 고급어가 들어 있는 수가 있습니다. 아귀는 ≪자산어보 玆山魚譜≫에 '조사어(釣絲魚), 속명 아구어(餓口魚)'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데, 큰 것은 2척(1척은 30... 2019. 1. 14.
포슬포슬 탈수 아나고(붕장어)회, 얼마만인가 1월 1일 장안의 국수전문점인 풍경은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한다고 했기에 장안사에 들린 후 전화를 하니 쉬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대룡마을로 가면서 뭐 먹고 싶은 거 이야기를 하라고 하니 얼라아부지가 아나고회를 먹자고 했습니다. 동생은 생선회를 즐기지 않지만 응했습니다. 대변.. 2019. 1. 10.
겨울 약차와 대추·모과차 만들기와 생강차 12월 따듯한가 싶다가도 다음날이면 매서울 정도로 차가워지는 한겨울입니다. 그러다보니 감기와 독감이 유행이며 독감백신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감기를 예방하거나 겨울 건강을 위해 식사전이나 후 따듯하게 마실 수 있는 차를 준비했습니다. .. 2019. 1. 4.
장어탕, 배가 고파 맛있었던 게 아니었다 12월 23일 공곶이에서 돌아오니 배가 고파왔습니다.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었기에 빵 좀 사오겠다고 하니 장승포로 나가 밥을 먹지고 했습니다. 장승포로 가는 길에 지세포가 있기에 지세포에 잠시 주차를 한 후 육지의 거북선 구경을 한 후 장승포로 갔습니다. 장승포에 가면 가는 집은 한.. 2018. 12. 27.
의령소바·장터국밥 잘 먹었지만 원산지 확인 후 확 깨다 12월 15일 비염이 심하여 내과를 다녀온 후 장유에 가서 해물짬뽕을 먹자고 하여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그러자고 했습니다. 신항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장유까지는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간 해물짬뽕집 근처로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줄줄이 있다보.. 2018. 12. 19.
가리비·굴구이와 돌장어구이 등 구산 앞바다를 통째 / 성호네횟집 12월 9일 김장한 날 동생과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주에 부모님 모시고 굴구이나 장어구이 먹으러 가자고. 새해 첫 날 갔던 촌놈에서는 식사로 라면이 가능했기에 부모님을 생각하여 두 번 다녀온 성호네로 가자고 했습니다. 성호네에선 굴죽이 좋았거든요. 오전 11시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2018. 12. 11.
참다래(키위) 수확하여 효소, 샐러드소스 만들기 11월 25일 11월 마지막 일요일, 텃밭일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키위(참다래, 양다래)를 수확하여 효소 담그기와 샐러드 소스 만들기입니다. 키위는 그냥 먹어도 맛있으며 녹즙도 맛있습니다. 누렇고 짧은 털이 송송 난 달걀 모양의 과일, 반을 가르면 연한 녹색의 과육 안쪽에 타원형으로 박.. 2018. 12. 7.
만족스러운 김장 12월 1 ~ 2일 이슬이 깨지 않았으니 늦게 갑시다. 텃밭에 가니 아버지께서 배추를 거의 다 캤습니다. 죄송하여 적갓 캐러 갑니다하며 우리 텃밭으로 갔습니다. 동생네도 왔습니다. 적갓입니다. 고추담는 자루에 한 자루와 마트 바구니 한 바구니를 캤습니다. 김장속을 하고 갓김치를 담글겁.. 2018. 12. 5.
김장김치 200포기 양념 황금비율 11월 30일 김장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저장성이 뛰어나며 비타민이 많이 보유되어 있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채소염장식품의 하나입니다. 시대가 변하여 사철 채소가 풍성하며 김장을 하는 가정이 줄어들지만 우리는 늘 이맘때면 김장을 합니다. 김장을 하여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면 1년 넘도록 먹는데, 김치와 대중적인 음식인 김치찌개, 부침개 등으로 소화합니다. 목요일에 김장 양념을 하기로 했는데 병원가는 날이라 하루 미루어 금요일에 김장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김장 양념의 대표적인 대표는 젓갈, 마늘, 고춧가루입니다. 엄마는 처음으로 멸치젓을 담그지 않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버거운 거지요. 하여 젓갈은 동생네가 거제에 가서 구입하여 왔으며, (멸치액젓, 새우젓, 갈치속젓)젓갈외에 ..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