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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369

봄 바지락 · 첫물 정구지 지짐과 삼채 도토리묵무침 4월 2일 해산물이 풍성한 계절은 겨울이지만, 벚꽃이 필 무렵 가장 맛있는 해산물은 바지락입니다. 해마다 엄마는 바지락을 몇 십 kg씩 구입하여 해감후 바지락을 까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이때 구입해 해감한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바지락도 통통하고 국물도 뽀.. 2019. 4. 19.
한방 오리백숙과 쑥절편으로 건강한 봄을 3월 15일, 4월 14일 텃밭에서 이런저런 약초를 캤기에 한방 오리백숙을 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많은 양을 먹어도 체내의 지방과다 축적으로 나타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식품입니다. 또한 따.. 2019. 4. 15.
반성역 레일로드 카페와 순복이네 국밥 3월 30일 오래전 이른 아침시간 반성시장 근처에서 매운탕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밥을 먹으러 반성시장으로 가는 길에 반성역 건물이 예뻐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반성역은 폐역이었으며 레일로드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간이역 공통점은 역사가 예쁘다는 .. 2019. 4. 10.
봄비 오는 날 다슬기 들깨탕과 멸치 회무침은 흐뭇 3월 10일 꽃을 시샘하는 봄비가 내리는데 밀양 금시매를 만나러 갈 거냐고 물었습니다. 꽃도 좋지만 전날 텃밭일을 많이 하여 피곤했기에 쉬고 싶다고 하니 용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텃밭농사에 필요한 용구 몇 가지를 구입한 후 영진국밥에 가니 쉬는 날이었습니다. 한 번 허.. 2019. 3. 21.
봄 한 접시, 적갓 · 겨울초 · 쪽파 김치 3월 7일 농사지을 준비를 위해 겨울작물들을 거두어야 하기에 쪽파와 적갓, 겨울초로 김치를 담그기로 했습니다. 이맘때면 김장김치가 물리기도 하는 때인데, 채소란게 희안하게 물릴때면 대체가능한 채소를 수확할 때이기도 합니다. 잡초를 맨 쪽파밭입니다. 지난해 워낙 고생을 했기에.. 2019. 3. 19.
진해 도다리쑥국 1인분 2만원 3월 11일 전날 용원의 봄내에서 들깨탕을 먹었었는데 하도 맛있었기에 친구들에게 들깨탕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용원으로 가고 있는데 용원 친구가 봄내 정기휴일이라며 다른 데 가야 겠다고 했습니다. 봄내앞에서 친구를 태워 용원 바닷가 근처로 가니 도다리쑥국 현수막이 있었기에.. 2019. 3. 13.
땅속의 붉은 보물 적하수오 첫 채취 / 법제와 효능 3월 1일 하수오를 처음으로 채취했습니다. 몽땅 캐지 않았기에 채취라고 합니다. 우리가 텃밭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는 2013년 4월이었는데 아마 이듬해에 친구가 하수오 모종을 주었지 싶습니다. 그리곤 지금의 자리로 옮겨 심고 덩굴을 감을 수 있는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텃밭.. 2019. 3. 7.
설 명절, 대중적인 튀김 몇 가지와 삼색꼬지 며칠전 뉴스룸에서 손석희 대표가 설날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조심해야 하는 날'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새삼스레 궁금하여 다음 백과에서 '설날'을 검색했더니. '배달 겨레 큰 명절 설날' 설명이 자세히 있었습니다. 음력 1월 1일은 설날입니다. 이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설다, 낯.. 2019. 2. 5.
추위에 얼큰하며 뜨끈한 선짓국 한 그릇으로 1월 28일 경화장날입니다. 설 명절 장을 볼겸 경화시장으로 갔습니다. 평소에도 경화시장통은 밀려 다니다시피 하는데 설 명절을 앞두다보니 그야말로 인산인해 북새통이었습니다. 305번이 먼저 오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장을 본 후 315번을 타고 집으로 오면 되며, 315번이 먼저 올 경.. 2019. 1. 29.
고성시장에서 설 명절 자반 장만하다 1월 20일 갱블(갱블 홈)을 보노라면 고성 아깨골에 터를 마련하신 옥가실 선생님이 몇 장째 고성시장 풍경을 올리기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하여 고성 여행겸 고성시장에서 설 명절 자반을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고성은 공룡의 도시답게 여러군데에 공룡 조형물이 있으며, 가로등에도 .. 201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