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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국화과30

텃밭에서 부리고 누리는 최고의 호사 10월 19~21일 구절초와 국화가 다투어 피고 있는 텃밭입니다. 구절초와 국화는 오전 내내 이슬에 젖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꽃과 노는 시간이 일을 하는 시간보다 더 많기도 합니다. 꽃이 피면 누리는 사치지요. 구절초입니다. 국화과의 들꽃으로 요즘은 대량 식재하여 축제를 하기도.. 2018. 10. 29.
애지중지 쑥갓꽃과 버려진 쑥갓꽃 그리고 쪽파 파종 6월 24~25일 몸이 많이 아파 23일날 결석을 하고 24일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엇갈이 배추, 열무, 상추 씨앗을 파종하고 쪽파를 파종하기 위해 쑥갓밭으로 갔습니다. 쑥갓을 뽑고 그 자리에 쪽파를 파종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쑥갓밭이 텅 비었습니다. 전날 하루 결석한 사이 얼라아부지가 .. 2018. 7. 5.
구절초와 국화화분과 물에 핀 가을 10월 15일 텃밭에 구절초가 만발했습니다. 좀 옮겨 심으면 좋으련만 아까워 그 자리에 그대로 두었더니 꽃이 제대로 빛을 못 냅니다. 이번에 꽃이 지면 솎아 여기저기에 심어야 겠습니다. 요즘 주중에 1~2회 텃밭에 가다보니 다음에 가면 뭐든 활짝활짝입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 2017. 10. 21.
산구절초와 청화쑥부쟁이 / 진해 벚꽃공원 10월 14일 벚꽃피었을 때 벚꽃공원을 둘러보니 구절초잎이 많이 보였기에 구절초필 때 벚꽃공원에 가야겠다 생각했지요. 여기저기 구절초 소식이 있으며 텃밭에도 구절초가 피었기에 쉬는 날 벚꽃공원으로 갔습니다. 혼자다 보니 상리마을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마을길을 따라 살팡살.. 2017. 10. 18.
삼락 생태공원의 귀화식물, 미국 쑥부쟁이, 사데풀, 미국 미역취 10월 7일 삼락 생태공원은 부산 삼락동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캠핌장, 자전거대여점, 야외수영장, 사계절꽃단지, 축구장, 자전거거 길 등 시민들의 위안과 휴식을 위한 도시근린공원입니다.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다면 그 지역 주민은 축복을 받은 주민이이지요. 더군다나 낙동강도 있습니.. 2017. 10. 15.
진해만 생태숲에 핀 가을꽃과 붉은 열매들 10월 5일 자고 있는 식구들을 깨우지 않고 살며시 텃밭으로 갔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 텃밭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풀과 가을꽃, 자라는 채소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모든 게 새롭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한참 조용히 놀다 일을 찾아하는데 얼라아부지가 왔습.. 2017. 10. 7.
흰돌메공원의 구절초와 털머위 10월 24일 며칠전부터 흰돌메공원에 가고 싶어 애가 탔었습니다. 출근하는 사람에게 태워주고 가라고 할 수 없어 출근하자마자 뜨신커피를 준비하여 흰돌메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하 구절초도 피었고 노란털머위도 피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제법 많이 걸어야 갈 수 있는 흰돌메공원입.. 2016. 10. 30.
여름 들꽃 개망초, 혼자도 예쁘지만 무리는 더 예쁘다 6월 11일 개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하며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망초란 이름의 망자는 한자로 망할 亡을 사용한 것인데 그것도 부족해서 '개'라는 접두사를 붙여 개망초라고 했던 까닭은 농민들에게 매우 귀찮은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 2016. 6. 23.
해바라기와 여름방학숙제 8월 초순부터 해바라기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텃밭에 핀 해바라기는 2013년 가을 팸투어때 주남저수지근처 밥집앞 도로변에서 채취하여 이듬해 씨앗파종했더니 지난해 많이 피어 씨앗도 아주 많았지만 적당히 파종한 후 나머지 씨앗은 거름통에 버렸는데, 해바라기씨는 혈액순환을 좋게 .. 2015. 8. 27.
쌈채소 상추, 가장 위대한 채소다 지난주에 모듬쌈을 파종했습니다. 모듬쌈에는 상추와 치커리류로 한 번 파종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2년 텃밭농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채소류를 파종하였는데, 그 중에 벌레가 꼬이지 않으며 재배가 가장 쉬운 채소가 상추였기에 상추는 가장 위대한 채소라고 생각합니다. 상.. 2015.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