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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꽃무릇21

구절초밭 매기와 국화 이식 3월 18~19일 - 봄맞이 화단정리/노루귀 피고 꽃눈 맺고 새싹은 뾰족뾰족에 이어 노루귀가 핀 꽃밭앞의 구절초밭을 맸습니다. 예초기로 마른풀 등을 잘랐기에 잔가지 등이 흩어져 엉망이었거든요. 지난 가을 구절초가 예쁘게 피었으니 올해도 예쁘게 피어야지요. 밭두렁이라고까지 할 것은 .. 2017. 3. 21.
고성의 비밀정원 만화방초(萬花芳草) 10월 초 풍경 10월 3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살짝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좋았습니다. 집에서 고성 만화방초까지는 1시간 30분거리였습니다. 고성 거류면은 이른봄 들꽃을 만나기 위해 장의사쪽으로 한 번 갔기에 비교적 쉬운 길이었는데, 큰도로에서 작은 길로 접어드니 헷갈렸습니다. 만화.. 2016. 10. 8.
텃밭에 핀 석산(꽃무릇·가을가재무릇·바퀴잎상사화)과 무릇 9월 10~16일 텃밭에 석산이 붉게 피었습니다. 밋밋한 9월에 열정적으로 핀 꽃입니다. 석산이라면 잘 모를 수 있겠지만 꽃무릇이라고 하면 아~ 하실겁니다. 석산(石蒜)인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가을가재무릇, 바퀴잎상사화라고도 하며 북한 명칭이 꽃무릇이라고 합니다... 2016. 9. 20.
'대상화'피니 꽃밭 정리 해야지 9월 8일 미루었던 텃밭의 꽃밭을 정리했습니다. 여름 어느날 정리하고 그대로 두었는데 가을꽃인 참취꽃과 대상화가 피고 있으니 꽃밭을 정리하는 게 예의 같아서요. 2년전 어느날 수풀사이에서 불쑥 붉은꽃이 나타나더라고요. 마치 봄에 피는 작약같았습니다. 아~ 군항제 갔을 때 여좌동.. 2016. 9. 18.
봄, (블루베리, 대추)나무 옮겨 심다 3월 1일 텃밭일이 많다면 많고 하기 싫으면 없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연휴 내내 추웠지만 동생네밭의 블루베리나무를 우리 텃밭으로 옮겨 심기로 하고 동생네 밭으로 갔습니다. 넓은 텃밭엔 양파와 마늘, 봄동, 겨울초 등 채소가 겨울을 이겨냈으며, 사과나무, 포도나무,배나무, 밤나무, .. 2016. 3. 10.
빗방울 맺힌 꽃무릇(석산) 세상에 꽃이 없다면 사는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지 싶습니다. 꽃은 생활에 활력소이며 미소를 짓게 하는 요술쟁이입니다. 거의 매일 텃밭에 가는데 자라는 채소를 보는 재미도 좋지만 꽃보는 재미는 더 좋거든요.^^ 텃밭에 가면 웬만한 채소는 다듬어서 오는데, 쪽파를 다듬는데 빨간 석산.. 2015. 9. 25.
'꽃무릇'과 '무릇'은 같은 꽃인가요? 꽃무릇은 이미 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쌍계사, 용천사, 선운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누구든 이별후의 그리움으로 목이 메는 가을이거든, 그리움으로 힘겹거든 선운사로 가라. 선운사 숲그늘엔 ‘그리움’으로 맺힌 꽃무릇이 지천이다. 쓴 소주 몇잔에 잊혀질 사랑이 아니라면, 영영 가슴 한켠에 남.. 2008. 10. 4.
농염한 여인의 속눈썹, 꽃무릇 시장, 들, 동네 마실, 밥집, 미용실 - 카메라는 언제나 소지한다. 주인 잘못 만난 내 머리카락은 카메라 만큼이나 엉망이다. 미용실을 가면 최소한 3시간이다. 하여 미용실 가는 건 정말 싫은데 이제 한계다. 끝만 정리하여 주세요 - 자르면 자라는 머리카락이건만 아까워서 싹둑 자르지를 못한다. 하여 2.. 2007. 9. 27.
꽃무릇, 누가 놓은 불이지? 누가 놓은 불이지, 너도 불타 버려라! “누구든 이별후의 그리움으로 목이 메는 가을이거든, 그리움으로 힘겹거든 선운사로 가라. 선운사 숲그늘엔 ‘그리움’으로 맺힌 꽃무릇이 지천이다. 쓴 소주 몇잔에 잊혀질 사랑이 아니라면, 영영 가슴 한켠에 남을 사랑이라면 꽃무릇의 가슴 저.. 2007. 9. 24.
꽃무릇 만나러 갔다가 개여뀌만 - 여기저기서 꽃무릇이 오르더라구요 - 하여 혼자 알고 있는 장소로 갔지요. 꽃무릇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기에 들길에서 만난 개여뀌와 다른 들꽃들을 담아왔습니다. 개여뀌는 참 흔합니다. 그런데 마음에 쏙 들게 담기지는 않더군요. 지난 7월부터 꾸준히 담았는데, 올릴만한게 없었으니요.ㅎ 200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