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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배추32

김장 양념만들기와 김장하기 12월 8 ~ 11일 김장 배추가격이 폭락하였다는 소식은 해마다 접하는 기사다보니 새롭지는 않지만 텃밭농사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안타깝습니다.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은 항상 이런식입니다만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여하튼 우리는 우리가 재배한 김장배추로 김장을 합니다. 8일, 김장양념을 만들기전에 텃밭을 둘러봤습니다. 배추를 수확하는 날에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사진으로 남기는거지요. 배추겉잎이 살짝 얼었습니다. 배추는 십자화과 식물로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오는데, 잎은 연한 초록색으로 가장가리가 주름지고 흰색의 넓은 주맥이 있습니다. 배추는 생육 초기에는 비교적 고온에 잘 견디며 생장이 촉진되기도 하는데, 결구기에 들어서면서 고온에 약해지는데, 생육 최적온도는 20℃ 안팎이고 결구의 최적온도는 1.. 2022. 12. 17.
김장용 배추 파종하다 9월 6일 얼라아부지 혼자 다니면서 참깨 수확을 한 밭의 비닐을 걷고 풀을 베었습니다. 재배를 할 때는 비닐 멀칭이 당연시되지만 수확을 한 후 걷는데 덩치가 앉아 그걸 일일이 제거를 했습니다. 3일, 애벌갈이를 한 배추밭에 밑거름을 내고 고랑과 이랑을 만듭니다. 비가 내린 후라 땅이 질었으며 또 태풍 소식이 있었기에 비닐멀칭 작업까지 해야 합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한 고랑을 만들면 땀범벅이 되어 한참을 쉬기도 했습니다. 조카사위를 부를까 하기에 그냥 우리끼리 합시다 한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비닐멀칭하기입니다. 양쪽에서 팽팽하도록 잡은 후 가운데에 고정꽂이로 고정을 한 후 양쪽으로 드문드문 꽂이를 꽂아 고정을 시킵니다. 또 고랑의 흙을 퍼서 가장자리에 얹어 다집니다. 비닐은 조금만 바람이 들어가도 바람에.. 2022. 9. 15.
김장 배추 파종하다 9월 6 ~ 23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또 비도 자주 내립니다. 농협에서 김장 배추 모종을 한 판씩 주었습니다. 128구이니 많은 편입니다. 배춧잎이 5~6장 나와야 파종이 적당하다고 했는데 상태가 좋았습니다. 배추는 십자화과의 1~2년생 초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입니다. 무, 고추, 마늘과 함께 4대 주요 채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배추의 대부분은 김치의 주재료로 소비됩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하며 배추김치는 사철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기본찬입니다. 모종판을 들고 다니며 파종하기에는 버거워 딸기 대야에 모종을 조금씩 뽑아 들고 다니면서 심었습니다. 모종은 뿌리부분이 흙에 잠길 정도로 구멍을 판 후 비닐 속의 흙을 긁어 .. 2021. 9. 26.
11월 텃밭 풍경과 김치 담그고 무청 삶아 나물 … 11월 15일 벌써 보름 전의 일입니다. 그동안 뭘 했을까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날씨가 좋다보니 김장 채소들이 잘 자랍니다. 올해는 벌레도 없네요. 씨앗이 생명력이 강한지 쑥갓을 파종하여 밭을 갈아엎었는데도 싹을 내어 시금치 밭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재 파종한 시금치와 겨울초입니다. 엄동설한을 견뎌낼까 싶을 정도로 아주 여립니다. 케일, 봄동, 왜당귀 밭입니다. 케일 잎이 건강하며 봄동은 본잎이 났고 왜당귀의 새싹은 볏짚을 이불 삼아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도 이슬에 청때가 생겼습니다. 마늘밭이며 밭두렁에는 완두콩이 있습니다. 마늘도 본잎이 났으며 완두콩은 덩굴손이 생겼습니다. 한때는 좋아했던 공간인데 뱀이 자꾸 나오는 곳이다 보니 돌아서 다니게 되는 상추와 정구지가 있는 .. 2020. 11. 30.
쪽파밭 잡초매고 배추 김치 담그다 11월 3 ~ 5, 6일 기온이 낮아 잡초가 자라지 않거나 더디게 자랄 줄 알았는데, 배추밭 옆의 쪽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초가 자랐습니다. 잡초는 쉬는 시간도 휴일도 없나 봅니다. 배추와 쪽파외에는 다 잡초입니다. 우리 텃밭의 적갓밭보다 털별꽃아재비가 더 많습니다. 어떤 곳은 쪽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초가 자라 있습니다. 배추가 잘 되었는데, 비닐멀칭을 하지 않은 고랑에는 역시 털별꽃아재비가 덮었습니다. 기특하며 자랑스러운 배추입니다. 배추밭, 쪽파가 있는 곳의 뒷쪽입니다. 잡초는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비가 내렸으며 이슬이 많이 내리다 보니 땅은 촉촉했습니다. 잡초는 쪽파를 가운데 두고 빙 둘러서 났으며, 맨 뒷고랑(배수로)에도 잡초가 꽉 찼습니다. 때로는 맨손으로 뽑고 또 때로.. 2020. 11. 9.
김장 배추 50포기, 서글프네 12월 4 ~ 8일 금요일에 배추를 사러 가기로 했는데 영하의 날씨라기에 4일날 구입하기로 하고 우선 밭으로 갔습니다. 청경채와 상추를 비닐로 씌워두고 우리 배추를 보니 너무 어렸습니다. 처음 200포기 파종한 배추가 10여포기가 성하기에 캤으며 뒤에 파종한 100포기는 내년 봄에나 김치를 .. 2019. 12. 11.
만족스러운 김장 12월 1 ~ 2일 이슬이 깨지 않았으니 늦게 갑시다. 텃밭에 가니 아버지께서 배추를 거의 다 캤습니다. 죄송하여 적갓 캐러 갑니다하며 우리 텃밭으로 갔습니다. 동생네도 왔습니다. 적갓입니다. 고추담는 자루에 한 자루와 마트 바구니 한 바구니를 캤습니다. 김장속을 하고 갓김치를 담글겁.. 2018. 12. 5.
김장, 배추 200포기쯤은 가뿐하게 12월 8~10일 1년 농사의 결실이자 겨울 양식인 김장을 했습니다. 적갓, 쪽파, 굴을 넣은 김장김치입니다. 8일, 퇴근후 텃밭으로 가니 부모님께서 배추 대부분을 캤더군요. 50포기는 이웃에 팔것이며, 150포기는 아는 식당에서 직접 캐어 갔다고 합니다. 두 노인이 콧물을 흘리며 밤에 얼까봐 .. 2017. 12. 14.
김장배추 모종 파종 / 김해육묘 구입과 씨앗 파종 배추 9월 10~12일 김장배추를 파종할 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틈틈이 밭을 갈고 밑거름을 하여 10일에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밑거름을 한 밭에 비닐멀칭을 하여 철근에 줄을 묶어 일직선을 만들어 배추를 파종할 구멍을 냅니다. 파종 간격은 약 50cm며 이랑당 60~99개의 파종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김해 육묘장입니다. 흰모종판이 불암 플러스며 파란모종판은 신품종 '비아베타'로, 모 김치회사에서 비아베타로 김치를 담그는데 불암 플러스보다 채가 짧답니다. 불암이 믿을 수 있는 품종이기에 우리는 불암 2판을 구입했습니다. 제타비료로 소독을 한 후 파종했습니다. 이 어린 배추가 두 달후면 거의 아름이 됩니다. 배추는 십자화과의 1~2년생초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입니다. 무, 고추, 마늘과 함께 4대.. 2017. 9. 15.
김장배추 씨앗파종, 폭염에 배추싹이 타다 8월 15일 해마다 광복절은 배추 씨앗 파종하는 날인데 남부지역 배추 씨앗 파종시기가 이때입니다. 배추 씨앗입니다. 코팅을 했기에 마치 보석같습니다. 씨앗 크기는 들깨씨앗 정도입니다. 지난해 하고 남은 기운찬으로 했습니다. 초보도 파종이 가능할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 2017.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