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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수선화26

2008 수선화 2 기침도 없었는데 늦잠을 잤다. 급하게 떡국을 끓였다. 커피 물을 올렸다. 며칠동안 하는 이불빨래 마지막 날이다. 어긋나기 - 난 국정교과서가 아니야 - 비 내리고 추운날에 왜 이불빨래야. 감기는 가만 있으면 몸이 가라앉으니까 많이 움직여야지.(그래 니가 의사해라 - ) 차거 - 바람이 차다. 햇살도 유.. 2008. 1. 24.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서울에서 우근님이 내려왔다. 화가 언니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정지원 시. 안치환 곡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2008. 1. 22.
봄을 부르는 희망의 꽃, 수선화 입춘이 되려면 아직 여러날이 남았는데, 택용이 아저씨는 무슨 심술인지 새벽부터 탈탈탈 경운기 소리를 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벽에 나를 깨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만, 요즘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으니 밉다. 또 수도관 교체로 근 한달을 온 동네길을 뒤집어 놓은 포크레인은 주일 아침.. 2008. 1. 16.
수선화 - 07 - 2 다른 꽃도 마찬가지지만 수선화는 담기가 더 어렵다. 단순하며 큰 꽃잎 - 나름 여러 모습을 담는다고 뒷모습까지 담았는데 마음엔 차지않고 큰일났네 - 며칠전에 수선화의 전설과 정호승 님의 '수선화에게'를 올렸으며, 오늘은 '초원의 빛'으로 유명한 윌리엄 워즈워드의 '수선화'를 올린다. 수선화 - .. 2007. 3. 23.
수선화 메아리와 수선화로 남은 슬픈 사랑 - 에코와 나르키소스 수다떨기 좋아하는 요정 '에코'는 숲속의 아름다운 님프다. 신의 제왕이며 바람둥이인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남편이 숲속의 님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숲속으로 남편을 찾아 나섰다. 헤라가 숲속으로 들어오자 겁을 먹.. 2007. 3. 16.
꽃샘추위속의 봄꽃 황토방 가는 길 밥집에서 - ☆.. 모든 사진 확대 가능 - 사진 클릭 ▲ 명자나무꽃 - 우리 가영이 졸업식날 식사를 하러 갔을 때 봉오리가 살풋 맺혔더니 그 사이 만개를 하였다. 꽃 그림자, 카메라 그림자, 내 그림자에 담기에 어려웠다. 입구의 명자나무는 위치가 좋으니 가까운 날에 다시 가야할 듯 . ▲.. 200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