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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울타리7

멧돼지 접근 방지책으로 크레졸 설치하다 12월 12일 지난 겨울에 동사무소에 연락을 하여 엽사가 텃밭 근처에 두 번 다녀가기도 했으며, 울타리 공사를 보강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인지 멧돼지 접근이 없어 올해 고구마 농사를 잘 지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산에 먹을거리가 없어 그런지 멧돼지가 텃밭을 다녀갔습니다. 돼지감자를 울 밖의 밭에 심었는데 멧돼지의 성격이 저 같은지 돼지감자 밭을 여기저기 파헤쳤으며, 돌담을 쌓은 더덕밭에도 다녀갔습니다. 울 밖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더덕밭은 울안인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웅덩이 청소와 멧돼지 접근 금지 울치기 큰아이에게 크레졸을 주문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11번가를 이용 않다 보니 비회원이거든요. 멧돼지는 요즘처럼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민가 주변으로 더 자주 내려오는데, 멧돼지를 발견하면.. 2020. 12. 21.
으름덩굴(꽃) 울타리가 되어 간다 4월 6일 ~ 16일 텃밭에 으름덩굴이 아주 많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텃밭울타리 밖에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큰나무를 타고 오르며, 우리 텃밭 울타리를 넘어오기도 하며, 뿌리가 뻗어 텃밭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향기로운 텃밭인데 이맘때면 으름덩굴꽃의 향기로 더 .. 2016. 4. 19.
으름꽃이 벌써 피었네 4월 14일에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았으니 으름꽃은 4월 초순에 피었습니다. 봄비가 잦긴 하지만 기온이 높아 일찍 피었습니다. 개울가와 들길에 으름덩굴꽃이 많이 피어 있으며, 우리 텃밭 울타리와 뒷쪽에 덩굴이 나무를 타거나 울에 걸쳐져 피고 있습니다. 으름덩굴은 쌍떡잎식물 미나리.. 2015. 4. 20.
비 오는 날 텃밭, 꽃사진 찍고 고구마 심고 오이 첫수확 6월 5일 아침에 옥상에 빨래를 널 땐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고랑치미역국을 끓여 텃밭으로 가려니 비가 내리기에 집에 들려 우산을 꺼냈습니다. 언제부터 내렸을까... 텃밭으로 가는 길에 친구 텃밭에서 더덕모종을 캤습니다. 며칠전에도 캤는데 친구가 더 캐도 된다고 했기에 욕심을 좀 .. 2014. 6. 6.
맛과 멋, 시원함이 어우러지는 담장의 덩굴식물 더운날 길을 걷다보면 작은나무 그늘조차 아쉬울 때가 있다. 그저께는 논두렁을 제법 걸었는데, 논두렁은 밭두렁과는 달리 작은나무조차 없으며 풀도 언제나 밀려있다. 정오를 넘긴 시간이었으니 해바라기도 충분히 지치는 시간이었는데, 무엇을 찾고자, 얻고자 그 짓을 하였는지(하는지) 때로는 한.. 2008. 7. 30.
담장위의 바람개비꽃은 돌까? 일반적으로 경미한 재료로 만든 것 또는 속이 들여다 보이게 한 것을 울타리 또는 책(柵)이라 하는데, 판장(板墻), 목책, 가시철망울타리, 바자울, 산나무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보다 튼튼하게 만든 것을 담 또는 담장이라 한다. 생각의 틀을 바꾸면 우리의 생활은 훨씬 풍요롭고 아름다워진다. 밋밋.. 2007. 5. 31.
백정화 5월의 하얀꽃은 오늘도 피어나고 있다. 어제 만난 인동초와 백정화, 쥐똥나무꽃, 가막살도 하얀색이다. 기록에는 빠뜨렸지만 때죽나무꽃이 하얗고 어제 만난 미심쩍은 쪽동백과 담지 못한 산딸나무꽃도 하얗다. 왠지 모든 하얀꽃은 5월에 피어 나야할것 같다. 백정화 백정화는 울타리로 만날 수 있으.. 200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