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115 오이덩굴걷고 봄동과 쪽파 파종 9월 28일 비 아침엔 비가 그냥저냥 내리다가 오후엔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텃밭에서 일을 할 땐 잠시 멎기도 했기에 일하기는 좋았습니다. 여름날 밥상을 건강하게 해준 오이가 이제 더는 열리지 않습니다. 여름오이가 있긴 하지만요. 하여 봄에 파종한 오이덩굴이 말랐기에 걷고 잡초를 .. 2016. 10. 4. 텃밭 계단 잡초 제거작업 9월 7일 쪽파밭을 손본후 계단의 잡초 제거작업을 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거슬렸지만 덥다는 핑계로 미루었는데 며칠 계속 흐리기에 시작했습니다. 걱정이 한 달이라면 제거 작업을 두어시간 걸렸습니다. 두어시간이면 해결될 일을 여태껏 미루었네요.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2016. 9. 17. 정구지꽃과 정구지밭 잡초매기 9월 6일 마치 가을장마처럼 비가 내리가 흐리다 해가 나기도 합니다. 아침엔 안개로 약간 흐렸기에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물론 다른 날도 그러하지만요. 전날 정구지를 베고 밭을 손보지 않았기에 정구지밭 잡초를 매야 했습니다. 정구지꽃이 하얗게 피었지만 피지 않은 정구지도 있기.. 2016. 9. 12. 텃밭도 아니고 꽃밭도 아니고 길도 아니야 8월 23일 날씨가 약간 흐리기에 잡초를 맸습니다. 8월 8일 텃밭도 꽃밭도 아니었으며 길도 없다시피 했던 텃밭의 도라지밭쪽입니다. 그 사이 보름이 지났으며 약간 흐리기에 잡초를 맸습니다. 맥문동은 가뭄으로 꽃이 예쁘게 피지도 못 한 채 마르고 있습니다. 금송화를 베어내고 봉숭아도.. 2016. 9. 1. 잡초의 해방 8월 15일 해마다 광복절에는 웅동1동 주민들이 모여 한마당잔치(체육대회)를 합니다. 그런데 텃밭을 가꾸면서부터 이 행사에 참여를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일을 하는데 우리동네 운동장에서 음악이 들썩입니다. 폭염으로 잡초를 매지 못 하니 얼라아부지가 예초기로 잡초를 베.. 2016. 8. 22. 홍고추(PR케이스타·대권선언) 2차 수확과 그 외 7월 31일 빼도박도 못 하고 고추 따러 갔습니다. 며칠전 아버지께서 고추 따자 하시기에 좀 더 있다 따야겠는데요 했습니다. 그리곤 1박 2일 팸투어 다녀왔으니 바로 고추를 따야 했습니다. 오전 5시 28분 알람. 일어남. 엄마 전화. 이틀 텃밭을 비웠기에 우리밭에 먼저 가보고 싶었지만 연세.. 2016. 8. 7. 상추에 땀냄새 나겠다 7월 25일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얼라아부지가 텃밭 이름표 달 곳을 만들어 두었다기에 궁금하기도 했고 밭의 잡초를 계속 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이밭 위에 웅덩이가 있어 밭이 습하다보니 사초과인 방동사니가 많습니다. 상추밭에 쫙 깔린 방동사니입니다. 방동사니는 사초과.. 2016. 7. 29. 영상 30도, 정구지밭 매다 7월 24일 드디어 정구지밭을 맸습니다. 24일 진해 최고 기온은 31도였으며, 그나마 좀 시원한 아침 일찍 텃밭으로 가서 잡초를 맸습니다. 19일 정구지밭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잡초 씨앗을 한움큼 뿌린 듯 했습니다. 20~22일 도라지밭과 계단의 잡초를 맸는데, 23일 동창회간날 얼라아부지가 .. 2016. 7. 27. 텃밭 이틀 비웠더니 쑥대밭 7월 19일 18일 팸투어에서 해가 있을 때 집에 도착했지만 컴퓨터를 업데이트하고 있었기에 기다리느라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을 올리고 나니 밤중이 되었기에 궁금했지만 하룻밤을 참고 19일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텃밭을 이틀 비웠을 뿐인데 곳곳에 거미줄이 쳐져 있었으며, 잡초는 거.. 2016. 7. 23. 잡초 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6월 29일, 7월 3일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위의 시는 정채봉 시인의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입니다. 시 앞부분은 다 버리고 뒤의 '일생.. 2016. 7. 14.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