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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정호승9

안치환&정호승 시노래 콘서트 갑니다 제 블로그인데 많이 낯섭니다.^^ 장마철에 이웃님들 건강하신지요? 저는 가끔 꾀가 날 때는 물리치료를 받지않으며, 피부과 치료도 의사선생님께 혼나면서도 받지 않을 때가 더 많았고, 그동안 친정엄마께서 입원하여 병간호를 했습니다. 보호자 누군가는 꼭 있어야 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집에 계시.. 2011. 7. 1.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새해, 블로그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기도 같은 시 빨갛고 노란 꽃을 들고 자박자박 앞서갔다. 술 취한 그리움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생전에 장미 한송이 내밀어 본 적 있었던가. 1월 1일에 가지지 못한 꿈을 이제야 꼽아본다. 가진게 적어서 그런지 꿈도 열손가락 안이었다. 아니 다섯손가락도 필요가 없었다. 작은늠 건강하기, 하나를 꼽으라면 이것이.. 2008. 2. 8.
봄을 부르는 희망의 꽃, 수선화 입춘이 되려면 아직 여러날이 남았는데, 택용이 아저씨는 무슨 심술인지 새벽부터 탈탈탈 경운기 소리를 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벽에 나를 깨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만, 요즘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으니 밉다. 또 수도관 교체로 근 한달을 온 동네길을 뒤집어 놓은 포크레인은 주일 아침.. 2008. 1. 16.
다시 촛불같은 마음으로 어제,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의 모교 방문 후에 舊흑백으로 갔었다. 부산 영도에서 온다는 학생이 도착을 하지않아 점심은 순두부 칼국수로 주문하고나니 부산의 학생이 엄마와 함께 도착하였으며, 식사는 추가 주문을 하여 함께 하였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레슨은 시작되었고, 엄숙한 레슨 시간을 방.. 2007. 12. 20.
부산 중구 중앙동의 오지 지난주의 사진입니다. 중앙동 모밀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중앙동을 걸었지요. 중앙동이 꽤 넓습디다. 중앙동 동사무소에서 일을 보고 한참 걸었는데, 역시 중앙동이더군요. 중앙로 지하도를 건너기까지 하였는데요. 옛 부산시청 자리엔 롯데월드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래전엔 부산.. 2007. 10. 17.
수선화 메아리와 수선화로 남은 슬픈 사랑 - 에코와 나르키소스 수다떨기 좋아하는 요정 '에코'는 숲속의 아름다운 님프다. 신의 제왕이며 바람둥이인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남편이 숲속의 님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숲속으로 남편을 찾아 나섰다. 헤라가 숲속으로 들어오자 겁을 먹.. 2007. 3. 16.
약목역에서 서울역 가기 1월 15일 삼랑진역에서 18시 06분 출발한 무궁화호는 경북 약목역에 19시 35분에 닿았다. 경북의 낯선 면소재지에 위치한 약목역은 지침과 피곤, 낯섬을 앞세워 빠르게 숙박지를 찾게하였다. 함께 내린 50대 아주머니께서 잠자리를 찾아 주셨으며, 걱정이 된다면서 연락처를 주기도하였다(다음날 연락이 .. 2007. 1. 23.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 2006.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