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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진해282

성흥사 늦가을풍경과 보호수 느티나무 천부인권 님은 요즘 보호수를 정리·기록하고 있는데 11월 초 경남에서 가장 굵은 하동 청룡리 은행나무를 포스팅 했기에 댓글란에 이런데 갈때는 연락 좀 하라고 했더니 어제 오후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웅천과 웅동의 보호수를 찾아 나섰다면서요. 당시 제가 올린 댓글의 뜻은 보호수.. 2014. 11. 22.
[사진]경화시장 간식·야식거리 눈으로 먹어도 훈훈·든든 11월 18일 다소 쌀쌀 날씨가 전날같을 줄 알고 가을옷을 입고 나갔더니 제법 쌀쌀했지만, 나선 걸음이었기에 총총거리며 시장통을 누볐습니다. 경화시장은 진해 경화동과 병암동, 이동에 걸쳐 있으며, 규모가 엄청나며 없는 게 없는 시장인데 이제는 진해대로를 질러 남중으로 올라가는 .. 2014. 11. 20.
경화역 벚나무단풍놀이, 혼자가 아니었다 11월 18일 진해 경화장날 경화장날이었기에 대파모종을 구입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진해남중에 내렸는데 경화역이 눈에 밟혀 시장을 버리고 경화역을 택했습니다. 경주시내의 가로수가 온통 붉었으니 봄날 경화역 벚꽃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단풍이 들었겠지 하면서요. 제법 .. 2014. 11. 19.
단풍과 함께 만나는 진해 춘추벚꽃 연분홍 꽃구름이 자욱했던 날이 엊그제였는데 벌써 내년 벚꽃필날이 더 가깝습니다. 그 중간에 벚꽃을 만날 기회가 한 번 더 있는 데 요즘 피는 춘추벚꽃으로 춘추화라고도 합니다. 춘추벚꽃은 말 그대로 봄과 가을, 일년에 두 번 피는 벚꽃으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입니다. 춘추벚(학명 : p.. 2014. 11. 7.
황포돛대 노래비와 창원시 문화관광과의 배려 7월 9일 진해 해안도로의 황포돛대 노래비 고장 소식을 올렸으며, 창원시청 문화관광과(055-225-3651)에 전화로 노래비 고장 신고를 하니 확인하여 고친다고 했으며, 창원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두 번 더 연락이 왔었는데 부속품을 구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했으며, 고치면 연락.. 2014. 10. 21.
진해 떡전어, 빼떼기전어, 통전어회와 전어구이 올해는 전어값이 상당합니다. 최고가일 때 kg당 5만원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1kg은 대략 7~9마리 정도니 엄청난 값이지요. 비싼값인 전어를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많이 먹었는데 이런저런 만남이 잦았다보니 어떤때는 3일 연속 먹었을 정도였습니다. 전어는 청어목(靑魚目 Clupeiformes) 전어과(錢魚科 Dorosomatidae)의 한 종(種)으로 등지느러미의 뒤 끝의 가시가 유난히 길며 잔가시가 많으나, 생선회나 구이로 먹습니다. 생선회로 먹어도 고소하지만 가을철 전어굽는 냄새맡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할 정도로 가을철 전어구이는 별미입니다. 가을은 전어철이며 진해의 떡전어는 다른 지역 전어보다 유명합니다. 전어중에서 최고의 맛으로 치는 떡전어는 진해만 어귀에서 자란 통통하고 넓적한 전어를 말합.. 2014. 10. 7.
진도 아리랑에 눈물 난 예술단 樂 진해 정혜원 공연풍경 오늘 오후 2시 진해 정혜원에서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회원인 하성군님의 '예술단 樂' 공연 '어울림'이 진해 정혜원에서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오후 하성군님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새벽부터 텃밭에 나가 고춧대를 묶고 부모님 한의원에도 모셨습니다. 오후 2시가 되려면.. 2014. 7. 24.
합포해전지를 정의해준 창원시 땡큐~/진해 3대 해전지 소개비 7월 8일 흐리다 비, 억수비, 다시 흐리다 비 반복 장마며 태풍 너구리가 온다고 하니 텃밭일을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텃밭일을 쉰다고 하루를 쉬는 게 아니며 뭔가를 끊임없이 꼼지락 거리는 성격이기에 임진왜란 진해 3대 해전지 소개비 확인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비옷에 우산, 장화.. 2014. 7. 10.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 들어볼까 / 진해 해안도로 진해 해안도로에는 두 개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인데 해안도로 근처에 산다고 노래비쪽으로 자주 가 지는 게 아니다보니 오랜만에 황포돛대 노래를 들어볼까 하며, 어제 비가 내리는데 노래비로 갔습니다. 어릴때 우리들의 놀이터 같았던 곳이며 노래비.. 2014. 7. 9.
진해의 사랑방 흑백, 군항제와 함께 유택렬 화백 작품전 옴마야 언니야! 아직은 낯선이름 '시민문화공간 흑백'을 들어서니 경아씨가 놀랍니다. 지난해 군항제 기간에 들리고 처음입니다. 그동안 시내에 나가지 않은 건 아니었으며 흑백을 잊고 있은 것도 아닌데 블로그를 소홀히 하다보니 흑백다방도 소홀해졌습니다. 경아씨는 여전히 혼자 끊.. 2014.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