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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함양7

서암정사, 극락세계인 듯 무릉도원인 듯 5월 13일 5월 긴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부녀회원들은 서암정사로 갔습니다. 서암정사는 지리산 산맥 위에 앉아 천왕봉을 멀리 바라보고, 한국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한 칠선계곡을 마주하는 천혜의 절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십년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때보다 더 먼듯 했습니.. 2017. 5. 29.
함양 농월정 계곡의 달바위와 물소리 5월 13일 함양 상림숲을 떠나 다음은 함양군 안의면의 농월정 계곡이었습니다. '좌 안동 우 함양'이라고 할 정도로 함양은 선비의 고장입니다. 그 선비의 고장인 함양의 선비길을 걷는다고 하여 산길을 굽이굽이 걷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계곡으로 가더군요. 참고로 선비길은 .. 2017. 5. 26.
함양 상림공원에 핀 꽃양귀비 5월 13일 함양 상림숲입니다. 상림숲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 205,842㎡입니다. 함양읍의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渭川)가를 따라서 조림한 호안림(護岸林)입니다. * 호안림이란 강변 및 하천변에 식재되어 물의 범람을 막고 제방과 농경지 및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 2017. 5. 25.
부부 시인(夫婦 詩人)이 차리는 밥상 초록풍경을 마시러 '살강'으로 . . 우리는 함양읍내에 있는, 夫婦 詩人이 꾸려가는 밥집으로 갑니다. 정오를 넘긴지 오래입니다.(5월 19일) 살강에서 함양읍내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않은데, 깜빡깜빡 졸았습니다. "여기가 교육청이고, 사거리가 함양에서 제일 번화가거든요…, 빠리바케트 조금 지나…, .. 2009. 6. 3.
꽃양귀비와 샤스타데이지 요즘 축제장에서 흔하게 만나는 꽃 가운데는 석류알 보다 빨간 꽃양귀비가 있는데, 꽃양귀비는 아편을 생산하는 모르핀·파파베린·코데인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없는 관상용 종자로 흰색, 붉은색, 핑크색, 노랑색 등으로 5∼6월에 개화합니다. 꽃양귀비는 2년전 함평의 자연생태공원에서 처음 만났.. 2009. 5. 22.
초록풍경을 마시러 '살강'으로 오랜만의 수선 수목원과 고성의 풍경은 쥐었지만 함양은 깜깜했습니다. 가다가 잡히겠지만 작업복으로 괜찮을까…. - 좀 춥게 보이는데 - * 위에 카디건 입을까, 분홍 모자 쓸까? - 신발색은요? * 연분홍색 - -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 그럼 흰색야구모자? - 이게 나을것 같은데요, 이런 모양이 어울리니 .. 2009. 5. 20.
완벽한 조경의 벽송사 서암정사 벽송사 경남 함양군 마천면. 벽송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진 곳인데, 화재를 당하여 자세한 연역을 알기 어렵다. 조선 중종 1520년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보물 제474호로 지정된 벽송사 3층석탑이 있다. 우리나라 3대 계곡 중의 .. 2007.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