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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해안도로13

진해 벚꽃 절정, 시내와 해안도로 달리면서 찰깍 3월 27일 함안 용화산을 내려오니 비가 막 쏟아졌습니다. 짧은 봄 나들이를 끝내고 이제 집으로 가야 합니다. 마산에도 비가 많이 내렸으며 창원에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양곡을 지나는데 도로 가장자리에 벚꽃잎이 가득 떨어져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면 봄이 온듯하며 벚꽃이 지면 봄이 다 간듯합니다. 비도 비지만 코로나 19로 벚꽃 구경하자고 내릴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여 달리면서 차 안에서 찍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선루프를 열어 찍었겠지만 비가 내리는 바람에 조수석에 앉은 채 찍었습니다. 벚꽃은 장미과의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보통 개나리가 질 무렵 피며 중부 지역은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춘추벚나무(P. subhirtella)처럼.. 2021. 3. 27.
드라이브와 하이킹 모두 좋은 진해 해안관광도로 걷다 10월 24일 오전 7시 50분에 집을 나서 진해 해안관광도로를 걷기 시작하여 오전 11시 10분까지 쉼없이 움직였습니다. 진해 해안관광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한 곳으로, 20km중 웅천동 사도마을에서 웅동 영길마을까지 약 2.6㎞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는 예전엔 자연경관이 수려하였.. 2016. 10. 29.
이제 매화가 피어도 안심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황포돛대뒤 산으로 갔습니다. 혹시 눈먼 봄풀꽃이 있을까 하고요. 동네지만 7년여만에 간듯 한데 그동안 풍경이 많이 변했습니다. 해안도로변의 밭에도 매실나무가 심어져 꽃을 피웠으며, 옛날에 옥녀꽃대를 만났던 곳으로 가니 마치 농장처럼 울이 있고 매화꽃이 가득 .. 2016. 2. 22.
흰돌메 공원 등산로(갈밭골 - 흰돌메, 해안도로) 걷기 11월 23일 휴일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니면 텃밭일 다음으로 미루어집니다. 잠시 텃밭일하고 내수면연구소의 미친단풍 구경하고 경화시장에 가자며 텃밭일을 시작했지만 일이란 건 끝이 없습니다. 고춧대를 뽑고 초석잠을 캤으며 고추밭에 있는 돼지감자를 캐 구덩이를 파 돼지감자, 초.. 2014. 11. 24.
황포돛대 노래비와 창원시 문화관광과의 배려 7월 9일 진해 해안도로의 황포돛대 노래비 고장 소식을 올렸으며, 창원시청 문화관광과(055-225-3651)에 전화로 노래비 고장 신고를 하니 확인하여 고친다고 했으며, 창원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두 번 더 연락이 왔었는데 부속품을 구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했으며, 고치면 연락.. 2014. 10. 21.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 들어볼까 / 진해 해안도로 진해 해안도로에는 두 개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황포돛대와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인데 해안도로 근처에 산다고 노래비쪽으로 자주 가 지는 게 아니다보니 오랜만에 황포돛대 노래를 들어볼까 하며, 어제 비가 내리는데 노래비로 갔습니다. 어릴때 우리들의 놀이터 같았던 곳이며 노래비.. 2014. 7. 9.
군항제때 꼭 걸어야 하는 진해의 아름다운 길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 2012. 3. 30.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 앞바다에서 만나다 한누리 진해 여행 2 - 추억의 간식 몰(잘피) 삼포에서 만나다 세스페데스 신부공원을 출발한 우리는 해안도로를 이었습니다. 진해 시내로 나가는 길은 국도 2호선과 해안도로인데, 해안도로의 탄생이 마음에 들지않지만, 우리 동네가 포함이 되기에 외지인에게 도로 사정을 알려줄겸 다니.. 2010. 5. 10.
세스페데스 신부공원과 최초의 미사 집전 성지 전남 곡성군 석곡의 규화언니가 누리와 왔습니다. 지난해 8월에 진해를 방문(곡성의 어린블로거 진해를 방문하다)했으며, 우리는 그동안 몇 차례 만났습니다. 그동안과 달라진 게 있다면 누리가 중학생이 되었다는 겁니다. 중학생이 된 누리가 공부에 지치는지 볼살이 빠졌으며, 처녀가 .. 2010. 5. 8.
해안도로와 하늘마루와 해오름 길 이틀간 달리거나 걸었으며, 그 전에 두 번 달리며 걸었던 진해 해안도로와 장복 하늘마루 산길과 천자봉 해오름 길입니다. 이 길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지금 무얼 할 처지가 못되어 풍경부터 올려둡니다. 내일과 모레 계속 바쁘기에 댓글의 답글도 드리지 못하는데, 감사하고 죄송합.. 201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