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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풍경185

집으로 오는 길 ▲ 김포 공항 청사내 ▼ 가운데 좌석에서 줌으로 - 차 같았으면 큰 아이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했을텐데 - 하단의 가락타운 17일 5시 31분 김해 공항 2007. 1. 18.
함께 걷고 싶은 길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이 비밀 이야기까지 들으며 스쳐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며, 이미 함께 많이 걸었던 길이기도 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그저 통로이기만한 그런 길이다. 2006. 10. 29.
비, 걷다 2006. 10. 23.
9월의 내수면 연구소 오늘은 증 맡김이 아닌 방명록 기록과 사무실에서 출입 승락을 받았다. 혼자 걷기 좋은 내수면 연구소 -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지만 욕심을 내지 않은 날이다. 기특했던 하루 -- 장소 : 진해시 내수면 연구소 2006. 9. 29.
들길 걷기...... 추수 들길 끝 - 태풍에 넘어진 벼를 세워 추수하지만, 다음엔 튼튼한 벼를 추수하겠지 -- 건강한 웃음을 보여주신 두 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006. 9. 26.
9월, 길 지난해 11월, 친구와 함께 갔던 산이다. 동행이 있다보니 김밥, 과일, 커피도 준비하였으며, 때로는 친구가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하였다. 구비구비 서너시간을 걸었었다. 멀리 보이던 시루봉을 지나고 짧은 해가 어스름하니 친구는 무섭다고 하였다. 끝없는 길, 끝나려면 또 나타나 이어지는 길 - 내가 .. 2006. 9. 22.
가을이 익는 집 9월 16일 -- 문학관을 방문하고 그 개울과 들을 지나, 고가와 시인과 농부에 오랜만에 들렸었다. 들릴때마다 죄송한 마음 - 그래도 사진 찍기를 기꺼이 허락하시는 분들 - 고가의 대문위와 시인과 농부의 대문 위와 뜰에 포도가 익고 있었다. 양다래도 주렁주렁 -- ▲ 자귀나무 열매 ▲ 한뼘이 넘는 오이.. 2006. 9. 17.
뭍도 바다도 섬도 아닌 그 곳 아래 지도를 보면 '남산성'이 있다. 남산성은 지난 봄에 다녀 온 웅천왜성이며, 웅천왜성에서 내다보면 연도와 수도가 보인다. 연도 역시 지난 여름에 다녀왔으며, 연도로 가는 뱃길에 만난, '뭍으로 변하는 바다'의 방파제가 있는 사진이 어제 다녀 온 수도이다. 수도 역시 지난 3월에 잠시 다녀 온적이.. 2006. 9. 11.
용추폭포 용추폭포 용숫골에서 흐르는 물이 마봉산과 범방산 사이의 골짜기에 있는 바위에서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지점에 웅덩이가 생겨서 '용추'(龍湫: 용이 살고 있는 웅덩이, 龍沼라고도 한다)라는 폭포 이름이 되었다. 물줄기가 묘하게 세 줄기로 떨어져서 서쪽 줄기가 마르면 전라도 지방이 .. 2006. 8. 22.
8월 22일의 들판 가끔 백로떼를 만나는데, 다가가면 먼저 눈치채고 날아간다 -- 줌으로 200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