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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풍경185

향기 싣고 달리는 시내버스 12월 28일 부산병원 정기검진일이었습니다. 여름에 엠알아이를 찍었기에 더 이상 검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골다공증검사를 했습니다. 약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5개월치 약을 타니 이미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부산 병원 가는 날은 부산의 친구를 만나는데, 부산으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 2016. 12. 29.
대장동 계곡유원지 늦가을 풍경 11월 16일 텃밭에서 보면 먼 굴암산이 울긋불긋합니다. 언제나 멀리서만 본 굴암산속은 어떨까 싶어 집을 나서 마을버스를 타고 대장동으로 갔습니다. 마을버스를 탔을 때 혼자라면 종점위의 주차장에 내려달라고 하기가 미안한데, 마침 성흥사에 가는 보살님이 버스에 타고 있었기에 기.. 2016. 11. 18.
[사진]美친 단풍과 반영 11월 13일 오전에 텃밭일을 마치고 내수면 연구소 환경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지난주 국화축제때는 단풍이 덜 들었었지만 일주일만에 가로수와 산이 울긋불긋했습니다. 여좌천을 건너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니 춘추벚꽃이 피었습니다. 춘추벚꽃은 봄과 가을 두 차례 꽃을 피우며, 원산지.. 2016. 11. 14.
드라이브와 하이킹 모두 좋은 진해 해안관광도로 걷다 10월 24일 오전 7시 50분에 집을 나서 진해 해안관광도로를 걷기 시작하여 오전 11시 10분까지 쉼없이 움직였습니다. 진해 해안관광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한 곳으로, 20km중 웅천동 사도마을에서 웅동 영길마을까지 약 2.6㎞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는 예전엔 자연경관이 수려하였.. 2016. 10. 29.
소쿠리섬에 다시 가는데 5년 넘게 걸렸네 10월 20일 명동서 소쿠리섬으로 가는 선편이 오전 8시 55분에 있었으며, 그 뒤는 약 50분 간격이었습니다. 하여 오전 8시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버스를 환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해양공원쪽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모르다보니 웅천에 내려 택시를 탔습니다. 명동(해양공원)위치가 참 .. 2016. 10. 21.
진해 둘레길 소사 생태길, 10월을 걷다 10월 15일 한 번 마음을 먹었더니 통제가 되지 않았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배낭에는 뜨신커피와 카메라만 들어 있습니다. 최대한 가볍게 그러나 아쉽지 않도록요. 오전 8시 버스를 타러 나가는데 마침 이웃이 출근길이라 마천까지 태워주었습니다. 소사 생태길을 봄엔 화등산으.. 2016. 10. 17.
혼자 산(대장동 계곡)에 가기 진심 무섭다 5월 26일 9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마천에서 남녀 두 분이 탔는데 등상복 차림이었기에 내심 반가웠습니다. 대장동에 도착하여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보니 굴암산이나 팔판산으로 갈까 생각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참에 따라붙어 굴암산이나 팔판산에 한 번 올라볼까 생각하며 뒤따랐습니.. 2016. 5. 31.
진해 드림로드 소사 생태길의 재발견 4월 30일 처음엔 보배산으로 가려고 마음먹었기에 집에서 부터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보배산이 아닌 화등산 쉼터쪽으로 가고 있었기에 수원지로 갈까, 드림로드 소사 생태길로 갈까 생각하는데 몸은 이미 수원지 입구 화등산 쉼터로 올랐습니다. 이 쉼터 끝쯤에서 진해 드림로드 소사 생.. 2016. 5. 6.
4월 대장동 계곡과 주변의 들꽃 동정 4월 26일 봄비만큼 마실이 잦아졌습니다. 대장동 계곡이 자꾸 생각났기에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바뀌어 주차장 훨씬 아래에 내려주더군요. 그래도 감사하지요. 성흥사가 가까워오자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등이 달렸습니다. 편안한 풍경입니다. 가운데 예쁜건물은 화장.. 2016. 4. 30.
진해 용추폭포와 주변의 들꽃 동정 4월 22일 대장동 계곡으로 갈까, 소사생태숲으로 갈까 망설이며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아저씨 부암과 가장 가까운데 세워줄수 있나요? 마을버스 기사님은 현주농원입구에 버스를 세워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용추폭포를 찾았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에서 용추폭포까지 500m라는 안내판이 .. 2016.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