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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1590

용추폭포 용추폭포 용숫골에서 흐르는 물이 마봉산과 범방산 사이의 골짜기에 있는 바위에서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지점에 웅덩이가 생겨서 '용추'(龍湫: 용이 살고 있는 웅덩이, 龍沼라고도 한다)라는 폭포 이름이 되었다. 물줄기가 묘하게 세 줄기로 떨어져서 서쪽 줄기가 마르면 전라도 지방이 .. 2006. 8. 22.
8월 22일의 들판 가끔 백로떼를 만나는데, 다가가면 먼저 눈치채고 날아간다 -- 줌으로 2006. 8. 22.
청시 일주일만 있음 파종 한달 -- 일반 가정이라면 솎을 수 있을 정도다. 한뼘을 훌쩍 넘겼으니 -- 감나무가 병이 들었나, 많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자꾸 떨어진다. 청시 - 김달진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 2006. 8. 22.
웅천요(熊川窯)의 뜰 봄에 잠시 다녀오고 시간이 허락되질 않아 오늘에야 웅천요를 방문하였다. 연락도 드리지 않고 가니, 이 더운 날에 어떻게 왔느냐고 하셨다. 내가 그토록 보고 싶던 가마에 사발등을 넣는 모습 --- 웬만해서 가방을 내리지 않는 나인데 가방과 소지품 모두를 내리고, 최웅택 사기장님과 방.. 2006. 8. 14.
추어탕집 풍경 내부는 지난 가을과 별반 달라진게 없으며, 외부는 가끔 찾아 담았었다. 할매추어탕집 --- ▼ 창문을 배경으로 ▼ 편안함이 있는 뜰 의자옆 평상위로 등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기어이 한늠을 뚝 떼어 속을 보았다. 콩인가 - 생김이 콩깎지이며, 속도 꼭 콩 같았다. 2006. 8. 10.
김달진 문학관 홈페이지 오픈 http://www.daljin.or.kr/ 안녕하세요. 김달진문학관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달진문학관에 들러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안녕하십니까? 고도의 정신주의 시세계를 열었던 시인이자 승려였으며 한학자이자 교사로 일생을 살아온 월하 김달진. 선생은 시.. 2006. 8. 10.
다화방 - 8월 다화방 방문이 많이 늦었다. 마침 작은늠이 시내에서 만나자고 하기에 다화방에서 만나기로하고 --- 절구마다 수초가 곱게 자랐으며, 문주란이 요염한 다화방의 8월 --- 2006. 8. 4.
여름 하늘과 바다 갈도를 떠나 삼천포로 오는 뱃길 --- 해무로 욕지도의 모습까지 아른거렸으며 사방이 온통 바다였다.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이며, 창선과 삼천포가 보이기 시작 --- ▼ 창선 삼천포 대교가 멀리 보인다. ▼ 야경이 아름다운 삼천포 학섬 2006. 8. 2.
훼나무,회나무,회화나무 훼나무의 궁금증에 조경 선생님께서 답을 주셨다. 검색은 시간 내어 꼭 하기 --- 감사드리며!^^ -------------------------------------------- ♥ 그럼 훼나무는? 훼나무를 검색하면서 훼나무 => 회나무(槐木)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열매의 물은 부적의 재료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생가는 성흥사와 가까운 거리이.. 2006. 8. 1.
7월 마지막 주말의 모습 아름다운 사람들이 늘 함께 하는 곳 - 생가에는 감나무가 몇그루 있다. 생김으로 보아 아주 큰 감인모양이고. ▲ 지붕은 갈대이며, 한번 손질로 + - 7년 정도라고 하셨다. ▼ 사립문 - 싸리나무이며, 영양과 봉화에 많이 자란다고 하셨는데, 예전에는 소사동과 가까운 구천동에도 큰 싸리나무가 많았다고.. 200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