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오륙도를 처음 봤습니다 11월 중순 일요일, 설거지를 마치고 휴대전화기를 확인하니 부재중 한 통이 있더군요. 블로거 이웃 나먹통아님이었습니다. 이 양반이 벌써 이불을 다 판겨 - 어인일로 전화를 - 부재중이나, 캐치콜 등- 확인되는 모든 것은 상대가 누구인지 대부분 확인 전화를 하기에 예나 확인을 하니, 먹통아님이 부.. 2008. 12. 23. 성산아트홀 '은하수 거리와 소망등'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일찍 작은늠을 토익 고사장인 창원 웅남중학교에 내려주고 성산아트홀로 갔지만,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달리 꺼리가 없었기에 비를 맞고 있는 소망등을 구경하고 추워서 커피 한잔을 마신 후 자리를 떴습니다. ▲ 소망등 - 소망나무와 함께 행사장에 등장하는 소망등입니다. 진.. 2008. 12. 21. 부산역의 크리스마스 트리 12월 18일 서울역 20시 10분발 KTX는 23시 10분 경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남은 거리를 바삐가야 하는 시간이었지만, 역 내에 설치 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음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쌍둥이 트리 앞의 긴의자에는 몇 사람이 가방 내지 보따리를 옆에 두고 있었습니다. 3시간 전 舊서울역사 앞에는 박.. 2008. 12. 19. 제주, 한림공원 10월 24일 이중섭 미술관, 오설록 차 박물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이 한림공원입니다. 한림공원은 규모로서 최대의 식물원이며, 공원내에 제주인의 옛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재암민속마을, 용암동굴에서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2차원적인 동굴인 협재동굴과 두마리의 용이 빠져나온.. 2008. 12. 17. 충렬사에서 충무를 기억했다 11월 8일 '푸른통영21'의 초대로 11월 7일에 통영으로 가서 8일에 블로거 바다里님의 안내로 함께 걷는 통영문화기행을 했습니다. 항남동의 문화마당에서 시작되며, 첫 번째 도착지는 초정거리인데, '초정(草汀)'은 시조 시인 김상옥(1920~2004)의 호며, 시인의 생가터가 있는 일명 '오행당 골목'이 초정거리.. 2008. 12. 9. 제주도의 3대 폭포 10월 23일 밤, 이중섭 미술관에 가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찾은 서귀포에서는 서귀포 70리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첫 길이며 밤이었기에 어디가 어딘지는 몰랐고, 사람들과 함께 휩쓸려 걸었습니다. 아기는 저녁을 먹인 후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텔에 두고 혼자서요. 축제장은 .. 2008. 12. 8. 제주도의 대문, 정낭 10월 22일, 비가 내리는 목석원에서 사진으로만 본 정낭을 만났습니다. 제주도의 대문입니다. 담과 담 사이의 공간으로 출입이 가능하게 한 곳이 대문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대문은 복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곳이다 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신성시하였으며 모양과 크기에도 신경.. 2008. 12. 6. 화가 이중섭의 흔적 10월 23일 우리, 정확하게 나는 사진으로 한번 스친 이중섭미술관의 뜰(?)을 보고 싶어 서귀포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사진으로 만난 그 뜰은 도시의 전시회장과 다르게 숨을 쉬는 풍경이었거든요. 10월 24일 "8시 전에 오셔요~" 물어물어 이중섭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가까운 거리였지.. 2008. 12. 1. 탐라木石苑의 설문대할망과 갑돌이 목석원에 관광해설사가 계시더군요.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저희가 제주도에 처음이며, 여기가 첫방문지이니 자세한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 아기와 나 둘이었지만, 관광해설사는 친절하게 안내와 설명을 해 주었으며, 잠시 그쳤던 비가 내리자 우산 두 개를 준비하여 한 개를 주며.. 2008. 11. 25. 진해 해안도로(황포돛대 노래비 - 행암) 진해 해안도로 주변 풍경을 그동안 부분 올렸는데, 오늘은 '황포돛대 노래비'에서 '행암포구'까지 입니다. 진해 해안도로는 행암에서 안골까지 약 20km를 말하는데, 웅동서 안골(웅동 2동)로 가려면 중간에 공단이 있고, 행암에서 속천까지 문화공간이 있는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암에서 속.. 2008. 11. 24.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