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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줄치기와 덩굴채소 덩굴손 잡아주기 6월 15일 꽃길의 붉은 찔레를 정리한 후 토마토밭을 보니 '또' 줄치기를 해야했습니다. 가물어도 느릿하긴 하지만 채소는 자라고 있으며 그늘에서도 잡초는 자랍니다. 줄치기용 어망 줄과 케이블 타이입니다. 케이블 타이는 고정을 시키거나 묶어줄때 이용하는데 아쉬운 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망줄은 묶은 후 반대로 풀어나가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토마토 꽃과 대추 방울 토마토와 큰 토마토입니다. 아직은 날짐승이 입을 대지 않았습니다. 줄치기와 잡초매기를 마쳤습니다. 줄은 지지대를 중심으로 토마토 줄기를 안듯이 하여 지지대에 줄을 돌려가면서 치고 줄기가 사납다보니 가운데에 어긋나게도 줄을 쳤습니다. 오늘(25일)보니 장맛비에 쑥 자랐기에 줄을 또 치고 왔습니다. 오이입니다. 몇 주는 죽었습니다. 가물.. 2022. 6. 25.
붉은 찔레가 너울거려 텃밭 꽃길 정리하다 6월 15일 붉은 찔레가 핀지는 제법되었으며 그동안 붉은 찔레가 핀 풍경도 몇 컷 찍어두긴 했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올리지 못 했는데 뜻하지않는 게 계기가 되어 붉은 찔레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찔레는 하얀 찔레보다 늦게 피는데 5월 하순에 개화했습니다. 6월 2일 모습입니다. 이때도 붉은 찔레의 덩굴이 꽃길위로 너울거리긴 했지만 길을 막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 찔레는 구입했을 때 키가 20cm정도 되었으며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2018년 3월)에 지금의 자리에 심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예초기 작업시 날릴까봐 포도나무 아래에 숨기듯이 심어 두었는데 덩굴이 어마어마하게 자라기에 가끔 잘라주기도 했는데 이제 감당이 안될 정도입니다. - 분홍찔레, 팝콘수국, 은목서 등과 모과나무·대추나무 묘목 .. 2022. 6. 23.
마늘 수확 / 고생을 사서하다 6월 10 ~ 20일 지난해 10월 중순 마늘 2접 조금 넘게 파종하여 가뭄으로 제대로 영글지는 않았지만 잎이 마르기에 수확을 했습니다. 마늘은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며 비늘줄기가 있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양파와 마늘은 우리가 외래종의 허브에 가려 스치기 쉬운 허브의 한 종류로 예로부터 여러 나라에서 써왔으며, 양파 같은 냄새가 나고 찌르는 듯한 자극적인 맛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마늘을 심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시대 이전부터 널리 심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 널리 심고 있는 마늘의 기원 식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심어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마늘은 대표적인 .. 2022. 6. 22.
탱자만한 양파 수확하다 6월 9일 탱자만하지만 양파를 수확했습니다. 버릴수는 없으니까요. 양파는 양념과 음식의 식재료로 백합과 부추속에 속한 식물로 영양 성분은 물 90.4%, 단백질 1%, 지방 0.1%, 탄수화물 7.6%이고, 양파 100g 속에 비타민C 7mg, 칼슘 15mg, 인 30m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단맛이 나기도 하지만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데 이것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애는데, 이 자극적인 냄새는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 때문이며, 이것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면 눈물이 나지만 삶으면 매운맛이 없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나는 향신 채소입니다. 마늘과 함께 장시간 재배한 양파는 6월경 양파 줄기가 60 ~ 80% 쓰러질 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확요령은 장마가 오기 전, 맑은 날을 택하여.. 2022. 6. 18.
꽃양귀비, 매발톱, 흰금낭화 꽃씨받아 파종하다 6월 그 사이 봄꽃이 지고 씨앗을 맺었습니다. 잡초는 더 일찍 씨앗을 맺어 퍼뜨렸습니다. 꽃양귀비, 매발톱, 흰금낭화 씨앗을 받았는데 꽃양귀비가 개화기간이 가장 짧았으며 흰금낭화는 지금도 피고 있습니다. 5월 9일 텃밭의 꽃길입니다. 꽃양귀비가 첫 꽃을 피운 날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꽃양귀비는 가을에 새싹이 난 꽃양귀비는 꽃이 튼실한데 올해 새싹을 낸 꽃양귀비는 꽃이 약했습니다. 꽃양귀비는 개양귀비, 관상용 양귀비라고 하며 유럽원산으로 양귀비과입니다. 양귀비는 세계적으로 약 70여종이 분포하며, 일이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라고 합니다. 꽃양귀비는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농작물로 재배해 왔으며, 풍년을 상징하는 꽃으로 씨는 빵에 넣어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쓰며, 줄기는 채소로, .. 2022. 6. 17.
고구마 모종 심고 더덕밭 잡초매다 6월 6일 고마운 비가 내렸습니다. 고구마 모종을 들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완두콩을 수확한 자리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려고 갔더니 그새 잡초가 많이 났기에 잡초부터 맸습니다. 넓은 이랑에 심자고 하니 두둑이 있는 이랑을 만들잡니다. 완두콩을 심었던 자리에 이랑을 두개 만들었으며 비닐은 나누어 씌웠습니다.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대표적 구황작물로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릅니다. 고구마는 땅의 기운을 온전히 내포한 뿌리 채소로 녹말, 당,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축적되어 있는 영양 덩어리 인데요,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주식대용으로 가능하며,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재배되어왔으며, 요즘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2022. 6. 15.
한치요리 뭐가 더 있을까? 6월 1 ~ 12일 한치 낚시가 빨라졌습니다. 한치는 꼴뚜기과의 해산물로 오징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생물로 표준명은 창 꼴뚜기, 흔히 창 오징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치는 10개의 발 중 2개의 긴 발을 제외한 나머지 8개 발의 길이가 '한 치(一寸·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붙은 별명으로 그만큼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으로 태평양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동해와 남해에 서식합니다. 여름이 제철이며, 질기다시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오징어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과 약간 달게 느껴지는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식재료가 냉동되는 순간 질이 훨씬 떨어지는 반면 한치는 냉동으로 인해 맛이 크게 좌우되지 않아 보존이 용이한 것도 이점으로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회나 구이로 먹습니다. 계절마다 낚.. 2022. 6. 12.
고추 2차 줄치기와 웃비료(고형 고추비료)하기 6월 4일 약 2주일만에 고추 2차 줄치기를 했습니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서둘렀습니다. 그 사이 고추가 제법 자랐습니다. 줄치기는 1차와 마찬가지로 고춧대를 가운데 두고 안쪽부터 지지대에 감아 되돌아 바깥에 줄을 감습니다. 고추가 자라는 정도에 따라 줄치기는 4번 이상할때도 있습니다. 아직은 고춧대가 어려 비교적 빨리 끝났습니다. 줄치기를 한 후 얼라아부지는 줄 가운데에 짧은 케이블타이를 묶었습니다. 고춧대를 좀 더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면 웃비료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밑거름으로 고추가 자랐다면 이제 웃비료로 영양보충을 하는 겁니다. 고추 웃비료는 조개탄처럼 생긴 고형비료로 고추 전용이지만 오이, 토마토 등의 작물에도 가능합니다. 정식후 20~30일후에 추비를 하라고 .. 2022. 6. 10.
수박과 참외 주변 잡초매고 곁가지 정리하기 6월 4일 6월 5일과 어제밤에는 비가 내렸지만 수박과 참외 주변을 정리할 때는 많이 가물었기에 마른 잡초를 매는데 흙먼지가 일어났습니다. 수박과 참외를 조금 심었다보니 수박밭이라고 하면 예의가 아닐것 같아 주변이라고 합니다. 애플 수박을 두 포기 심었기에 지지대를 설치중이며, 곁가지도 정리를 했습니다. 참외와 수박 주변으로 바랭이가 많이 났는데 거의 말랐기에 호미를 대니 슬슬 일어날 정도의 가뭄이었습니다. 참외꽃입니다. 수박은 참외와 달리 잎이 많이 갈라집니다. 애플 수박꽃과 일반 수박꽃인데 생김과 잎, 덩굴이 같았습니다. 애플 수박이라고 하여 특별할줄 알았거든요. 설치한 지지대에 올려진 애플 수박입니다. 곁가지를 정리한 후 잡초를 맨 곳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덩굴 채소는 거의 매일 물을 주었는데, .. 2022. 6. 8.
토끼풀 먹은 범인은 알지만 잡을 수가 없다 6월 1 ~ 3일 대문에서 현관까지 걸을 때 마사가 신발에 달려 더러워지는 듯 하기에 잔디대신 토끼풀을 심었습니다. 토끼풀은 번식력이 강하여 조금만 심어도 내년쯤이면 마사를 다 덮을 듯하기에 몇 포기 심었는데 잘 뻗으며 번식중입니다. 토끼풀은 콩과, 토끼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토끼풀속은 300종(種) 또는 그 이상의 1년생, 다년생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유럽 원산으로, 1907년 권업모범장에서 사료로 쓰기 위해 도입했으나, 야생상태로 퍼져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1956년 대형품종인 라디노클로버를 도입해 사료작물로 심고 있으며, 그밖에 붉은토끼풀, 알사이크클로버, 크림슨클로버(T. incarnatum)..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