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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가뭄27

수박과 참외 주변 잡초매고 곁가지 정리하기 6월 4일 6월 5일과 어제밤에는 비가 내렸지만 수박과 참외 주변을 정리할 때는 많이 가물었기에 마른 잡초를 매는데 흙먼지가 일어났습니다. 수박과 참외를 조금 심었다보니 수박밭이라고 하면 예의가 아닐것 같아 주변이라고 합니다. 애플 수박을 두 포기 심었기에 지지대를 설치중이며, 곁가지도 정리를 했습니다. 참외와 수박 주변으로 바랭이가 많이 났는데 거의 말랐기에 호미를 대니 슬슬 일어날 정도의 가뭄이었습니다. 참외꽃입니다. 수박은 참외와 달리 잎이 많이 갈라집니다. 애플 수박꽃과 일반 수박꽃인데 생김과 잎, 덩굴이 같았습니다. 애플 수박이라고 하여 특별할줄 알았거든요. 설치한 지지대에 올려진 애플 수박입니다. 곁가지를 정리한 후 잡초를 맨 곳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덩굴 채소는 거의 매일 물을 주었는데, .. 2022. 6. 8.
어느새 양대콩 꽃이 피고 꼬투리를 맺었네 6월 6 ~ 16일 양대 콩은 콩과의 1년생 초본의 재배작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용식물입니다. 양대 콩은 여기서 일컫는 말이며 강낭콩입니다. 여기서는 또 봄 콩이라고도 합니다. 양대 콩은 콩과의 1년생 초본의 재배작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용식물입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일컬어 왔는데,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곡류보다 육류에 더 가깝다는 콩에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콩의 주성분은 단백질(40%)과 탄수화물(30%), 그리고 지질(20%)입니다. 이외에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칼륨 등의 무기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콩에 깃든 이들 영양 성분은 소고기 등심보다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2020. 6. 19.
꽃잎 끝에 달려있는 빗방울 6월 11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흡족할 정도로 내린 건 아니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마치고 얼른 텃밭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너무 가물었기에 작물이 비를 먹긴 먹었는지 궁금해서였습니다. 내리는 김에 조금 더 내려주지. 아쉽긴 했지만 땅이 골고루 적셔져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월요일에 심은 수련입니다. 잎이 상하긴 했지만 꽃을 피웠습니다. 수련은 웅덩이옆에 두었으며, 웅덩이 물을 보니 그대로였습니다. 분명 비가 내렸는데 말입니다. 참외와 수박과 여러 채소를 파종한 밭입니다. 물조리개로 물을 줄 때는 모종이 심어진 자리에만 물기가 있는데 비가 내리긴 내렸습니다. 위 밭옆에는 가시오갈피가 있으며 그 안쪽에는 꽃창포와 붓꽃이 있고, 독일 붓꽃과 무늬 꽃창포가 있는데 모두 꽃이 지고 무.. 2020. 6. 11.
오늘 텃밭에서 만난 여름 꽃 6월 8일 어제 구입한 수련을 심어야 했기에 피곤했지만 텃밭으로 갔습니다. 작물과 화초에 물을 준 후 수련을 심고, 쑥갓을 좀 딸까 하며 보니 꽃이 피어 몽땅 베었습니다. 베기 전에 사진이라도 찍어 두어야지 하며 쑥갓 사진을 찍는데, 채송화도 피었으며 접시꽃도 피었으며 라벤더도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 텃밭에서 만난 여름꽃들입니다. 텃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꽃길입니다. 붉은 찔레가 황금달맞이꽃이 만발했으며, 사이사이에 라벤더, 황금 조팝나무, 페튜니아, 채송화 꽃이 피었습니다. 수레국화와 꽃 양귀비입니다. 지난해 채종하여 가을에 파종했더니 아주 튼튼합니다. 라벤더입니다. 향을 느끼지는 못 했지만 라벤더라고 하니 좋은 식물이구나 생각합니다. 날개가 상한 배추흰나비가 라벤더에 계속 앉았습니다. 저의 후각.. 2020. 6. 8.
여주, 참외와 수박 모종 파종하다(2회) 5월 16일, 6월 1일 고구마 모종을 구입하면서 참외와 수박 모종도 구입했습니다. 여주 모종은 김해의 종묘사 몇 군데를 들러도 없었기에 진해 경화시장의 종묘사에서 구입했습니다. 여주가 열대작물이다 보니 일찍 파종을 하니 냉해를 입어 좀 늦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미루다 보니 모종이 다 나간 겁니다. 그래도 경화시장에서 구입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고추가 죽은 모종이 있었기에 몇 포기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수레에 담아 끌다 커브길에서 넘어져 모종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참외와 수박 모종입니다. 밑거름을 하지 않은 밭이다 보니 모종을 심은 후 유박을 빙 둘러놓았습니다. 모종은 심기 전 모종에 물을 주고, 구덩이를 판 후 또 물은 주고 심은 후에도 물을 줍니다. 여주를 파종할 자리인데 그 사이 잡초가 자라.. 2020. 6. 8.
가을 채소 파종·발아 / 김장무·홍반장·시금치 8월 31일~9월 4일 김장배추에 이어 김장무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그동안 비트, 콜라비, 적운무 등 붉은색의 무종류를 파종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홍반장'을 구입했습니다. 홍반장은 무종류입니다. 김장무는 지난해 심고 남은 '청군'입니다. 발아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했지만 그대로 파종을.. 2017. 9. 7.
불볕더위 3일, 텃밭은 천국과 지옥 7월 13일 어제까지 4일간 불볕더위였습니다. 가뭄으로 애를 태우더니 잠시 장마로 가슴을 졸이고 또 불볕더위입니다. 텃밭농사이긴 하지만 농사짓기 참 힘듭니다. 그렇다고 매일 텃밭에 가서 살 수도 없는 처지고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여긴 흐림입니다. 불볕더위 3일째인 13.. 2017. 7. 15.
정구지밭 잡초 매다 7월 1일 벌써 7월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밤에 소나기가 두어번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장마가 계속되면 잡초가 쑥쑥자라니 잡초가 씨앗을 맺기전에 정구지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정구지밭이 잡동사니밭처럼 샐러리, 방풍, 들깨, 민들레 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멀리서.. 2017. 7. 6.
단비내린 다음 날 텃밭 풍경 / 고추 익고 청벌레 번창 6월 30일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쨍 나 있었습니다. 하루만 더 오지. 일찍 텃밭에 가야 하는데 일을 가느라 오후에야 텃밭으로 갔습니다. 도랑물이 많이 흐르는 건 아니었지만 맑은 소리를 내며 흘렀고, 농로옆 모내기를 한 논엔 .. 2017. 7. 1.
니가 솔나리구나 / 6월 하순 텃밭에 핀 꽃 6월 24일, 26일 많이 가뭅니다. 그래도 때가 되니 계절에 맞는 꽃이 핍니다. 오랜만에 찍은 계요등(鷄尿藤)입니다. 꽃을 볼 땐 작은꽃이 이쁜데, 하지만 꽃 이름을 말하면 코가 찡그려지는 꽃인데요, 풀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닭의 오줌과 관련이 있을 듯한 이것은 줄기나 잎을 비비면 닭똥 ..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