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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나팔꽃12

아무 데나 피며 엉기는 나팔꽃과 실새삼은 메꽃과 9월 1 ~ 2일 나팔꽃이 한창입니다. 나팔꽃은 아무 데나 막 핍니다. 그리곤 잠시 피었다가 꽃잎을 꼭 다뭅니다. 아침 7시 30분쯤이면 집을 나섭니다. 우리 집 화단에 핀 나팔꽃입니다. 이 꽃은 아마 며칠 전부터 아니면 더 오래전부터 아침마다 이렇게 피었을 텐데 제가 이제야 눈길을 준겁니다. 집에서 친정으로 가는 길은 공터도 있으며 남의 텃밭도 있습니다. 배수로에 핀 꼬마 나팔꽃입니다. 하얀색이며 우리가 아는 나팔꽃보다 많이 작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꽃입니다. 여기는 텃밭에 고구마를 심었으며 얼마 전에 고구마꽃을 만난 적이 있기에 다시 가보니 고구마꽃이 다 지고 없었습니다. 대신 건축자재에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나팔꽃의 덩굴은 왼쪽 감기를 합니다. 나팔꽃의 잎입니다. 우리 화단의 나팔꽃의 잎과 .. 2020. 9. 11.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8월 8일)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경제성이 높고 관상용으로도 쓰이는 덩굴식물입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르며,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가지속(―屬 Solanum)의 감자 또는 .. 2015. 8. 10.
갤러리 '마당' 8월 풍경 지난 주 김달진문학관이 있는 소사마을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지난 5년을 회상해보면 '나날이 풍경이 달라졌다'라고 할 수 있는 소사는 김달진문학관과 생가 주변으로 김씨박물관, 꽁뜨, 정기영 막사발에 이어 6월에 박배덕화백의 갤러리 마당이 문을 열었으며, 소사에 가면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을 .. 2010. 8. 26.
고구마꽃 보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요즘 들에 나가면 많이 두리번 거립니다. 고구마꽃이 어디 피어있지 않나 해서지요. 드디어 만났습니다. 가슴 떨리는 상봉입니다. 엥~ 나팔꽃이잖아~ 처음 보는 이라면 꽃만 봤을 때는 영락없는 나팔꽃입니다. 메꽃과지만 색깔이 메꽃이나 갯메꽃과는 달리 나팔꽃과 비슷합니다. 재미있는 건 나팔꽃도.. 2009. 9. 10.
새깃유홍초와 둥근잎유홍초 혹, 꽃이 고프지 않으셨나요? 오랜만에 꽃을 올립니다. 첫만남이었습니다. 그동안 둥근잎유홍초는 더러더러 만났었는 데요, 새깃유홍초는 너머로 사진으로만 만났지요. 10월 24일 제주도에서 아기를 두고 혼자 이중섭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언덕위로 이중섭 미술관이 있었고 아래로 이중섭 공원이 있.. 2008. 11. 2.
나팔꽃,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 비교하기 잠시 들길을 걸었을 뿐인데, 그 사이 나팔꽃이 시들고 있었다. 그나마 한 늠은 건졌으니 며칠 담아 둔 늠들과 함께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과 함께 비교하기다. 둥근잎유홍초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찾지를 못하겠으니, 다음에 만나면 보총하고. 나팔꽃, 메꽃, 갯메꽃은 모두 덩굴식물.. 2008. 8. 11.
가을 아침에 물 먹은 솜 같은 마음을 일으켰다. 더듬거리며 알람시계에 조명을 넣었다. 아직 아침은 너무 멀다. 요즘은 부쩍 아침이 더 멀다. 일년을 하루도 거르지않고 먹더라도 질리지 않을 시래기국을 끓였다. 그래도 아침은 오질 않았다. 이것저것 부시럭거렸다. 가을 아침의 기억 - 최양애 어스름이 밝아오는 .. 2007. 10. 19.
흔하다고 천하다는 것이 아니다. 장미, 나팔꽃. 콩꽃, 코스모스는 아주 흔한 꽃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많다, 흔하다 - 하여 결코 천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꽃도 마찬가집니다. 계절따라 피고지는 많은 꽃들을, 다른 꽃의 개체수에 비하여 더 많다고 하여 결코 천하다고 표현하지 않지요. 꽃과 같은 그대, 역시 세상에서 가장 귀한이로 대.. 2007. 9. 29.
3가지 색의 나팔꽃 http://www.utoro.net 나팔꽃의 말 - 박옥위 나는 늘 신선한 아침을 열고 싶어요 트럼펫 소리로 유월아침햇살을 불어내어 싱그러운 싱싱 싱그러운 아침을 열고 싶어요 사람마다 다 할 일이 있듯이 싱싱 싱그러운 아침을 여는 것이 내 사는 방식이지요 그리움을 감아둔 꽃 채를 풀 때 들리는 금속성의 말을 아.. 2007. 8. 28.
나팔꽃 http://www.utoro.net 그 나무 - 김용택 꽃이 진다 새가 운다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서 왔는지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로 갈는지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사랑에는 길이 없다 나는 너에게 눈멀고 꽃이 지는 나무 아래에서 하루해가 저물었다. 연애시집 중 - 200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