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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낙동강69

내 고향 (합천)덕곡면이 물에 잠기게 생겼다 긴 여름을 보내고 지율스님의 낙동강 사진 전시회를 했습니다. 하반기 전시 두 번째 장소는 진해 용원 망산도앞이었는데, 망산도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부인인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 돌배를 타고 와 김수로왕과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 진 곳입니다. 또 낙동이란 말은 가락(伽洛)의 동쪽이.. 2010. 9. 18.
피디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불방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은 8월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이 예정됐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계획 변경 과정에서 ‘비밀팀’의 입김이 작용됐다는 주장과 관련된 내용이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배포됐으며, 이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토해양부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2010. 8. 18.
화왕산포럼 함안보 집회, 가스통 할배가 생각났다 7월 30일, 타워크레인 - 하늘시위 9일차. 낙동강과 타워크레인에서 고생하는 활동가들의 소식이 궁금하여 경남낙사모회원 동백나무, 달그리메 님과 함안보에 갔습니다. 수자원공사 홍보관으로 가는 길에 여러개의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아~ 활동가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문구구나하며 읽으니 그게 .. 2010. 8. 7.
함안보 수자원공사의 냉장고는 은밀한 곳에 이포보, 함안보에서 활동가들이 고공 타워크레인에 오른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창녕군 길곡면 4대강사업 낙동강 18공구 함안보 공사현장 내 2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는 두 명의 활동가가 있으며, 경남낙사모에서 7월 30일 함안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7월 30일 그날은 많이 더웠는데, 차에서 내리니 땀.. 2010. 8. 6.
본포나루에서 짐 싼 '알 수 없는 세상' 이외수시인이 그랬다지요. "창가에 드리워진 버드나무 이파리들. 미동도 하지 않는다. 긴장감. 금방이라도 억센 소나기 천지를 뒤엎을 기세. 비야, 어화 둥둥 내 사랑아. 석 달 열흘만 퍼부어라." 이걸 구르다 님은 더 감칠맛 나게 노래했습니다. 바람 불으소서 비올 바람 불으소서 가랑비 .. 2010. 7. 28.
낙동강 선원과 아랫집 할무이 경남낙사모의 낙동강 순례가 7월 9일(금요일)에 있었으며, 블로거 이웃 천부인권 님과 7월 16일(금요일)에 임해진과 본포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개비리길은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길 - [함안보]수자원공사에 물이 없어 겨우 3병 얻었다 - 낙동강 임해진 나루와 소우정(消憂亭) - 강변의 전설 - 상사바우.. 2010. 7. 23.
땡땡이가 준 불편함과 편안함 낙동강 사진전 사전 준비가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기에 뜨거운물과 얼음을 따로 함께 준비하였으며, 언소주카페에서 받은 KBS수신료의 진실 전단지 300부도 챙겼습니다. 우리들이 가끔가는 밥집 마산웅동장앞의 덕수궁으로 가니 막 식사가 나왔다며, 경남낙사모 대표 김훤주 기자, 동백나무, 파비, 달.. 2010. 7. 21.
강변의 전설 - 상사바우와 개비(犬碑) 낙동강 임해진 나루와 소우정(消憂亭)에 이어 기록합니다. 경남낙사모의 낙동강 순례가 7월 9일(금요일)에 있었으며, 블로거 이웃 천부인권 님과 7월 16일(금요일)에 임해진과 본포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개비리길은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길 - [함안보]수자원공사에 물이 없어 겨우 3병 .. 2010. 7. 20.
낙동강 임해진 나루와 소우정(消憂亭) 경남낙사모의 낙동강 순례가 7월 9일(금요일)에 있었으며, 블로거 이웃 천부인권 님과 7월 16일(금요일)에 임해진과 본포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 개비리길은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길 - [함안보]수자원공사에 물이 없어 겨우 3병 얻었다 길곡면 함안보(18공구) 다음으로 간 곳은 임해진마을.. 2010. 7. 19.
[함안보]수자원공사에 물이 없어 겨우 3병 얻었다 개비리길에서 창녕 길곡면 함안보까지는 약 10km입니다. 우리 10명은 승용차 두 대로 이동 했습니다. 함안보(낙동강 살리기18공구)입구에서 우리를 맞아준 것은 키가 훌쩍한 명아주뒤에 숨은 현수막이었습니다. "지금 낙동강은 더 크고 행복한 변화를 준비합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바둥..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