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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도종환13

[사진]접시꽃, 색도 다양 모양도 다양 6월7~9일 다른집엔 접시꽃이 피었는데 우리 텃밭에 왜 안 필까. 그런데 우리 텃밭에도 접시꽃이 피었습니다. 봉오리를 맺더니 다음날 바로 피었으며, 오전의 봉오리도 오후엔 펴졌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서 피었습니다. 올 기온이 확실히 높은 모양입니다. 접시꽃은 아욱과로 중국.. 2016. 6. 9.
텃밭에 접시꽃이 피기까지 접시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주민센터입구에도 접시꽃이 피었으며 파출소뒷담쪽에도 접시꽃이 피었습니다. 가로수옆에도 피었으며, 우리 동네에도 접시꽃이 피었습니다. 접시꽃이 피면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을 눈을 크게 뜨고 읽어 주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접시꽃 당신 .. 2015. 6. 22.
노무현 부산 추모공연, 울고 웃고 분노하고 열광했다 비가 내리더라도 부산공연에 가지않는다면 평생 후회를 할 것 같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2시간이 넘는 거리지만 비옷과 우산, 노란모자를 준비하여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대학교역 개찰구에는 6월 2일 지방선거 참여 캠페인이 진행중이었는데, 꼭 투표하겠다는 인증샷.. 2010. 5. 24.
매화피니 깜박 잊었던 이름이 생각난다 까치설날에 집을 나서니 가까운 시루봉을 비롯 창녕, 대구의 비슬산까지 하얗더군요. 눈을 보면 매화가 더 보고싶은 섣달이며 정월달입니다. 매화가 봄으로 펑펑 핀 들에 다녀왔습니다. 매화는 섣달그믐날에도 만나는 꽃으로 햇수로 2년을 피어 있으며, 겨울에 피어 봄을 불러 두 계절을 사는 꽃입니.. 2010. 2. 16.
접시꽃 당신 오늘도 옥수수잎에 비가 내린다. 문득 '접시꽃 당신'은 지금도 유효한가 하는 물음표를 가진다. 접시꽃은 아욱과의 두해살이풀이며, 꽃말은 풍요, 야망, 평안, 열렬한 사랑 등인데, 그중 '열렬한 사랑'이 많이 검색된다. 이는 도종환 시인의 책임이 큰 듯 하다. 그의 사랑은 순도 100%의 명품 사랑이었으.. 2008. 7. 25.
마천 장날에 - 촛불은 불 나갔을 때 키지~ 장마철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흐린 날, 유월 마지막 날, 마천장날 - 진해 마천장 진해 웅동1동 사무소 앞길에서부터 장은 시작된다. 순수하게 5일마다 섰다 파장하는 오일장이다. 그러다보니 옛 장옥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으며, 소사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큰 장옥이 양쪽으.. 2008. 6. 30.
자목련과 백목련 목련은 4월을 대표하는 나무꽃이다. 흰색으로 탐스럽게 피는 꽃이 크고 향기도 좋아서 예로부터 사람들에 널리 사랑을 받았으며, 이름도 아주 많다. 옥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나무라고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런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 2008. 3. 31.
홍매화의 마지막 봄 이제 매화는 처음처럼 드문드문 만날 수 있다. 겨울과 봄 사이에서 꽃을 피워낸 홍매화를 보고 ‘봄이 올까’ 조바심 내었던 우리는 잘 피워 낸 송이에서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이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날씨에 따라 다가오는 일요일에 한 번 더 담을 예정인데 날씨가 도와줄런지 모르겠기에 .. 2008. 3. 20.
네가지색(四色)의 매화 그리워 말자 하였는데, 섬진강 매화(梅花) 축제가 자꾸 눈을 끈다. 그래도 더는 그리워 말자. 매화의 종류는 색과 모양에 따라 다르다. 흔히 말하는 백매는 백색 꽃의 향이 매우 진하여 진정한 매향을 느낄 수 있는 우수 품종이며, 만첩백매는 백색의 꽃이 겹으로 피어 매우 아름다운 매화품종으로서 200.. 2008. 3. 8.
봄을 부르는 희망의 꽃, 수선화 입춘이 되려면 아직 여러날이 남았는데, 택용이 아저씨는 무슨 심술인지 새벽부터 탈탈탈 경운기 소리를 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벽에 나를 깨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만, 요즘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으니 밉다. 또 수도관 교체로 근 한달을 온 동네길을 뒤집어 놓은 포크레인은 주일 아침.. 200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