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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바람22

17호 태풍 타파, 진해 영길만 현재 9월 21일 일요일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17호 태풍 타파는 링링보다 훨씬 강합니다. 어제 낮부터 내리던 비는 새벽에는 더 세차졌으며 바람은 마을을 삼킬듯 합니다. 일요일에는 요양사일을 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더 게세지기에 친정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산을 펼.. 2019. 9. 22.
여름을 부르는 비가 만든 풍경 5월 27일 오전 5시를 조금 넘겨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비가 많이 내리며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어제 텃밭의 잡초를 매는데 호미가 들어 가지 않을 정도로 가물었었는데 참 다행이지요. 요양보호사일을 하기에 벌써 친정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옷이 조금 젖긴 했지만 비바람에 떨어진 매.. 2019. 5. 27.
김장무 수확과 보라남 굴깍두기 / 무와 청의 영양소와 보관법 11월 25일 서리가 내리기전에 김장무를 수확했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바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무수, 무시라고도 부르며 중국을 통하여 들어왔는데, 우리나라 채소 중 재배 면적이 가장 넓다고 합니다. 재래종무는 길이가 20㎝ 정도되며, 깍두기나 김치.. 2018. 11. 30.
깅장용 무와 적운무 뽑고 무청 엮고 11월 27일 먼길을 다녀와 피곤했지만 날씨가 추워진다기에 김정용 무를 뽑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보다 먼저 오셔서 무를 뽑고 계셨습니다. 언제나 제가 느리네요. 9월 3일에 씨앗파종한 무는 밭에서 2개월 20일 넘게 자라 수확을 했습니다. 서리가 내렸으며 첫얼음도 얼었기에 무에 바람.. 2016. 11. 29.
변산바람꽃 마산서 바람 제대로 맞다 2월 29일 텃밭일을 해야 하는데 바람이 심하여 나갈까말까 하다가 전날 캔 구지뽕뿌리를 톱으로 자르다 검지손가락 마디에 깊은 상처가 났기에 약국에서 지혈제와 방수밴드와 손가락골무를 구입하여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미안한지 밖에 나갑시다 하기에 카메라를 챙겨 나.. 2016. 3. 1.
2월 초순 텃밭풍경, 땅도 꽁꽁 웅덩이도 꽁꽁 오랜만에 텃밭에 갔습니다. 어제 기온은 영하 6도였습니다. 바람이 많고 기온이 낮은 텃밭이다보니 텃밭으로 오르는 길이 얼었으며 밭도 꽁꽁 얼었고, 이런저런 것들이 바람에 날려 엉망이 되었습니다. 땅이 얼어 갈라졌으며 속도 얼었습니다. 연통도 꽁꽁얼었는데 통마다 언 모양이 제 .. 2016. 2. 3.
휴일 오후의 데이트/진해만 생태숲 일요일 텃밭일은 오후로 접어들자 더위로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우리 어디가꼬? 가긴 뭘 가요. 그래도 우째 텃밭일만 맨날 하는기요, 삼랑진 갈까, 봉하마을갈까? 텃밭일 하기전엔 매주 나가다시피 했는데 텃밭일을 한후 바깥나들이가 줄어들었기에 얼라아부지가 미안한 모양입니다. 흠... 2015. 4. 28.
함안 무진정과 이수정, 눈맛이 정말 시원 함안 무진정은 몇 년전 휴가때 한 번 들렸으며, 이수정은 초파일에 불꽃낙화놀이를 한 연못입니다.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때 이 지역 군수였던 정구 선생이 최초로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쭉 이어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중단됐으나 1985년부터 재현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2012. 8. 10.
봉하마을 5월 풍경 약 20개월만인가 봅니다. 마을입구부터 노란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관광버스로 봉하마을을 찾고 마을을 거닐고, 풀을 뽑고 국화를 들고 바람개비를 만들고.. 사진속의 노무현 대통령을 봅니다. 서거 3주기를 맞는다고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2012. 5. 9.
곶감명가의 주홍빛 감타래는 예술이었다 지난번 경천대 탕방시 가정집에서 말려지는 곶감을 구경하긴 했지만 차를 멈추어 그 풍경을 담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감 고부가 가치화 클러스터 사업단(http://gamsarang.co.kr/)과 100인닷컴(http://www.100in.com/) 주관 1박 2일 상주 곶감 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또 그동안 곶감 감타래의 .. 201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