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154

떨어진 매실을 줍는 까닭은 6월 24일 (또 뭔 일을 하려는지.) 떨어진 매실을 주웠습니다. 매실 수확을 했지만 더러는 나무에 달린 매실도 있어 땄습니다. 폭염과 장마철이니 비 때문에 노지고추 재배농가의 탄저병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탄저균은 비가 자주 오고 고온다습할 때 나타나며,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 2017. 6. 28.
여주모종 파종하고 정구지밭 잡초 매고 5월 5일 봄 채소 모종중 여주는 늦게 파종을 해야 했습니다.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이다보니 자칫하다간 한냉병이 드는데, 지난해엔 여주 모종을 몇 번 구입하여 파종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여주 모종은 엄마가 씨앗을 부었습니다. 와 여주가 안 올라오노. 여주 씨앗을 상토에 묻었는데 .. 2017. 5. 15.
비 그친 후 텃밭풍경 / 5월에 핀 꽃 5월 5일 어린이날인데 비가 내렸습니다. 몇 번이나 밖을 봤는데 오전 11시즘에 비가 그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너무 가물었기에 적은 양의 비지만 반가웠거든요. 빗물이 흙을 파고 들지는 않았지만 텃밭이 싱그러웠습니다. 텃밭 평상에 앉으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한 달 사이 모.. 2017. 5. 6.
애물단지 들깨·자소엽 수확 10월 15일, 22일, 11월 3일 자연발아되었거나 모종을 심은 들깨와 자소엽을 수확했습니다. 들깨는 꿀풀과에 속하며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또는 그 씨입니다. 인도의 고지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로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 2016. 11. 10.
텃밭에 만발한 구절초, 차를 만들까 베개속에 넣을까 10월 9~27일 가을을 대표하는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예초기로 풀을 벨때 구절초를 몽땅 베었기에 지난해엔 구절초 구경도 못 했기에 봄에 텃밭에 흩어져 있는 구절초를 낮달맞이꽃 옆으로 옮겨 심었더니 제대로 피었습니다. 남자들은 쑥과 구절초를 왜 구분을 못 할까요. 분홍구절초는 흰.. 2016. 11. 2.
비 오는 날 먹는 해물짬뽕밥과 삼각군만두 푸짐푸짐 10월 16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들깨 수확을 하다말았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도리가 없었습니다. 하여 김해 도자기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었으며 축제장을 둘러보느라 점심이 더 늦었습니다. 축제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면 바가지를 쓰는 느낌.. 2016. 10. 16.
오이덩굴걷고 봄동과 쪽파 파종 9월 28일 비 아침엔 비가 그냥저냥 내리다가 오후엔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텃밭에서 일을 할 땐 잠시 멎기도 했기에 일하기는 좋았습니다. 여름날 밥상을 건강하게 해준 오이가 이제 더는 열리지 않습니다. 여름오이가 있긴 하지만요. 하여 봄에 파종한 오이덩굴이 말랐기에 걷고 잡초를 .. 2016. 10. 4.
접시꽃 씨앗 5일만에 발아, 본잎이 나오기까지 9월 8~19일 9월 1일 접시꽃 종자를 채종하여 텃밭 평상에 두었다 이틀뒤인 3일 아쉬울 게 없었기에 대충 파종을 했습니다. 접시꽃씨앗 파종시기는 7월말부터 9월까지가 좋은데, 접시꽃 씨앗의 가장 좋은 파종시기는 접시꽃 씨앗을 채종한 즉시 파종을 해야 이듬해 어미처럼 6~7월에 많은 꽃.. 2016. 9. 23.
큰비 내려도 채소는 자라고 꽃은 핀다 9월 18일 어제는 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에 텃밭 가는 일을 쉬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비가 내리더니 차츰 멎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물봉선이 떠내려갈듯이 도랑물이 꽐꽐흐릅니다. 어제 창원은 171.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낙동강 경남 밀양 삼랑진 지점에 홍.. 2016. 9. 18.
종일 비를 몰고 다녔네 / 남해 벌초와 자반 장만 8월 28일 비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났습니다. 빗소리에 문을 여니 정말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오늘 내리지. 얼라아부지와 남해로 벌초를 가야 하는데 비가 내리기에 그토록 기다린 비였는데 반가움이 반감되었습니다. 주섬주섬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세수를 했음에도 눈.. 201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