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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사랑30

그리우면 만나라! 돌아 있어도 훤히 보이는 네 속 …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절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 2008. 2. 5.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에는 우야든둥 잘 먹고 잘 삽시다! 2007년 마지막 포스트 - 2007년 마지막 해넘이 풍경을 추가 - 담아두고 올리지 못한 사진도 더러는 있다. 이유는- 미처 검색하지 못하여 - 때를 놓쳐 - 검색(꽃인 경우)을 하여도 어디에도 자료가 없었기에 - 개인사 - 사진 이니셜에는 담은 달이 표시가 된다. 그러기에 새삼 올리는 일이 부담일 수도 있고. .. 2007. 12. 31.
진해는 야경(夜景)도 시골스럽다! 어제 저녁 식사중에 작은늠이 폰에 담은 중원로타리 야경을 자랑하였다. "친구들과 조명 아래에서 놀았지요~ " 며칠전에 내가 담은 중원로타리의 풍경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다. 사람마다 시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 서툴지만 해양공원으로 가야지 - ☆.. 진해해양공원 : http://www.jinhae.go.kr/park/ 해양.. 2007. 12. 24.
물봉선의 속내, 나를 건드려 주세요! 지난주인가, 아침 이슬에 흠뻑 젖은 물봉선을 만났었다. 그날과는 달리 오늘은 오후 시간이며 맑은 날씨이다. 꽃이나 자연은 그렇다.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비가 내리면 비를 맞고 있는 그 모습까지 신비롭다. 손톱에 물을 들이는 봉숭아가 인도나 중국이 원산지인데 비해 물봉선은 오래.. 2007. 9. 19.
우토로가 뭐에요? 우토로 마을 일본 교토부[京都府] 우지[宇治] 이세탄초[伊勢田町] 우토로 51번지에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마을.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1년 교토[京都] 군비행장 건설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 1,300여 명이 집단 합숙을 위해 건설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 2007. 8. 31.
[우토로] 봄꽃을 찾던 길손에게 / 한사 정덕수 http://www.utoro.net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 하나은행 162-910006-81704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여러분의 관심이 '우토로'의 희망입니다! * 詩 : 한사 정덕수 - http://blog.daum.net/osaekri/12349679 * 만든이 : love lamp - http://blog.daum.net/lovelamp * 사진 출처 : 우토로에 희망.. 2007. 8. 29.
우토로를 사랑합니다!! http://www.utoro.net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 하나은행 162-910006-81704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 만든이 : love lamp - http://blog.daum.net/lovelamp * 사진 출처 : 우토로에 희망을 - http://cafe.daum.net/hope4utoro 내 고향은 우토로 51번지 - 김해자 내 이름은 문광.. 2007. 8. 27.
소쌀밥나무 자귀나무 자귀나무는 겨울잠을 오래 자는 특징이 있어서 잠꾸러기로 유명하며 이른 봄에 다른 나무들은 잎이 다 돋아났는데도 자귀나무만 잎이 돋지 않아 죽은 나무인 줄 알고 베어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지각나무란걸 고산님이 잘 아시고.) 또,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밥나무라고 부르.. 2007. 7. 4.
장미의 계절 밤의 여왕이 울린다. 엄마다. 니는 와 저나를 안받노 - 지금 받잖아~ 아까 너그 아부지가 항께 안받는다 카데 - 장미가 핏는데 사진 찍어라꼬 - ㅎㅎ~ 어 일찍 장미 찍어왔네요. ㅎㅎ 무슨 대단한 딸이라고 새로운 꽃이 필 때면 전화로 알림을 하신다. 언제부터인가 도로변이나 하천변, 울타리등에 장미.. 2007. 5. 18.
봄 한 발자국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하였다. 시인과 농부에서 열심히 봄을 나르는 물레방아를 만나고, 열무꽃의 그 개울에서 빨래하는 할머니도 만나고, 사뿐사뿐 -- 사랑 - 김달진 찬 별인 양 반짝이는 눈동자 날 부르는 손길은 쉴 새 없이 나부끼어 나부끼어, 버들잎처럼 광명과 암흑의 숨바꼭질하.. 200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