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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아고라서명12

청도 반시말랭이로 장아찌 만들기 지난해 가을 청도 와인터널에 다녀온 후, '감 와인 카페 청도 와인터널' 을 포스팅했더니, 당시 입원중인 아버지께 드리라면서 참물샘이 님이 청도 반시 2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떼루아 촬영지와 반시가 있는 송금리 풍경 ) 한 상자는 친정에 드리고, 한 상자는 3층 올케네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 2010. 1. 20.
붉은인동과 페튜니아 날씨가 많이 흐리다. 산골소년님의 소식에 의하면 천둥 번개의 맛까지 보았다나.^^ 평소에 진도아리랑을 흥얼거리는데, 날씨를 탓하며 그저 앞부분만 살짝 아는 정선아리랑을 낮게 흥얼거려 본다. 정선아리랑 - 수심편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 명.. 2008. 5. 18.
꽃창포 속의 병아리들 어제, 오랜만에 진해식물원에 갔다. 반가워 하시는 분들 -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만났으니 함께 사진이라도 찍어 두자고 하신다.^^ 진해농업기술센터 내에는 진해식물원, 가정원예센터, 테마공원이 있다. 그외 벚꽃시배지, 주말농장등도 있지만 일반인이 관람하기 좋은 곳은 위의 세곳이다. 진해식물원.. 2008. 5. 17.
창녕에 가면 '도리원'에 가자 여러 행사들로 어느 가정이나 분주하게 보내는 5월이다. 이제 잠시 고개를 돌려도 좋은 날이다. 둘 혹은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온천을 찾아도 좋으니 혹여 부곡 온천을 찾는다면 아래의 도리원도 찾아보자. 도리원은 경남 창녕 영산의 함박산 아래에 있는 음식점이다. 신지식인 제 207호 권.. 2008. 5. 16.
아카시아꽃(아카시) 3월은 고요한 봄이고 4월이 은은한 봄이라면 5월은 향기로운 봄이다. 이른 봄에 느끼지 못한 꽃 향기가 온몸을 감는 그런 달이다. 이쁘게도 연일 바람까지 불어주니 더 향기롭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 지난해에 아카시와 아카시아에 대한 검색 결과를 올려 두었지만 복습을 하.. 2008. 5. 14.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 다녀오다. 섬진강을 찾아 재첩국을 먹어주지 않는다면 섬진강에게 죄를 짓는 일 같아 섬진강재첩국을 먹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고 있다는 달콤한 알림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나무와 어우러진 섬진강변을 달렸다. 섬진강의 본래 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豆恥江:또는 豆直江), 모래가람,.. 2008. 5. 12.
닥나무꽃과 삼지닥나무꽃 꽃인가 열매인가? 일단 담는거야. 야사모가 있으니까. 언제나의 실수는 꽃에 눈이 멀어 때로는 향기도 잊고 잎과 수피는 지나치기 일쑤이다. 가시나무가 많아, 낭뜨러지라 - 모두 핑계일 뿐이다. 다음에는 좀 더 차분해져야지, 그러나 그 다음도 역시 꽝이다. 누군가 질문을 해 오면 그때서야, 아차~한.. 2008. 5. 10.
큰꽃으아리 지난해에 용추폭포 근처에서 만나긴 하였지만 많이 상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만났다.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빗과의 낙엽 활엽 덩굴 나무. 길이는 2~4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고 피침 모양이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둥근 수과.. 2008. 5. 9.
밀양 표충사의 불두화와 영남루 5월이다. 몇 번의 휴일과 나들이로 기운이 바닥이다. 지난해라고 휴일이 없었겠느냐만 나이탓인지 지난해와는 많이 다르기에 여러 꽃과 풍경들을 담아 두고 포스팅을 못할 정도이며, 통하기 이웃도 제대로 챙기지를 못한다. 꽃과 풍경을 담으면 그 만큼의 검색 시간과 확인 시간이 필요하기에 다음을 .. 2008.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