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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야생화29

숲속의 다소곳한 새색시 각시붓꽃 4월 16일 요즘 보배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꽃이 각시붓꽃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있긴 하지만 핑계삼아 보배산으로 갔습니다. 예전엔 간혹 다녔었는데 요즘은 세상이 하도 이상하기에 혼자 다니기 좀 그렇습니다만, 큰맘 먹고 갔습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밭 주인이 장아찌용 잎을 따고 있.. 2016. 4. 23.
춘란(보춘화), 고라니 밥인가 보다 춘란(보춘화)을 만난 후 춘란이 자꾸 아른거려 야산을 헤매게 되며, 맥문동도 다시 보게 됩니다. 다행인지 멀지 않은 곳에서 춘란을 만났습니다. 춘란(春蘭)은 난초과의 상록다년초로 봄에 꽃을 피웁니다. 식물학자들과 야생화를 찍는 분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 2016. 3. 29.
대장동(성흥사) 계곡의 야생화 동정 3월 16일 생강나무꽃을 만날겸 대장동계곡과 성흥사계곡을 찾았습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렸지만 숲의 나무는 여전히 겨울모습이었고 간혹 산행을 하는 이들이 보였습니다. 숲이 겨울모습일지라도 3월 중순이니 봄 야생화가 자생한다면 어느 정도 피었겠지 싶.. 2016. 3. 26.
춘란(보춘화 報春花) 황화(黃花)? 들꽃은 좋아하지만 춘란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하여 야사모에 동정을 구했더니 보춘화라는 답이 올랐습니다. 춘란(春蘭)은 난초과의 상록다년초로 봄에 꽃을 피웁니다. 식물학자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반사람들은 보통 춘란이라고 .. 2016. 3. 21.
산속에 웬 장의사? /거류산 장의사 자연보탑 2월 29일 마산 내서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난 후 고성으로 갔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엄홍길 전시관을 입력하여 갔는데, 엄홍길 전시관으로 가니 장의사가 1km 정도 더 가야 했기에 차를 돌려 장의사를 입력하여 장의사로 갔습니다. 장의사는 고성 거류산(570.5m)에 있습니다. 누가 돌아가셨나, .. 2016. 3. 9.
고성 거류산 노루귀와 봄 야생화 동정 2월 29일 마산 내서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난 후 춥고 배가 고파 근처의 국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눈발이 날렸습니다. 차에 군불 좀 때소. 해가 남았으니 진동에 가볼까 하기에 진동가느니 고성 장의사로 갑시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로 거류산 장의사로 가는 길은 참 멀었습니다. .. 2016. 3. 7.
빗방울 맺힌 현호색/텃밭에서 3월 5일 3월 4일은 봄비치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오전에 하늘이 빠꼼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궁금하니까요. 두더지가 지난간 듯 한 곳은 발로 다져주고, 텃밭 화단의 잡초도 좀 뽑고 현호색이 피는 자리에 갔더니 핏덩이같은 현호색이 빗방울을 머금고 .. 2016. 3. 5.
변산바람꽃 마산서 바람 제대로 맞다 2월 29일 텃밭일을 해야 하는데 바람이 심하여 나갈까말까 하다가 전날 캔 구지뽕뿌리를 톱으로 자르다 검지손가락 마디에 깊은 상처가 났기에 약국에서 지혈제와 방수밴드와 손가락골무를 구입하여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미안한지 밖에 나갑시다 하기에 카메라를 챙겨 나.. 2016. 3. 1.
풀꽃뜰 야생화꽃집에서 히어리 만나다 2월 21일 일요일. 바람이 많이 불어 텃밭일을 포기하고 노루위를 만나러 가기로 했습니다. 노루귀를 만나러 가는 길 도로 양쪽으로 꽃집들이 있었기에 주차를 한 후, 식물들을 많이 내놓은 풀꽃뜰 야생화꽃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꽃집 특유의 습한냄새가 좋았습니다. 봄꽃이 가득했습니다.. 2016. 2. 23.
기장 흙시루 식물원은 벌써 봄 - 기장 흙시루, 녹두전복 오리탕으로 보양하고 향수에 젖고에 이어 씁니다. 흙시루의 녹두전복 오리탕을 비우고 흙시루를 둘러본후 2주차장 건너편 흙시루 정문옆의 미니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예전엔 흙시루 내에 야생화전시실이 있었는데 따로 식물원을 마련했더군요. 식물..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