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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찔레꽃13

붉은 찔레꽃 피다 6월 2일 (블로그 개편 후 사진이 깨어지기에 휴대폰 사이즈 10%로 올려 봅니다. 적응하기 참 어렵네요.) 텃밭에 가니 붉은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도 피긴 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많이 피었습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 찔레꽃이 피면 생각나는 노래의 부분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찔레꽃은 하얀색인데 노래에는 붉게 핀다고 했는데, 이는 언젠가 이야기를 한 번 했습니다. 해당화가 아닌 붉은 찔레를 구입하여 베란다에서 키워 텃밭에 옮겨 심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이 피었습니다. 번식력이 어마합니다. 찔레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우리나라 전역의 양지나 물가에서 자라고 일본에도 분포한다고 합니다. 포도나무 옆에 심었는.. 2020. 6. 2.
5월 텃밭 풍경, 채소보다 꽃 5월 21일 오전 8시, 일어나니 없다. 일요일엔 늦잠을 좀 자면 좋으련만 얼라아부지는 새벽같이 텃밭으로 갑니다. 세수도 않고 썬크림만 바른 후 텃밭으로 갔습니다. 도랑가에 찔레꽃이 흐드러졌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눈치가 보여도 찍을 건 찍습니다. 전날 오후에 가니 작약이 피었기에 .. 2017. 5. 22.
찔레꽃 섭섭하지 않게 5월 11~13일 길을 걸어도 향기로우며 텃밭에서 일을 해도 향기로운 5월입니다. 4월에는 봄꽃이 왜 하필 한거번에 후루룩 피지하며 4월을 잠시 원망도 하였는데, 5월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은 봄이라고 하기에는 늦은감이 있으며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니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징검다리 .. 2016. 5. 16.
겸손한 때죽나무 꽃, 해거리 하나 5월 12일 찔레꽃이 필때면 때죽나무 꽃도 핍니다. 5월 11일 때죽나무꽃이 하얗게 피는 그곳으로 가 봤습니다. 그런데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다시 도랑을 따라 걸었습니다. 도랑가에 때죽나무 3그루가 있거든요. 그 나무는 너무 높았으며, 다른 나무는 가지끝이 잘렸습니다. 도랑을 따라 있.. 2016. 5. 13.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냇가와 들에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찔레는 장미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5월에 향기가 있는 흰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빨갛게 익으며, 나무는 관상용이나 울타리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약으로 쓰입니다. 찔레꽃 필즘에 블로그 배경음악.. 2015. 5. 18.
고향의 봄 이원수 흉상 제막식에 다녀와서 국민동요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거나 들으면 눈이 스르르 감기며 아련한 풍경들이 떠오릅니다. 이 블로그 이름이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입니다. 포스트 내용이 고향 이야기와 꽃 사진이기에 잘 어울리는 듯 하여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에서 땄습니다. 그리곤 봄이면 블로그 배경음.. 2011. 1. 28.
찔레꽃떡을 만들기에는 늦었지만 들길을 걷지못한지가 제법 되었습니다만, 찔레꽃을 다시 만나자고 억지로 들길을 걷고 싶지는 않습니다. 5월에 몇 번 담아 둔 찔레꽃입니다. 이 꽃들을 담을 땐, 향기로웠으며 애잔했고, 찔레꽃떡 한 번 더 만들어야지하며 가슴이 부풀었었는데, 내년에는 찔레꽃떡 다운 찔레꽃떡을 만들어야지 약속하.. 2009. 6. 2.
산마늘과 뽕잎 장아찌 담기 그저께, 모처에서 장아찌 이야기를 하니 산마늘장아찌를 담아 볼래 - 하더군요. 귀한 산마늘을 - ^^ 비켜갈 일이 아니기에 당장 산마늘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했지요. 산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 기온이 서늘한 고산지대와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해발이 낮은 지역은 최적의 조건을 조성해 .. 2009. 5. 6.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풀냄새, 흙냄새가 향기로운 웅천요 집을 나설때는 약간 추운듯 하였는데 바깥은 의외로 더웠다. 녹산 두부마을에서 비지찌개를 먹고 비지 두개를 봉지에 담아 웅천요로 갔다. 지난해 누리와 함께가고 처음이다. 이른 봄에 한번 방문해야지 한게 시간이 나지않아 오늘에야 흑백의 경아씨와 갔다. 최웅택 사기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웅천.. 200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