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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홍매화11

부산 유엔공원 홍매화, 늦었네 2월 7일 코로나 시국에 나들이가 쉽지 않습니다만 큰 맘먹고 부산 유엔공원으로 갔습니다.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 제법 되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오늘에서야 찾았습니다. 유엔공원은 연중무휴이며 주차비가 없습니다. 정문 주차장이 만원이라 박물관 쪽으로 돌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가다 보면 로터리에 유엔 참전 기념탑이 있습니다. 옛날 부산 살 때 가장 살고 싶었던 동네가 대연동이었습니다. 대연동은 부산의 문화동이거든요. 우리는 평화공원에 주차를 한 후 수목전시원을 걸었습니다. 수목전시원에는 여러 종류의 무궁화가 있기도 하며, 유실수원의 연분홍 매화와 백매화가 피어 있었지만, 연분홍 매화는 핀지 오래되어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에 몇 컷 담았습니다. 유엔공원입니다. 유엔기념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2021. 2. 8.
화엄사 흑매화와의 아쉬운 만남 2018년 3월 23일 약 1년전 구례 화엄사의 백매화와 흑매화가 있는 풍경입니다. 올해와 달리 지난해엔 3월 하순임에도 매화가 피지 않아 애를 태웠는데 화엄사의 흑매화도 그중 하나입니다만, 꽃이 한꺼번에 파르르 피다보니 제때 올리지 못 하는 경우 또한 허다합니다. 봄이 오기전에 피는 .. 2019. 2. 14.
유엔공원 홍매화, 멀리서 볼 때 더 아름다웠다 2월 5일 유엔공원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들려 왔었지만 설날에야 시간을 내어 다녀 왔습니다. 명지를 거쳐 도시고속도로를 탔는데 연휴인데도 차가 아주 많이 밀렸기에 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으며, 돌아 올 때는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를 타고 감천으로 왔는데.. 2019. 2. 7.
통도사 홍매화(자장매), 꽃보다 사진가가 더 많았다 3월 3일 2월말 마산에서 만난 노인분이 통도사 홍매화를 만나러 간다고 했습니다. 며치전에 가니 꽃망울이 터지고 있었으니 지금쯤 제법 피었을 거라나요. 해마다 이른 봄이면 통도사 홍매화가 화려하게 올라오곤 하는데 아직 한 번도 통도사 홍매화를 만난적이 없기에 일찍 집을 나섰습.. 2018. 3. 7.
원동 순매원 매화 나들이, 팝콘냄새가 난다 2월 12일 양산 원동 순매원에 다녀왔습니다. 순매원에는 설중매가 있기에 한겨울에도 꽃을 피우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검색을 하니 백매와 홍매가 피기도 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부산역에서 대구행 열차를 타고 구포를 지나는데 열차아래로 하얀 꽃들이 마치 팝콘을 흩뿌린 듯 피어 있.. 2017. 2. 13.
봄눈속에 핀 매화와 동백(冬柏) 어제 이른 시간에 엄청난 풍경앞에서 기쁘기도 했지만 새카메라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기쁜 마음을 서툴게 카메라질을 한 후, 다시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익혀야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새카메라라고 다른 이들처럼 폼나게 지른 그런 카메라가 아니라 캐논 파워샷 중고입니다. 여자.. 2010. 3. 11.
홍매화의 마지막 봄 이제 매화는 처음처럼 드문드문 만날 수 있다. 겨울과 봄 사이에서 꽃을 피워낸 홍매화를 보고 ‘봄이 올까’ 조바심 내었던 우리는 잘 피워 낸 송이에서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이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날씨에 따라 다가오는 일요일에 한 번 더 담을 예정인데 날씨가 도와줄런지 모르겠기에 .. 2008. 3. 20.
봄까치꽃과 꽃다지와 눈 맞추고 냉이 캐고 이틀을 굳세게 앓았다. 약간의 황사기는 있지만 이 좋은 날에 따스한 햇살을 모른척 한다는 건 죄다. 이어폰까지 챙겼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봄꽃은 역시 봄까치꽃이다. 봄날의 들꽃과 눈을 맞추려면 나를 낮추어야 한다. 냉이, 제비꽃, 봄맞이꽃, 솜양지꽃, 광대나물, 봄까치꽃등. 앉은뱅이꽃 - 나태.. 2008. 3. 10.
네가지색(四色)의 매화 그리워 말자 하였는데, 섬진강 매화(梅花) 축제가 자꾸 눈을 끈다. 그래도 더는 그리워 말자. 매화의 종류는 색과 모양에 따라 다르다. 흔히 말하는 백매는 백색 꽃의 향이 매우 진하여 진정한 매향을 느낄 수 있는 우수 품종이며, 만첩백매는 백색의 꽃이 겹으로 피어 매우 아름다운 매화품종으로서 200.. 2008. 3. 8.
만첩홍매화 제법 되었지? 비가 내리는 날 산에 다녀오는 길에 이웃의 할머니께서 우산으로 카메라를 씌워주고 홍매화를 담은 날이. 그리곤 꽃샘 추위에 그 홍매화는 언듯 마른듯 자취를 감추었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홍매화라니. 안민고갯길에서 홍매화를 만났다. 멀리서도 유난히 붉은색이 벚꽃과 복사꽃보다 .. 2007.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