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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남해 맛집에서 먹은 멸치회무침과 멸치쌈밥 2월 1일 농가섬을 나오니 배가 고팠습니다. 배는 훨씬 이전부터 고팠지만 농가섬에 들려야 했기에 배가 고프지 않다고 했는데 거짓말인거지요. 남해 지족에 가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멸치쌈밥입니다. 언젠가 한 번은 갈치조림을 먹기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며 예나 멸치.. 2018. 2. 6.
설명절 자반생선 구입하기 / 남해 전통시장 2월 1일 하동에서 남해로 가는 도로는 몇 년째 확장공사중인데, 부분부분 확장이 되었기에 사정이 조금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남해대교 옆에는 2남해대교가 건설중으로 남해대교보다 웅장한데 대교 이름을 하동과 남해가 대립중이라 남해대교를 건너니 현수막이 여럿 걸려 있기도 했습.. 2018. 2. 2.
추운날 뜨끈한 개성손만두, 코스로 먹은 듯 1월 20일 엄마는 폐렴으로 입원을 하시고, 우리는 점심으로 만두를 먹었습니다. 얼마전 경남도민일보에서 소개한 진해 보건소 건너편의 '개성손만두'입니다. 만두는 반죽하여 얇게 민 메밀가루 또는 밀가루에 소를 넣고 빚어 삶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든 음식으로 겨울에 주로 먹는데, 남.. 2018. 1. 29.
7번 국도 여행시 먹은 해물과 몇 가지 음식 2017년 12월 23~25일 그 사이 약 한 달이 되었습니다. 7번 국도 여행 마지막편입니다. 여행을 떠나던 날 아침식사는 집에서 떡만둣국으로 했으며, 여행 첫 음식은 대왕암의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전이었으며 대왕암 바다 근처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를 봤으며 노천 횟집이.. 2018. 1. 22.
낚시 열기(불볼락), 이렇게 많이 낚으면 처리를 어떻게 1월 16일 자정까지 기다리다가 출근이 걱정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쿨러를 가득 채우지는 않았지만 많이 낚았습니다. 지난해 년말에 다녀왔으니 두 번째 출조였습니다. 열기는 변덕이 심한 어종으로 기상과 주변 환경에 예민하니 일단 줄줄이 낚이면 쿨러가 찰 만큼 호조황을 보이지.. 2018. 1. 17.
갈비육개장과 어북탕, 정말 맛있다 / 진해 부자밀면(갈비탕) 1월 13일 경화장날입니다. 휴대폰 서비스를 받은 후 팥죽을 먹기 위해 경화시장으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기에 언젠가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 소개된 (중앙시장)부자밀면으로 갔습니다. 주차는 평소에 한 주차장이 아닌 중앙시장 주차장에 .. 2018. 1. 15.
굴·조개 모듬구이, 구산 촌놈에서 몸과 마음 훈훈 1월 1일 사궁두미에서 해맞이를 한 후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하여 성호네로 갔더니 문을 열지 않았기에 약간 되돌아가 '영업중'인 '촌놈'에 들어 갔습니다. 촌놈에는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이 굴·조개 모듬구이가 익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촌놈'은 마산 해양드라마세트.. 2018. 1. 3.
음식으로 먹는 천연 인슐린 돼지감자(뚱딴지) 수확 12월 4일 돼지감자의 이른 수확입니다. 보통 2~3월에 수확을 하는데, 집안이 당뇨 유전이라 녹즙으로 내리기 위해 일찍 캤습니다. 돼지감자꽃입니다. 9~10월에 개화하는 지름 8cm 정도의 두상꽃차례에는 통상화는 갈색이고 설상화는 황색입니다. 처음 돼지감자꽃을 봤을 때 하도 예뻐서 주위.. 2017. 12. 12.
키위(참다래·양다래) 수확 / 영양과 효능, 효소 담그기 11월 26일 누렇고 짧은 털이 송송 난 달걀 모양의 과일, 반을 가르면 연한 녹색의 과육 안쪽에 타원형으로 박혀 있는 까만 씨가 있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키위(참다래, 양다래)를 수확했습니다. 참다래 열매가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키위라는 새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 Kiwi(키위) 라.. 2017. 12. 5.
치자열매 수확 / 꽃치자와의 차이, 치자의 효능 11월 26일 황홍색으로 익어가는 치자열매를 땄습니다. 치자는 비자, 유자와 함께 남해의 삼자라고 불립니다. 치자는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아시아가 원산지며, 그늘진 습한 지역에 서식합니다. 키는 약 2m까지 자라며, 광택이 나는 잎은 마주나지만 때로 3장씩 모여나며, 잎가..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