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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경복궁 향원정 단풍들다 이곳과 달리 수원과 서울은 완연한 가을이었으며 단풍이 좋았습니다. 경복궁은 사적 117 호로 조선시대 가장 중심이 되는 궁궐입니다. 휴무일은 다른 궁궐이나 공원과 달리 화요일이며,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이었습니다. 전체풍경은 따로 올릴 것이며 이 페이지는 경복궁의 향원정 둘레의 .. 2012. 10. 25.
가을이 물드는 고향 풍경 지난 일요일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부산스레 움직이긴 했지만 오전 5시에야 출발했으며, 진교에서 일출을 맞았습니다. 마치 일몰때같은 붉은 해였지만 차에서 내려 풍경을 담을 여유는 없었으며, 이맘때면 전어가 좋기에 남해 가는 길에 사가려고 했지만 이른 시간이었.. 2012. 9. 6.
삼랑진시장에서 탱글탱글 포도밭까지 8월 19일 토요일. 오전 5시, 고추를 따러 가기에는 아직 어두웠기에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엄마와 동생이 막 도착하여 고추를 따고 있었기에 앉으면 보이지않는 고춧대사이에 앉아 고추를 땄습니다. 무성한 잎과는 달리 고추가 생각보다 적게 달렸지만 두어시간 따니 허리가 아팠으며, .. 2012. 8. 21.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풍경마다 화보지만 이건 아니다 청도 와인터널에 도착하기 전에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안내를 봤으며, 이미 몇 해전 와인터널로 가던 길에 프로방스를 스쳤기도 했기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더군다나 처녀인 딸이 동행했으니. 프로방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런데 어떤 풍경을 프로방스로 정의를 내리는.. 2012. 8. 14.
악양루, 법수 둑방에서 바라봐야 하는 정자 처녀뱃사공 노래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악양루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내표지를 못 봤기에 서촌삼거리 더 멀리까지 내쳐 달리다 함안군 여행지도를 다시 펼쳤습니다. 수박은 함안 대산의 특산물인데, 우리가 수박을 살 때 익은 정도를 보기위해 삼각형으로 잘라 속을 보는데 버스 .. 2012. 8. 13.
처녀뱃사공 노래비 무효 '처녀뱃사공' 노래비는 악양루 입구 도로변에 있습니다. 이곳은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이며 함안천 너머는 법수면 윤외리 악양마을입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과 함안천이 만나는 지점이며, 처녀뱃사공의 무대가 되는 악양나루가 있던 자리입니다. 2000년 10월 함안군은 악양나루가 있던.. 2012. 8. 11.
함안 무진정과 이수정, 눈맛이 정말 시원 함안 무진정은 몇 년전 휴가때 한 번 들렸으며, 이수정은 초파일에 불꽃낙화놀이를 한 연못입니다.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때 이 지역 군수였던 정구 선생이 최초로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쭉 이어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중단됐으나 1985년부터 재현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2012. 8. 10.
부산 태종대, 해풍과 어울려 갈맷길 걷다 여름 휴가지로 최고의 대접받는 곳은 아무래도 바다같습니다. 부산은 여러 해수욕장이 있지만 걷기좋은 갈맷길이 있습니다. 부산의 둘레길 갈맷길은 9코스로 총 700리며, 용두산공원길과 태종대 일주도로는 3코스입니다. 아이들 어릴때와 달리 태종대유원지는 입장료가 없었으며, 주차장.. 2012. 8. 5.
청도 유등연지, 연꽃이 아닌 복숭아에 홀리다 부산역에서 청도까지는 무궁화호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으며, 청도역에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마음이 바빠 비옷과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역과 가까운 마트에서 우산을 구입하고 청도읍에서 화양읍까지 택시를 이용하였으며, 거리는 7~8km였다. 택시기사님에게 유호.. 2012. 8. 4.
청도 와인터널, 최고의 피서지였다 우리 식구가 택한 휴가지는 청도였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지난해엔 포스팅을 하지 않았지만 세번째입니다. 집을 나설때 태풍의 여파로 구름이 낀 가운데 바람이 살랑거렸기에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해 출발했는데 청도 와인터널에 닿았을 땐 햇빛이 쨍쨍했습니다. 송금리 남성현교회에..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