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덕유산 설천봉의 눈꽃 풍경 무주리조트까지 196km, 3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88올림픽고속도로가 왕복 2차선이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 오후 7시쯤에야 무주리조트에 닿았습니다. 무주리조트에 갔다고 우리 식구들이 스키를 탈 줄 알거나 그렇지는 않으며, 눈 구경하고 맛 있는 거 먹자는 .. 2011. 12. 19.
국화꽃이 지지않는 현동 예곡마을 그 사이 한달도 더 됐군요. 부모님과 국화축제장 구경 후 국화 시배지인 현동을 찾았습니다. 김양이 고장이라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접속하여 예곡마을만 알아 달렸는데, 현동을 지난 듯 한데 올케는 계속 달리더군요. 수정가는 길 버스정류소에서 주민들에게 국화마을을 물으.. 2011. 12. 8.
한재미나리 본고장 한재골 풍경과 … 청도읍은 다른 지역의 읍처럼 동그마하지 않고 아주 광범위한 것 같습니다. 청도역이 청도읍이며, 신거역도 청도읍, 신거역에서 밀양방향으로 더 가면 나오는 한재미나리가 생산되는 평양리도 청도읍입니다. 한재골은 신거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우리는 집으로 오늘 길에.. 2011. 11. 29.
밀양 꽃새미마을 더 다정해졌습니다 그 사이 한 달이 넘었으니 꽃새미마을도 겨울로 가고 있을 겁니다. 그점 감안하며 읽어 주세요. 10월 16일, 미리벌민속박물관 구경 후 근처에 있는 초동 꽃새미마을로 갔습니다. 저수지엔 낚시꾼이 낚싯대를 드리웠고 저수지를 따라 꽃새미마을로 가는 길엔 금송화가 환하게 피었으며, 물.. 2011. 11. 22.
새마을 발상지 청도 신거역에 박정희 열차와 동상이 2년전 이맘때 청도 신거역에 다녀왔습니다. 신거역이라기보다 새마을발상지라고 더 알려진 그곳은 입구부터 새마을기가 쭉 게양되어 있었기에 어느 한사람을 우상화시킨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어쩌면 자료로 필요로 할 수 있을거야 하며, 펄럭이던 새마.. 2011. 11. 7.
청도 거연리 불타는 듯 한 반시나무 단풍 비가 내리는 탓에 피곤했나 봅니다. 대구를 출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거든요. "청돈데 갈데 없는기요?" 집에서와는 달리 차에선 깨우면 금방 일어나기에 어 청도... 남성현역이 먼기요? 국도로 내려 다시 올라가야 한다며 청도휴게소 못미처에서 국도를 탔습니다. 비는 .. 2011. 11. 7.
주남저수지 물억새 60리 둘레길 사업 기사를 읽고 경남도민일보와 동읍농협 단감팸투어 3-2 앞 글에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쫒겨난 사연을 적었습니다. 100m라는 단서가 붙지만 박자국 소리에도 민감하게 날아 오르는 철새를 보호해야 하는 주남저수지와 창원시입니다. 그런데 창원시는 10월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245억원을 들여 주남.. 2011. 11. 3.
에앵~ 아줌마~ 주남저수지에 싸이렌이 울린 까닭은 경남도민일보와 창원시 동읍농협이 주최한 창원단감 축제 팸투어 후기 3편입니다. 10월 29일 점심식사 후 팸투어 일행은 주남저수지와 주변을 자유롭게 걷거나 관찰했습니다. 장복산 님과 한 조가 되어 주남저수지변을 걸으며 풍경을 담은 후 연꽃단지로 갔습니다. 수련은 봄부터 .. 2011. 11. 2.
부모님과 국화축제장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중인데 올케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부모님 정기검진일이지만, 사진정리와 포스트 자료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 올케가 부모님을 모셨거든요. "형님 뭐해?" "어 글 쓴다." "벌? 벌을 왜 써?" "글 쓴다니까~~" 내 말투가 아직도 어눌한가 봅니다. 아버지께서 국화축제에 가시고 .. 2011. 10. 31.
귀명리의 가을 이야기 참 오랜만의 여행입니다. 하루 코스지만 제대로 즐겨보자며, 밀양 표충사와 주변을 둘러 보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첫길은 귀명마을로 정했습니다. 밀양시 하남읍 귀명마을 입구입니다. 장승 사이에서 소년이 함박미소로 맞이하며 옆에 마을 유래 안내판이 있습니다. 좀 거슬린다면 마.. 2011. 10. 20.